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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 신청 받아요

우수업체, 보유 종돈의 능력과 위생관리 우수성 인정

농촌진흥청은 2011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 신청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돼지 정액처리업체(AI센터)는 짧은 역사 속에 약 50여개소가 씨돼지 3,500두 규모에서 연간 140~150만두분의 정액을 생산하여 비육돈 농장에 공급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2003년 AI센터 설립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후 일부 업체의 경우 영세성으로 인한 종축의 능력 저하, 질병전파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2008년도부터 축산과학원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돈의 정액 생산은 물론 정액의 철저한 방역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AI센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1년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는 축산법 시행규칙(별표1, 3)에 따라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자격조건을 갖추어야하며 종돈의 사육규모는 70두 이상이 되어야한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박사는 “우수 AI센터로 인증될 경우 보유 종돈의 능력, 전문성 및 위생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해당 AI센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진듀록의 분양 등 각종 정책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 인공수정센터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종돈을 보급하기 위해 제정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사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8개소가 우수 업체로 인증 받았다.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 관련 세부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돈협회 홈페이지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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