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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가, 7,500원 내외 보합 국면

휴가철 돈육 수요 증가와 수입 돈육 공급 증가 영향으로 변동 폭 적을 듯

6월 중순부터 지속되어 온 돈가 7,500원선은 7월에도 큰 변동 없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돈육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물량 및 방식 등을 시장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조정하는 탄력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형성된 돈육 시세는 국산 돈육 공급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달 27일 7,721원으로 7,700원선까지 올랐으나 다시 소폭 하락하며, 28일 7,537원, 29일 7,655원, 30일 7,480원, 7월1일 7,502원, 4일 7,573원을 기록했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돈육 수요가 감소해 돈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7,500원선을 유지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6~700두 내외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축산관측을 통해 휴가철이 지나면 돈육 수요가 감소해 8월에는 7,100~7,400원, 9월에는 6,200~6,500원, 10월 이후에는 5,000원선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9월 사육 두수는 680∼690만두, 모돈 입식 지연으로 12월 사육 두수는 9월보다 6% 증가에 그친 720∼730만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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