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말복(末伏)을 맞이하여 국군장병 환자들이 입원중인 국군함평병원에 총 800인분 훈제 오리고기를 후원, 나눔 축산을 실천했다.
이창호 회장은 지난 10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소재의 국군 함평병원을 방문하여 훈제오리고기 800인분을 직접 전달하면서 "국군장병 환자분들께서오리고기 드시고 얼른 힘내서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사회"를 모토로 삼복 및 연말연시에 "사랑의 오리고기 후원"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후원단체, 정신지체와 신체 장애우들의 재활시설, 결식아동과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오리고기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