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농식품 가공기술을 이용한 체험키트 상품 다양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가공사업장 1개소로, 지원범위는 체험키트 상품 제조시설 및 장비, 식품제조 사업장 위생시설 및 설비, 체험키트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기본 가공시설을 갖춘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옹진군에 1년이상 거주 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2차 옹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경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일반 농식품 가공 제품이 아닌 체험이 가능한 키트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농촌진흥청 키트상품화 관련기술을 적용한 농식품 키트로 1회 이상의 체험 시연과 품목제조보고가 필요하며, 건물 신축·증축 비용 및 원료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함께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7일 DB금융센터 임원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과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 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 부사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직원 및 우수고객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DB손해보험 직원과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와 검진관련 상품 개발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예방 의료 지원, 공동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생충 감염병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 매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자 11만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검사 결과(10만 2120명 중 654명, 0.64%) 대비 0.16% 감소한 수치이며, 국내 기생충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양성자 중 장흡충 양성자가 264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흡충 190명(35.2%), 편충 78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흡충과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 유역(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지역에서 유행하며, 지난해 건협 지역별 양성률도 경상도 지역(1.03%), 부산(0.61%), 울산(0.58%), 전라도 지역(0.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생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와 ㈜조선뉴스프레스(대표 이동한)는 19일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관광 매력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산 등 10여개의 잡지를 발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수탁기관 인천시)와 아웃도어 전문 매체 월간산이 협업해 제작한 인천 섬산 20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지역관광 및 레저 활성화, 민·학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인천 섬산 20책자는 캠핑하기 좋은 장소, 1박 2일 추천 일정, 식당과 편의점 정보, 캠핑 가능 여부 등 테마별 정보와 산행지도를 수록해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 방문이 가능하고, 타 지역 주민의 경우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돼 보다 많은 여행객이 인천 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섬 지역 관광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인천항 해상특송물류센터(이하 센터) 개장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화물처리시간은 단축되고 불법·부정물품 적발은 증가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박 입항부터 국내 배송을 위한 센터 반출까지 6.3일 이상 소요되던 화물처리시간이 센터 개장 이후에는 4.5일로(30%↓) 단축돼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들에게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항 반입물품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이 대부분(99%)으로, 개장 전 해상특송화물 처리량은 1억 8000만건이었으나 개장 후 2억 8000만건을 처리해 53% 증가했고, 특히 C-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의해 주요 쇼핑몰 반입 물량은 기존 4900만건에서 1억 3700만건으로 177% 폭증했다. X-Ray 검색기 증설(6대→11대, +5대)와 화물자동분류시스템 도입 등 최첨단 장비와 자동화시스템을 보유한 센터의 적기 개장으로 물류 지체 우려에 적기 대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 집중관리를 통해 불법․부정무역 물품 적발이 9% 증가했으며, 특히 총포·도검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불법 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9일까지 실시한 배추, 무, 양배추, 당근에 대한 할인지원을 1주 연장하고, 26일까지 시금치, 봄동, 열무, 얼갈이에 대해서도 최대 40% 할인지원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기온 및 대설·한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라 설 이후인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배추, 무에 대해, 2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배추, 무, 양배추, 당근 4개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배추, 무는 향후에도 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존의 4개 품목에 더해 배추·무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봄동, 열무, 얼갈이와 최근 소비자가격이 높은 시금치에 대해서도 할인지원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소비자는 2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주일간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배추 등 8개 품목 구매 시 정부할인 20%와 유통업체 자체할인 최대 20%를 포함하여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소비자가격 추이를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 교과 연계형 텃밭 프로그램인‘텃밭에 다 있네’를 바탕으로 씨앗과 모종 심기, 텃밭 가꾸기, 작물 수확하기, 친환경 농업활동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원예교육을 통해 인지 영역(이성적 사고, 분석 능력 등)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12.7%였으며, 그 외에 과학·실과·국어·미술 등의 학업성취 향상, 자존감과 긍정적 태도, 생명의 소중함 인식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희
지난 15일 토요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는 "Transcranial focused ultrasound stimulation enhances cerebrospinal fluid movement(경두개 초음파 자극을 통한 뇌척수액 유동 향상)”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에서 김재호 교수는 딥슨바이오(주)의 뇌질환 치료용 초음파 자극기 '뉴클레어(NEUCLARE)'를 이용한 탐색임상 결과(2024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를 바탕으로, 초음파 자극이 정상압수두증 환자들의 뇌척수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상압수두증은 치매의 한 종류로 ‘치료 가능한’ 치매로 불린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탐색임상 연구에서 초음파 자극이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보행기능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총 10명의 정상압수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환자들은 초음파 자극을 3회 받은 후 보행기능을 평가받았다. 보행기능 평가는 “Time Up and Go(TUG)”와 “10미터 보행검사(10m gait)”라는 평가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생애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검진을 희망할 경우. 1주기(20~29세).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 주요 주기별 1회씩,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로,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은 정자의 수,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가임력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확대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해상풍력특별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7일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왕진 의원은 지난해 9월 30일 해상풍력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해상풍력이 육상풍력에 비해 소음·진동·경관 훼손·민원 발생 등의 입지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를 통해 대규모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은 발전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어업인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반발이 이어졌으며, 난개발로 인한 해양환경 훼손 우려도 커져 체계적인 보급이 이뤄지지 못했다. 서 의원은 이번 특별법안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가 주도의 예비지구·발전지구 등 계획적인 입지 선정 프로세스(계획입지제 도입), 기관별로 나누어져 있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통합 창구화 지원(원스톱숍 도입), 해상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8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63% 상승한 2,626.81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67% 오른 773.65로 마무리 됐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6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최근 지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36조 원, 코스닥 386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파라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2월 17일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휴장하였으며, 2월 18일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2% 상승한 44,556.34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0,041.26포인트로 마감됐다. 한편 미국 증시의 다음 휴장일은 4월 18일 금요일로, '부활절(Good Friday)'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다. NZSI INDEX는 4.1% 폭등 1,146.70포인트로 마감하며 최근 강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11.42% 상승, 글로벌 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으로 기관 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축산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4년에는 △데이터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0점 만점 중 99.5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8.2점)와 전체 기관 평균 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인식강화 캠페인 진행을 통한 문화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으로 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대국민 축산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병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올해 2월부터 우리 배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농산물 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최근 수입국들이 우리 신선 농산물의 재배 및 수출 과정에서 병해충 관리부터 농약 안전성까지 보다 강화된 위생조건 준수를 요구하는 등 검역요건이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전 수입국 요건에 맞는 수출단지 및 농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역본부(산하 4개 사무소 포함)에서는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미국, 호주, 대만 태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과, 배, 딸기, 포도를 수출하는 1,480 농가(19개 시군)에 대해 수출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입국의 검역요건과 병해충 방제, 품질관리 등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방식으로 실시되며, 수출 농가들이 신선 농산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력*과 농약 안전 사용 지침이 포함된 예찰·방제 기록부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지역본부는 지난해 우리 신선 농산물(배 등 4개 품목) 수출 농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 검역요건 교육 지원, 병해충 예찰·
최근 해수온이 물김 양식에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 대폭 생산량이 늘어 바다에 폐기하는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버려진 양만큼 가공했을 경우 100억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양수산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물김 폐기량은 5690톤으로 지역별로는 진도 2283톤, 고흥 1462톤, 해남 799톤, 군산 208톤, 기타 938톤 순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에게 의뢰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마른김 도매가격을 환산한 결과에 따르면 폐기 물김의 가격은 37억으로, 이를 마른김으로 가공시 5배가량인 183억원 8818만원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른김 1속은 물김 4kg으로 최근 폐기량 5690톤을 마른김으로 환산한다면 158만속 이상 생산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016년 전라남도가 추진한 국립 김 산업연구소 설립 · 운영 방안 연구에 따르면 마른김과 조미김의 부가가치 차이는 1.9배로 폐기 물김을 조미김으로 전환했을 경우 356억원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