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일상 속 꽃 즐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꽃문화체험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8월 중순부터 일반인 대상 체험교실이 시작된다. 체험교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 신화환 교육, 종교꽃꽂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5인 이상 단체가 꽃체험을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초빙해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할 경우 화훼경매장과 꽃시장의 견학과 더불어 창의활동, 꽃과 관련된 직업 교육 등 원예체험을 할 수 있다. 다육식물 심기,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등을 배우는 일일강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다. 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꽃가위와 가시제거기, 수명연장제 등 기본적인 꽃꽂이 도구가 비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화원 종사자와 취·창업 준비자를 위한 신화환 교육은 기존의 획일화된 3단 대형 화환 제작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신화환은 행사나 고객의 취향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행사 후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쌀과 커피로 발효한 커피막걸리 ‘막걸리카노’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신제품 ‘막걸리카노’는 곱게 간 생쌀과 로스팅 원두 파우더로 7일간 발효해 빚은 알코올도수 4%의 신개념 막걸리다.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과 신맛과 단맛, 쌉싸름한 끝 맛이 막걸리의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와 저도의 알코올이 조화를 이뤄 향긋하고 부드러운 색다른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느낌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 위생취약우려 식품취급시설 총 5477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10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1곳) △시설기준 위반(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목적 보관(6곳) 등이다. 시설별 위반 업소수(100곳)는 배달음식점 64곳,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27곳, 애견·동물카페 9곳으로,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분식류(48건), 치킨(43건), 햄버거(30건) 등 배달음식(210건)과 장례식장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34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농심은 11일 미식가들의 라면 예찬을 담은 안성탕면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가수 이현우, 방송인 박지윤을 모델로, 이들의 안성탕면 이야기를 토크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까다로운 전문가 입맛마저 사로잡은 안성탕면의 구수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음식 평론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를 본 뜬 ‘라면미식회’ 콘셉트로 촬영했다. 세 모델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자유롭게 안성탕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실제 대화인지 광고 촬영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워 NG없이 한 번에 촬영이 끝났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모델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기존 광고 형식을 탈피해 세 명의 각기 다른 안성탕면 이야기를 담아 총 3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농심 관계자는 “정해져 있던 광고 카피보다 현장에서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이를 그대로 광고에 담았다”며 “미식가들이 생각하는 안성탕면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안성탕면 광고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북 의성군 소재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이 제조·판매한 ‘차미들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검출(3.2㎍/㎏) 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11일인 ‘차미들기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이 100% 과일발효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를 출시했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열대과일 ‘깔라만시’를 발효해 만든 음용식초 제품이다. 깔라만시는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열대과일로,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1병에 ‘깔라만시’ 60개가 들어있다. 깔라만시만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 발효초인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과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2017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2017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2회 이상 위반이력 식재료공급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재료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분쇄가공육 제품 등 조리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통식품연구센터 홍희도 박사 연구팀은 경기대학교 신광순 교수팀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한국 대표 전통차중에 하나인 감잎차로부터 면역증진 효능이 우수한 다당 성분을 발굴하고 소재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적으로 신종 감염증질환의 빈번한 발생과 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면역증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잎차는 폴리페놀, 비타민C의 주요 기능성성분들이 알려져 왔으나 연구팀에서 국내 최초로 다당성분 역시 우수한 면역증진 및 이와 관련된 항종양효능을 나타냄을 구명했다. 또 효소처리 및 선택적 추출기술을 활용해 소재화에 성공했으며, 활성 다당체의 구조적 특성 및 기전을 구명해IJBM(Internati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관련 논문을 보고했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량생산공정 개선연구 및 추가기능성 발굴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신규 다당소재 및 제조공정 관련해 국내특허 3건 및 중국 특허 1건을 등록했으며, 미국 등 해외 특허
최근 식음료시장의 가장 큰 고객은 ‘홈족’이다. 홈족은 집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집밥, 홈술, 홈루덴스족·홈캉스족(집에서 편하게 휴가를 즐기는 사람), 스테이케이션(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 등 홈족과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홈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명 ‘홈스타일’ 푸드 제품들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홈스타일 푸드는 집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홈족들을 겨냥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풍부한 식감을 갖춰 미각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느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 본연의 풍부한 식감을 살린 과일 음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와 길거리 음식 등 편의성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며 홈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과일 음료부터 컵과일까지…풍부한 식감 과일제품 집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과일이 있다. 달콤상큼한 맛으로 식전·후 디저트로 많이 즐긴다. 다만 과일은 보관이 어렵고, 특성상 씻는 것부터 껍질 제거, 컷팅 등 먹기 전에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최근에는 홈족들을 겨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과일의 식감을 풍부
롯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돼지콘은 돼지바의 맛,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콘 제품이다. 바삭한 콘 과자에 딸기 시럽이 들어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우고 비스킷 크런치와 초콜릿을 토핑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귀여운 돼지 캐릭터, 돼지바 글자체 등을 적용했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였다. 초코 크런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시럽이 어우러진 돼지바 특유의 풍부한 맛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국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5종에 대한 기준이 신설된다. 또 참기름‧들기름 제조기준도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지난 7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기준 신설 △참기름‧들기름 제조‧가공기준 개정 △농산물 중 중금속 규격 개정 △농약 잔류허용기준 적용방법 개정 △방어의 히스타민 규격 신설 △신규 규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추가 등이다. 최근 수인성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식품용수에 바이러스 5종(A형·E형 간염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기준을 신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가짜 또는 유사 참기름‧들기름이 시중에서 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방법에 상관없이 참기름과 들기름에는 다른 식용유지를 혼합할 수 없도록 개정했다. 웰빙 추구 등 식생활 변화를 반영해 농산물의 중금속 규격을 재설정함으로써 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 잔류농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17, MIFB)에 참가 중이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식품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 무역박람회로서 지난해 기준 28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8000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한국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좋은 무대다.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기관(JAKIM)이 할랄인증을 직접 관리하고 발급하기 시작한 할랄 종주국이며, 할랄인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현지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할랄인증을 콘셉트로 통합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료, 면류, 건강기능, 홍삼제품 등의 수출유망품목 발굴과 신규 거래선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aT와 한국이슬람중앙회(KMF)의 공동 노력을 통해 지난 2013년 KMF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교차인정을 받은 덕분에 KM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직화곱창’ 2종을 출시, 안주 가정 간편식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은 ‘직화곱창’과 ‘직화모듬곱창’으로, 숯불직화로 구워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와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간단한 후라이팬 조리만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채소나 당면을 같이 볶거나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고추장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곱창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후원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축제기간 나흘간 총 1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4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로, 국내 제일의 토마토 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지난 4일은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에어로빅·설장구 공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8월 5일부터 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유아물놀이장, 토마토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됐고,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토마토 물풍선 터트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거운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인 '토마토夜 놀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사상구 소재 금호산업이 제조·판매한 식품용 기구류 ‘금호경질복전골 26’, ‘금호경질복전골 28’에서 니켈(기준 0.1㎎/L이하)이 초과 검출(각 0.3㎎/L, 0.2mg/L)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금호경질복전골 26’은 2017년 5월 9일, ‘금호경질복전골 28’은 2017년 5월 5일에 생산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