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앞다퉈 겨울철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치열한 경쟁 속 식품업계는 맛과 가격은 물론, 비주얼까지 강조하며 소비자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얼죽아’ 아이템부터, 이름부터 화끈한 마라탕면까지 이전과는 다른 겨울 간식이 출시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싸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겨울 시즌 신메뉴를 알아보자. 한겨울 ‘얼죽아’, 스무디부터 팥빙수까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지난 10월 일명 ‘인스타그래머블 비주얼’을 자랑하는 '초코바른 초코 스무디'와 '초코바른 제주 그린티 스무디'를 출시했다. 공차는 얼죽아 트렌드를 겨냥해 겨울철임에도 스무디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겨울 시즌 한정 음료로 출시된 초코바른 초코 스무디와 초코바른 제주 그린티 스무디는 굳는 초콜릿을 컵 벽면에 예쁘게 둘러 시각적 만족감을 주고, 손으로 힘을 줘 컵을 잡아 컵 벽면의 초콜릿을 직접 깨뜨려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해당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20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9’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 주관으로 최성락 식약처 차장, 중국과 베트남 HACCP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등 국내외 식품안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HACCP KOREA 2019’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올해 주제는‘Asia HACCP Tech-Sharing 및 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이다. 먼저 2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국제 HACCP세미나가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과 중국(청도해관), 베트남(농림수산품질관리국) 3국의 HACCP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소개 및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3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정책포럼은‘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을 주제로 HACCP인증원, SGI시스템, 태원식품산업과 식약처, 건국대학교, 농림수산식품교육
국내 하이카카오 시장을 이끌어 온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드림카카오’가 출시 13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리뉴얼,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기존 ‘드림카카오’의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변경된 ‘드림카카오’는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이 들어 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이 전면 리뉴얼 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돼 지금껏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드림카카오의 인기비결은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주효하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
영국 캠페인단체 액션 온 솔트가 영국의 소금 저감 프로그램을 즉시 소생시킬 만큼 충분한 자원을 배분할 것을 영국 공중보건국(PHE)에 촉구했다. 액션 온 솔트는 영국에서 더 이상의 지체없이 강력한 소금 저감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공중보건국이 설정한 현재의 소금 저감 목표치가 거의 또는 전혀 수행되지 않았으며, 명확하고 실현 가능한 시간 범위 안에서 가정 외 부문을 포함한 모든 식품업계가 따라야 할 다양한 식품 범주에 설정된 단계적이고 달성 가능하며 점진적으로 더 낮아지는 소금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PHE의 최근 녹서에 따르면 2023년을 목표로 제안된 소금 저감 목표치는 소금 섭취의 주요 원인제공 부분만을 다루고 있으며, 이 단체는 보건복지부 현재 목표치가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포함해 소금이 첨가된 모든 가공식품에서 소금을 계속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정확한 식품산업 진척도 확인할 수 있는 의무적이고 투명한 연간 모니터링 보고서 및 재구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공육류와 같은 영국 식생활의 주요 소금 공급원에 대한 산업 부과금과 같은 재정 조치를 촉구했다. 또 필수 신호등 라벨링과 더불어 영향을 평가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내달 9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연구원 대강당에서 ‘2020년 식품 소비 트렌드 및 식품산업 전망’을 주제로 ‘제4차 식품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농경제 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를 초청해 식품기업들이 2020년 소비자 대응전략 수립 시 고려할 점과 식품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식품기업들이 2020년 비즈니스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식품과학기술포럼 가입자 및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소 제한으로 인해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사전접수(참가비 무료)를 진행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물류신문사에서 후원하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우리나라 산업물류의 혁신을 위해 표준규격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생산 혹은 사용함에 있어 효율적인 유닛로드시스템의 구축과 보급 확산에 모범이 되는 우수 단체와 이러한 활동에 헌신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공사는 가락시장 물류개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수박 유닛로드 시스템 추진’과 대파, 총각무 등 산물거래 농산물 ‘파렛트 하차거래 사업’ 등을 통해 표준규격 파렛트 사용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공사 김원필 유통본부장은 “가락시장 파렛트 하차거래를 지속 추진할 것이며, 시설현대화 사업 진행 시 일관물류시스템 추진으로 물류중심 도매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라이브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한우산업은 숱한 풍파와 역경이 많았지만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농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미 FTA저지,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금액상향, 농협적폐청산운동 등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습니다. 또한 직거래유통망 운영, 부산물 공개입찰 전환, 방역세 신설 저지, OEM사료 사업,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허가축사와 퇴비부숙도, 안티축산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매해 줄어드는 FTA 관세로 수입육이 우리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 우리 한우농가들은 오늘도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를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땅위에 자존심 한우가 농업·농촌을 지키는 근본이 되려면 한우농가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한우를 믿고 사랑하는 소비자가 있어야 하며, 그 가운데에서 정론직필하여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언론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빠른 정보화의 시대속에 정책, 신기술, 현황 등을 농가들이 일일이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라이브뉴스를 통해 많은 한우
영국 NGO단체 CHEM Trust은 식품기준청에 정부와 협력해 식품포장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금지를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이 NGO는 지난달 24일 FSA에 보낸 편지 및 지난달 30일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덴마크가 2020년 7월부터 종이 및 골판지 식품포장에서 모든 PFAS를 금지할 것을 준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는 유럽연합 규정이 발효될 때까지 해당 국가 내부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PFAS는 유분 및 수분 차단제로 사용되지만 이 물질이 포장재에서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다. CHEM Trust는 “이러한 금지는 식품소비를 통한 노출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 현재 영국의 PFAS 허용 섭취량을 긴급히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군 의료장비 선진화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준장 석웅)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성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제14회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우수한 회원사의 제품이 군병원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산 장비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제조사들이 국산의료기기전시회 및 데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의무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제50차 군진의학 및 2019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하기에 군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가장 적합하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2017년부터 학술대회와 연계해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의무장교 등 20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산 장비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개막식 행사에 국내 군의료진 뿐만 아니라 미국, UAE, 주한미군 군의료 관련 인사들의 참석으
하림이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국내외 도보 여행객을 대상으로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하림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첫째 날과 둘째 날 이틀 동안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이용해 만든 닭고기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 현장에서 하림은 첫째 날엔 8코스(정방향), 둘째 날엔 9코스(역방향)에 전통 주막 콘셉트로 부스를 꾸미고 소비자들을 만났다.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프리미엄 닭고기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해 전과 수육, 초무침, 닭갈비 4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외국인 방문객도 즐겨 찾는 행사라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틀간 현장에서 직접 닭고기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며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신 것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비자를 찾아가 닭고기 요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Home)’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태안군 가세로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7호점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198㎡(60평), 외부공간 330㎡(100평_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7호점은 ‘상상놀이 지역아동센터’로 이름을 지었으며, 이는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 의미를 더한다. 또 시설 구조와 디자인까지 건립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
“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0년에도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관련기관, B2B 거래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AI를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등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10월28일 설립돼 2012년 거래금액 1조원 달성, 2018년에는 약 3조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 간 농수산물 거래를 중개하며 포스몰 등 신유통 플랫폼을 통해 농수산물 B2B 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전국 초중고 90%가량이 이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서울시 공사가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따라 유통인들과 함께 에너지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에너지 경영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경영시스템과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발굴․평가하는 종합심사제도로, ‘에너지 경영대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포상하고 있다. 에너지 경영부문은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비용 및 환경영향을 저감시키는 에너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한 성과가 타의 귀감이 될 만한 단체인지 평가하는 부문으로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공사는 전 임직원들이 에너지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매달 에너지지킴이 활동으로 직원들의 에너지절감 의식을 고취시키고, 냉난방 비용절감을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각각 18℃와 28℃로 지정하고 준수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 행사를 실시해 에너지 사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통인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전사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80년대에 지어진 기존시설 노후화에 따라 운영개선
식약처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식약처가 핵심테마로 선정한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의료용 소프트웨어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 확대 △신개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심사 간소화 등 8건이다. 인공지능(AI) 의료기기와 기기에 속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의료기기로 인정해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 앱 등 일반 의료용 소프트웨어도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를 확대해 임상시험 준비에 따른 기업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밖에 현장조사를 통해 GMP 적합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조소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간소화해 현장조사 준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신개발 의료기기 산업 활
최근 요리를 손쉽게 도와주는 동시에 맛과 품질까지 전문점 요리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편리미엄’ 제품들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최근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언급된 키워드다. 앞으로는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으로,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편리함을 따지는 소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간단하게라도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고자 하는 일명 ‘홈쿡족’을 위해 준비 과정은 줄이고 맛은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소스류 및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홈쿡’ 키워드로 검색하면 게시물이 200만 개가 넘을 정도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간편하면서도 비주얼도 훌륭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백쿡(PAIK COOK)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