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8월 26일자로 용인 남사면 소재 비.엘인터네쇼날(주)을 제2호 HACCP 축산물 보관업소로 지정했다.비.엘인터내쇼날(주)은 전국 축산물 보관업소들 중에서는 두번째로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HACCP지정을 받았다. 비.엘인터내쇼날(주)는 중부권인 용인에 위치한 냉장보관업체로 최상의 품질, 청결한 위생관리, 최고의 서비스를 추구하며, 특히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기 위해 HACCP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표 영업자인 대니범신리는 HACCP지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보관이 가능하게 되고 고객의 신뢰도를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특히 유통의 중간 단계인 보관업에 대한 HACCP 지정으로 생산으로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위생관리의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현재까지 HACCP지정을 받은 축산물 보관업소는 총 2곳으로 그 현황을 보면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주)그린바이텍과 경기도 용인의 비.엘인터내쇼날(주)이다.
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오는 8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원회의는 오후 4시, 이사회는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부의안건으로는 ▲2008 한국가금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포상관련 심의 ▲수석부회장 추대 관련 안건 등이 올라와 논의될 예정이다.
난가 저조로 인해 위기를 맞은 채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 마련에 골몰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2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채란인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전국채란인대회를 열고, 위기의 채란업 대응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채란분과위원회 천강균 위원장은 채란인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과잉생산으로 인한 난가하락에 대해 묘안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밝혔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위기와 기회는 손의 양면과 같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은 종계쿼터제 폐지에 따른 종계입식 증가,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에 따른 계란공급 증가와 그로 인한 생산비 이하의 난가 등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AI 등 질병에 따른 수급불안 요인과 업계 자율적인 종계도태가 미흡하다는 점 등을 현재 계란산업의 한계라고 지적했다.이날 채란인대회 이후에, 채란분과위원회 천강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양연지부 안영기 지부장이 산란실용계 수급조절 방안 모색, 채란분과위원회 이상호 부위원장이 산란계자조금사업 추진 방안, 채란분과위원
농협이 연말 겨울철에 대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려는 사회공헌 상품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을 9월 2일부터 11월말까지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 이 예금은 11월말 기준 판매잔액의 0.1%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총 100억원을 모금하여 연말에 사회 소외계층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천만장, 김장김치 백만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예금상품은 일반정기예탁금, 복리식 정기예탁금, 만기자유정기예탁금 등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 금액은 1백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 할 수 있다. 금리는 5~6%대로 지역농협별로 차이가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경기상황이 어려워 올 연말은 여느때보다 추운 겨울이 될 전망”이라며 “시의적절한 공익상품 출시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현장에서 간편하고 손쉽게 젖소의 신체충실지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판정표를 제작했다. 젖소나 한우에 있어서 야위거나 과비된 몸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체충실지수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서, 비유단계나 번식단계에 따라 적합한 신체충실지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체충실지수의 과다한 감소는 공태일수, 수태당 종부횟수의 증가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반면에 분만 시 과비된 소는 더 많은 문제가 있게 되는데 케토시스, 유열, 난산, 후산정체, 자궁염 등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따라서 신체충실지수를 1-2개월 간격으로 측정하여 그 기록을 수시로 활용함으로써 합리적인 사양관리를 할 수가 있다.신체충실지수는 소가 평평한 곳에서 편하게 서 있는 상태에서 앞뒤좌우를 살펴 가며 측정하는데, 측정부위 및 순서는 요각, 좌골, 단갈비, 곤부, 척추, 인대 등을 BCS 판정표에 따라 순서대로 측정하여 최종 판정을 하면 된다. 중요한 사항은 판정을 시작할 때 곤부가 V자형이면 1.75이하부터 3.0까지이고, U자형이면 3.25부터 3.75까지이며, 평평형이면 4.0부터 5.0까지의 범위 내에서 평점을 개시하
퓨리나사료 (대표이보균) 제12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20일 평택 신가웨딩홀에서 현재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건강하고 가치 있는 돼지 생산을 통해 극복하자는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 예측하는 회의를 가졌다. 윤광근 이사는 “퓨리나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양돈사업을 통해 현재 양돈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안정된 양돈 사업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날 회의를 시작했다.황병구 양돈판매부장은 “여러 가지 국제적인 거시경제상황 및 산업 내 현황으로 보아 2009년 돈가는 올해보다 높은 4,000원대로 형성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면서 “현재 국내 양돈 평균 MSY가 13.5두이다. 수익성 비교분석을 보면 장기적으로 최소 MSY 20두 이상은 되어야 한다. 생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강조했다. 그리고 “양돈업 구조조정은 지속될 예정이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칠용 양돈판매부장은 “현 시점에서 국내 양돈농가가 해야 할 일은 크게 ‘건강한 돼지’, ‘가치 있는 돼지’ 생산에 있다”라고 말했다.첫째, 는 근본적으로 건강한 모돈에서 출발하며, 이를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횡성 청태산팬션에서 제2기 대학생 한우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대학 내 언론기관, 광고홍보 관련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120여명과 한우농가 후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대학생들과 한우 후계자들의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의 한우산업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각 대학 언론관련 대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우희종 교수(수의학과)의 촛불집회와 한국 축산업의 미래, 늘푸름홍천한우 클러스터사업단 이종헌 단장의 한우산업 현황과 경쟁력 재고방안 등의 강의를 들으며, 한우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해 절감했다. 특히, 이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 후계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미국산쇠고기 때문에 한우마저도 소비가 위축되고, 사료값까지 올라서, 최근처럼 힘들 때가 없었다고 털어놓고, 한우는 세계에 200만두밖에 없는 우리나라 고유종자라고 강조하며, 친구, 선후배, 부모 등 주위의 지인들에게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잘 알려달라
서울시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도축기능 폐쇄 방침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축산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20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2층 강당에서 열린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도축기능폐쇄 저지 축산인 대표자 총회에는 3백여명의 축산농가들이 모여서 올 연말로 예정된 서울 도축장 폐쇄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본래 가락동 공판장의 도축기능을 충북 음성군으로 이전하기로 했으나, 음성군이 미온적인 태도로 시간을 지연하여, 이전하기로 한 도축장은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한 상태다. 여기에 서울시에서는 주민들의 민원 등을 이유로 올해말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이렇게 되자, 한우인, 육우인 등 농가들과 중도매인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여 본격 대응에 나선 것이다.비상대책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전국 도매시장의 가격결정기능을 가진 서울 공판장을 폐쇄하면, 고급육 생산자들은 물론, 축산 전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공판장 폐쇄방침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가락동 공판장은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의 35%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육의 65% 이상은 가락동 공판장을 통해
농협은 G마켓과 공동으로 농협 NH쇼핑(www.nhshopping.co.kr) 및 G마켓에서 구매한 상품이 한우가 아닐 경우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0배를 보상해 주는 ‘한우 100배 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각 도를 대표하는 토바우(충남), 참예우(전북) 등 전국 9개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 및 횡성한우 등 10개 개별브랜드가 참여한다. 농협은 이와 함께 추석시즌중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한우지예 갈비세트 1호’(찜갈비 2kg-1등급 이상, 7만6천원),‘참예우 꽃등심 혼합세트 1호’ (등심1kg·로스용1kg-각각 1등급 이상, 14만원) 등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농협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이재찬 부장은“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고객 불신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품질의,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향후 더욱 안전하고 품질좋은한우 고기를 온라인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8일 방배유스센터를 시작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체험교실 투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으로 시작해서, 우유를 많이 마셔 착하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자는 내용의 인형극이 공연되고, 이어서 엄마와 함께 우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이날의 첫 행사에는 방배유스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부모 40여명이 참석하여, 투어 첫날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한 아이의 엄마는 이렇게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먹으니 아이도 아주 좋아해서 괜찮은데, 팔이 아파서 매일 해달라고 할까봐 걱정이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한편, 낙농자조금은 이후에 10월말까지 20여 차례 우유체험교실을 열 예정이며, 2차 주부요리교실도 오는 25일부터 열 방침이다.문의= 낙농자조금 ☎02)588-7202
국회의원들이 한우농가의 위기를 인식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자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민주당 김효석 국회의원(전남 담양·곡성·구례)은 18일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여야 국회의원 10여명과 한우농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위기의 한우농가, 구할 대책은 없나?라는 제목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효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소값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소 한마리에 백만원 씩 적자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런 와중에 농민의 최후보루인 농협까지 사료값을 인상해 축산농민들을 절망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의 토론회가 실질적인 대책마련으로 이어져 위기에 처한 한우농가들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김 의원은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여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일부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며 한우보다 맛있다고 엉터리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며 분개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이른바 올림픽 효과로 이명박 대통령이 지지도를 약간 회복하긴 했지만, 한우농가의 문제를 대충 넘어간다면 또 다시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축사에서 가뜩이나 2중,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어린이 영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 주최 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유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를 제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총 1천 2백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유수의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중에서도 단연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이번 4회 대회는 세계 우유의 날이었던 지난 6월 1일부터 원고 접수를 시작하여 지난달 31일 원고접수를 마감한 결과 개인전에서 949명, 단체전에서 92팀 266명이 신청해 총 참가 인원은 1천 215명으로 집계됐다.동화작가와 영문학과 교수들의 원고 심사를 거쳐 원고 합격자 단체 39팀, 개인 143명을 지난 8월 14일 발표했다. 지역예선은 이들 원고 심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예선 일정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AI(33건)가 성공적으로 박멸되었고, 우리나라가 국제수역사무국(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조건을 충족시켰으므로 8.15일 기준으로 다시 AI 청정국이 되었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OIE 동물위생규약은 우리나라와 같은 AI 청정국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완료한 이후 3개월 이상 재발되지 않고, 전국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없으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따른 것이다. 마지막 발생지역(경북 경산 및 경남 양산)에서의 살처분 등 방역조치가 완료된 날(5월 15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되었고, AI 주요 전파 원인인 오리에 대한 전국적인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19~6.30일간 2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국의 오리농장 1,829개소에 대한 AI 검사결과 모두 음성결과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였음을 OIE에 통보하고, 일본 등 우리나라로부터 닭고기 등 가금생산물을 수입하였으나 AI 발생이후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 수입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그간 AI 방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사지않기, 팔지않기, 먹지않기를 실천하는 여성들이 장바구니 실천단을 구성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덕윤), 전국여성연대(상임대표 윤금순) 등을 비롯한 농민과 주부 등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들은 장바구니 실천단을 구성하여 1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서명운동과 마트시위를 전개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김덕윤 회장은 우리 농민들은 농촌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실천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OUT! 사지않기, 팔지않기, 먹지않기라는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메고 롯데마트에 들어가서 카트를 끌고 돌아다니는 일명 마트시위를 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판매하고 소비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장바구니 실천단은 이후 마트에 갈때마다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지 확인하면서,파는 곳이 있으면 실천단 까페로 신고하여 공유하고, 마트에 갈 때마다 고객의 소리함에 미국산 쇠고기를 팔지 말라는 의견을 적어넣는 등의
▲ 재래한우- 농촌진흥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칡소(위)와 흑우(아래)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국내에 사육되고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가축을 찾아내어 보존하는 가축유전자원 발굴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첫 대상으로 일제 강점기에 사라져간 재래한우를 발굴하여 증식보존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재래 한우인 흑소와 칡소를 수집하여 먼저 정액 등을 채취 보존하고, 순수한 혈통을 회복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기술인 수정란이식 기술을 이용·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유전자 분석을 거쳐 순수한 계통을 유지할 예정이다. 일제의 권업모범장 축산연구사업 보고서에 의하면 1910년도 한우는 80%정도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황색의 한우이며 흑우, 칡소 등 다양한 모색이 존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000년 이상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던 한우가 지금과 같은 황색의 모색으로 통일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도에 제정된 심사표준에서 “한우의 모색을 적색으로 한다.” 는 규정에 의하여 모색을 통일 시키면서 다양한 모색의 한우가 우리 땅에서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일본인들은 ‘재래 한우는 왜소한 일본 재래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