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마(馬)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 캠페인’ 은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업체와 상품을 홍보하고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는 사회적기업인 ‘우리들녘식품’이 나선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녘식품’은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이용이 간편한 비빔밥 키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캠페인 기간(8.20~8.29) 동안 기관 SNS를 통해 ‘우리들녘식품’의 홍보와 함께 ‘비건 나물 비빔밥 궁극의 양념장 만들기’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댓글이벤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응원 메시지’를 올려준 참여자 90명에게는 나물비빔밥 월컴키트,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부산커피협동조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기부교육을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1,000회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서울꽃동네 이해숙 원장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 성장을 위한 교육 (온라인 강의)을 진행했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 시설과 전산 장비도 지원했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 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하여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
충북대 그리멀 동아리 등 30개 단체, 전공 살려 농촌에서 전문적 봉사활동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으로 농촌 곳곳에서 재능 나누는 대학생들 전국 대학 동아리 30개 단체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재능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 동아리를 선발해 최대 450만원까지 활동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활발한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30여개의 대학동아리가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 중이며,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동아리를 선발해 시상하고 봉사 시간을 인정하며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10일에는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재학생들이 모인 봉사 동아리 ‘그리멀’학생들이 축산학 전공을 살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대 축산농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육장 관리, 잡초제거, 페인트 작업등 일손 부족으로 힘든 축산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서원대학교 ‘너랑나랑서랑’동아리에서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0인분의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으며, 소방행정학과 학생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은 19일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역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에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거점형 스마트 HACCP 마을을 조성하여, 표준모듈을 시범 적용하는 등 김치업체의 스마트 HACCP을 보급·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HACCP 및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기술지원 ▲수출 식품 위생 안전 기반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ACCP 인증원은 전남지역 김치업체 등 영세업체 대상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스마트 HACCP의 도입지원과 이해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스마트 HACCP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표준모듈 커스터마이징 지원사업을 통해 중요관리점(CCP) 기록관리 자동화 및 데이터 위·변조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전남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국민이 더욱
농기평,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통한 시장 소비 다양화·수익 안정 기대 불포화지방산 함량 높고 올레인산 다량 함유…동맥경화 예방 효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오리 가공과정에서 폐기되는 주요 부산물인 오리스킨을 활용한 고품질 오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뼈에 붙어있는 오리스킨은 정육 상품화 및 제품생산과정에서 폐기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약 295.7톤 수준으로 관련 오리 가공기업에서는 매년 약 5천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오리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오리 가공에 따른 부산물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오리 부산물에 대한 국내 산업적 활용은 전무한 실정이며 오리스킨은 대부분이 폐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관 연구기관 ㈜팜덕 연구진은 폐기되고 있는 부산물인 오리스킨을 정제유로 가공하여 불포화지방산이 높고 혈관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품질 오리유를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포장육과 가공육의 형태로 오리를 섭취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에서는 오리고기 외에도 다수의 오리유 제품과 오리유로 튀긴 감자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수컷 자돈을 거세하지 않고도 수컷냄새(웅취)가 적은 동물복지형 신계통 종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돼지 수컷 특유의 냄새인 웅취는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생후 7일 이내에 외과적 시술로 거세하여 웅취를 없애고 있다. 유럽연합은 올해 12월 31일부터 동물복지 측면에서 마취 없는 자돈거세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금지시킬 전망이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GSP사업에 참여하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전남 영광)와 2014년부터 두록, 요크셔, 랜드레이스의 3개 순종 돼지에 대한 검정성적과 웅취의 주요 요인 호르몬인 안드로스테논, 스캐톨, 인돌의 화학적 농도가 낮은 개체를 선발하여 계통을 만들어 왔다. 그 결과 안드로스테논 농도는 2014년에 비해 42∼48%, 스캐톨 농도는 37∼52%로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웅취호르몬 농도가 낮은 순종 돼지에서 생산한 수컷의 경우, 거세를 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웅취가 낮아지며, 동물복지 효과와 함께 거세 시 발생되는 위축 돼지 및 세균에 의한 질병
전국농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엄충국, 김화농협 조합장)과 부회장(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이 18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박완주 의원에게 국방부 군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농협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날 참석한 전국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임원진은 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 “농축산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와 수입산 공급이 불가피해져 결과적으로 장병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방부의 농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 “장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해온 안정적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며, 이는 군체질과 계획생산에 맞춰 투자 설비한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88개 군납 농축협(농협 48, 축협 40)으로 구성된 전국 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군 장병의 급식 질 보장과 군납을 통한 부대 인근 접경지역의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방부의 개선안이 재검토될 때까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7일 국내 최고 냉동식품 전문회사로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일식품(주)과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로 유산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K스마트코리아㈜ 2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MOU 체결 및 입주를 위한 분양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투자지역 확대를 위해 분양공고를 보류해뒀던 글로벌식품존*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국내기업들의 입주를 허용(분양공고 ‘21.7.30.) 하면서 33천㎡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국내 냉동식품 선두주자인 천일식품㈜과 4세대 유산균으로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K스마트코리아㈜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새로운 역사가 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일식품(주)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5G기반의 스마트HMR 공장을 국내최초로 구축, 원가절감과 생산속도를 높이고 소스생산을 병행하는 트윈팩토리 시스템을 갖춘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시설과 연계하여 현재 급성장세에 있는 HMR시장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천석규 천일식품(주) 대표는 “‘고객의 요리를 도와줌으로써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아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 농업의 확산을 위한 경북·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대상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9일 17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신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 등의 실증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다. 실증단지 입주대상 모집절차는 접수 후 서류검토와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에 계약체결과 함께 입주준비를 할 예정이다. 실증 특화분야로는 경북의 경우 농업용 로봇, 병해충, 수출 플랜트에 대한 실증 중점이며, 전북의 경우 스마트팜ICT기자재, 기능성작물, 약용작물에 대한 실증이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주대상으로 선정될 시 최대 5년(최초 3년, 연장 2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실증 방법은 신청자가 온실, 부지, 장비 등을 임대하여 자체적으로 실증을 추진하는 자율형과 전문기관인 재단에 대행을 맡겨 추진하는 위탁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공간은 유리온실, 비닐온실, 육묘장, 나대지를 포함하여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각각 20개 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실증단지 입
정보무늬(QR 코드)는 전자출입명부, 상품의 예약 및 결제, 물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용도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QR 코드는 산림관리와 더 나아가 임목육종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무의 정확한 이력관리가 장기간 요구되는 임목육종 연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하여 시험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목육종 연구를 위해서는 자생지에서 선발된 나무들로 시험림을 조성하고, 20~30년에 걸친 생장특성 조사를 통해 유전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나무에 대한 정확한 이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QR 코드는 쉽고 빠르게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연계하면 산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종이 서식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도구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QR 코드를 이용한 시험림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험림 내 나무들의 위치정보, 생장정보, 시업정보, 이미지 정보 등 시험림을 조성할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정보가 망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 연구개발(R&D)사업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연구현장 대상 온라인 사업 규정 설명회’를 17일~2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년 1월부터 시행 중인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하 혁신법)의 취지와 농식품 R&D 사업에 참여 시 참고할 사업 규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식품 연구현장 대상 온라인 사업 규정 설명회’는 ‘규정개정 설명회’와 ‘연구노트제도 설명회’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규정개정 설명회’는 혁신법 주요 내용과 농식품 R&D 규정 개정 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생명산업 연구 활성화에 따라 수입하는 시험연구용 제품의 동·식물 검역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측의 ‘동식물 검역 관련 규정’ 설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노트제도 설명회’는 혁신법의 하위 지침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지침’에 따라 연구기관 및 연구자가 연구개발과제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일 ‘농산업 벤처창업기업의 발굴·육성 및 철강 부산물 등을 활용한 농기자재 해외실용화 지원 등을 위해 ㈜포스코(이하 포스코)와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재단-포스코는 대·중·소 상생과 ESG 경영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호지원 및 서로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푸드테크, 농기자재, 스마트팜 등) 발굴 ▲발굴된 벤처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정보·인프라 교류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한 발굴기업 지원 ▲철강 부산물(슬래그) 등을 활용한 농업용 기자재의 해외 실용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협약이 실행력을 갖을 수 있도록 재단-포스코는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과 포스코는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협업 프로그램 기획, 농산업 벤처창업기업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별 네트워킹 및 판로, 원료수급 연계 지원 등의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막대한 투자와 관심을 쏟고 있는 자체 포스코 벤처 플랫폼 내 육성기업 약 700여개 벤처 중 농식품·바이오 관련 벤처기업에게 농식품 창업분야에 독보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13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1년산 햇배 14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8월 수확이 가능한 조생배 품종인 ‘원황’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수출되며, NH농협무역은 이를 시작으로 황금, 화산, 신고 품종을 내년 3월까지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NH농협무역은 미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배 3800톤 수출하였으며, 국내 가공용으로 유통되었던 소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이즈를 수출해 농업인 소득제고에 기여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해 냉해피해로 착과량이 평년대비 20~30% 감소하여 수출량이 부족하였으나 올해는 배 생산량이 전년(13만3천톤)대비 39% 증가한 18만4천톤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별강화, 신규품종 개발로 나주배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동휘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나주배는 미국을 주축으로 전세계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는만큼 생산·선별 등을 철저하게 실시해 나주배 명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물동량 급증으로 주요 노선의 선복이 부족하고 해상운임이 급증하는 등 농산물 수출에 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국민이 체감하는 기관 혁신을 위해 ‘2021년 농정원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기관 혁신과제 발굴과 추진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2021년 농정원 혁신과제 중 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개 과제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농정원 및 농산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농산업 분야 일자리 발굴, 농업·농촌, 식품분야 대국민 안전관리, 지역 발전 지원 및 상생활동, 농산업 분야 디지털·그린 뉴딜 사업 및 서비스, 농산업 창업 및 영농 정착 지원, 윤리경영, 기관 홍보 및 정보 제공,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적극행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 대표로 구성된 혁신추진위원회가 평가하며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수상작에는 농정원장상과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 접수처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명식 원장은 “국민 제안 아이디어를 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