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산림청 차장(사진 오른쪽)이 식목일을 앞둔 29일 충북 옥천묘목유통센터를 찾아 묘목 생산·판매 동향을 파악하고, 옥천묘목유통단지 조성 예정지를 점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봄철 방제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한 작업현장의 품질향상과 기술지도, 점검을 강화하며 방제작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작업의 품질향상과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중앙회 경영상무를 단장으로 재선충병 방제 점검단을 구성,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왔다. 그러나 봄철 재선충병 방제기간이 끝나 가면서 방제사업의 완벽성과 확실한 재발방지, 해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본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긴급 점검단을 확대 구성, 방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산림조합은 이와 함께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현식 부회장, 윤관중 경영상무 등 산림조합 임원들을 포함한 산림경영분야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방제사업의 품질향상을 꾀하였으며 전국 75개 조합, 164개 현장에서(피해가 심각한 제주지역의 경우 내륙지역 11개 조합이 참여한 14개 현장)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직대 강태건)는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2017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장비 이용료의 일부를 정부지원금으로 보조받아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오송재단이 주관할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국가장비의 활용도와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기센터의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바우처(쿠폰)을 구입해 장비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태건 기기센터장 직무대행은 “기기센터는 중소·강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지원 활동에 있어 제품화 중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며 “중기청이 진행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던 중소기업들이 기기센터의 초고도화 된 장비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감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0일 경북 상주 감연구소에서 ‘2017년도 감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감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를 모색하고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 수출국 포장용기 정보조사 등 관련 연구·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지난해 곶감류 수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160만 달러로 베트남,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감 주산지인 상주시, 청도군 등 관계 지자체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수출 노력, 정부의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수출은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임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장 동력”이라며 “감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곶감류(감 말랭이·아이스 홍시 등)에 대한 해외 홍보·판촉을 강화하는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감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우수관리인증제(GAP) 등의 해외인증과 식품위생 검사비를 지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밤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29일 충남 청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밤 임산물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설명회는 전국 밤 생산자·단체에게 재해보험 내용을 설명하고, 보험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를 통해 보험 가입률과 가입면적 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밤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서 대상 재해는 자연재해,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이다. 자기부담비율도 10%, 15%, 20%, 30%, 4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자체에서 20~3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의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3000만 원, 보험요율 8%, 자기부담비율을 20%로 가입하고 50%의 피해를 입었다면 가입자는 약 48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19배에 해당되는 900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2017 박람회’의 참관인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돼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총 900여 식품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은 약 1만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다수 업체가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함으로써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회원사 중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에 한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을 받고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5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획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산림청이 ‘사랑의 책 릴레이’를 통해 책 읽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과 소통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부처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사랑의 책 릴레이’를 기획·시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책 릴레이’는 바톤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한 권의 책을 선물하고, 선물 받은 직원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직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물하는 산림청 전 직원 간 ‘책 선물 릴레이’다. 도서 구매 비용은 산림청이 국무조정실에서 받은 포상금에서 지급된다. 산림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랑의 책 릴레이’의 출발을 알리는 책 전달식을 가졌다. 첫 주자는 본청 국장급 이상(청장·차장·국장) 7명의 간부로부터 책을 선물 받은 7명의 직원이다. 신원섭 청장은 “법령 마련·시행에 국민 공감이 중요하다.”며 법무감사담당관에게 ‘공감하는 인간’(데브 팻나이크 著)을, 김용하 차장은 최근 결혼한 신입 사무관에게 ‘선물’(스펜서 존슨 著)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책을 받은 7명은 일주일 이내에 다음 주자를 정해 책을 선물하게 되고, 이러한 방식으로 1년간 매주 7명씩 산림청 직원 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의약품, 마약류의 불법제조(수입)·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27일부터 오는 29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제조·수입업체 13개소에 대해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의 보관·배송 등 유통관리 업무를 위·수탁하는 의약품 도매상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 의약품을 적절히 취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마약류 역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원료 유통·사용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등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시중에 판매된 제품 행정처분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하(가운데) 산림청 차장은 24일 광주시, 가평군 등 경기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장은 "이달 말까지 피해 고사목 등을 전량 제거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건조한 날씨 속에 23일 18시 현재 경기도 양평·의정부 등에 이어 경북 의성까지 전국 권역에 걸처 총 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산불은 대부분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대부분의 산불은 소각산불에 의한 것으로 금일 경기 등 3건의 산불은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의 소각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는 위법 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22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 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에서 한국 의료 관광객을 만족시킬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 대상은 대한민국의 의료관광 양적 성장에 따른 우수한 품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증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의료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 서비스 분야 중 미용성형(안면윤곽술) 부문에서 성형외과로는 단독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암 치료부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건강검진 부문), 신촌다인치과 병원(치과 부문) 등이 수상했다. 박종림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국내 굴지의 성형외과들 중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는 바노바기만의 철저한 안전 시스템과 수년간의 임상경험이 만들어 낸 쾌거이며, 앞으로 한 단계 발전된 의료 기술과 서비스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을 맞아 베란다 텃밭정원 가꾸기를 위한 창문방향별 재배환경 정보를 제시했다. 베란다 텃밭정원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텃밭정원을 가꿀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텃밭정원 가꾸기에 있어 햇빛은 식물이 자라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베란다 창문 방향에 따라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나 햇빛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텃밭을 가꾸기 전 유의해야 한다. 층이 낮거나 앞에 건물이 있는 경우에는 베란다에 들어오는 햇빛의 양이 적은 경우도 있다.이에 따라 창문방향별 재배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작물을 선정해야 한다. 모든 식물은 자라는데 햇빛이 필요하며 그 필요량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가정에서 주로 키우는 관엽식물은 빛의 양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반면 텃밭 채소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한다. 상추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중간 광량 이상의 일적산광량이 필요하다. 봄철에는 동서남 베란다 모두 일적산광량이 중간 정도의 광량이기 때문에 상추를 키우기에 적당하지만, 여름철에는 광량이 낮아지고 온도가 높아 상추를 키우기 힘들다. 고추나 토마토와 같은 열매채소는 높은 광량 이상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햇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다. 전국 176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81만 여 본의 묘목을 무료로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와 도시근교(111개소, 59만본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조합에서는 전국 170곳에서 770만 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25일(오전11시∼오후3시) 서울숲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개최된다. 소나무·꽃나무·유실수 등 10종 2만여 본의 묘목을 1인당 3본씩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서울숲 행사장에서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산림청 50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고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대형 퍼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나무와 사람이 함께한 50년’을 주제로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나눠주고 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0일부터 ‘2017 산림분야 창업지원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2017년도 산림분야 창업지원에 적합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창업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창업의지, 경영마인드 등을 서면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창업지원 주요과정은 신청자의 사업아이템을 분류 후 사업모델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관련분야의 창업성공자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현실성 있는 조언과 사업모델 정교화를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전(全)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임업진흥원은 본 과정을 통해 임산물 재배·가공·유통업, 산림치유, 문화, ICT, 6차산업 등 임업과 타산업을 융복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38팀을 창업에 성공시키는 등 창업 블루오션으로 입지가 급부상 중이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분야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자들을 창업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창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희망자의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20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예방에 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되고 있는 데 따른 긴급 조치이다. 실제로 올 3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147건(피해면적 109.2ha, 9일 발생 강릉 옥계면 산불 피해 75ha)으로 같은 기간 지난해에 비해 213%, 최근 10년 평균(2007∼2016년) 대비 155%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발생건수로는 2003년 이후 최다(역대 최다는 2002년 151건)이다. 3월 기상현황은 20일 현재까지 17일 연속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전국 평균 강우량은 5.6㎜로 지난해 강우량(45.2㎜)의 12%에 그치고 있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불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산불 유관기관과 함께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며 “건조한 봄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농·산촌 소각금지 준수 등 전 국민이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