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유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전국의 낙농인과 유업계 여러분!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대변해주는 호랑이 해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호랑이의 기상으로 광활한 대륙을 질주하며 호탕한 민족성을 갖고 살아온 기마민족입니다. 백두산을 거점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그때처럼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낙농・유업 또한 희망과 활력으로 가득 넘쳐나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돌이켜보면 낙농진흥회가 설립된 이후 10여년의 시간들은 낙농진흥회는 물론, 낙농업계 구성원 모두에게 짧지만 장구한 역사였으며, 매 순간마다 단 한시라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낙농진흥회 출범 10년을 맞아 낙농산업 격동기를 정리한 ‘낙농진흥회 10년사’는 지난 역사를 반추하는 참회록이자, 앞으로 우리 낙농업계가 재도약하기 위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한・미,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있고, 탄소배출권 및 동물복지 강화 등과 같은 국제 낙농환경은 급변하는 현실에서 내년 한 해 동안 변화는 지난 수십 년간의 변화와 견줄 바 없을 것입니다. 수입개방에 대비한 낙농산업발전 종합대책은
(주)우성사료(대표이사 부회장 지평은)가 지난 11월 25일 인천 강화군 소재 명진웨딩홀에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소개된 부성농장(대표 조규성/강화군)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우성 피그팜 솔루션을 적용하여 이유 후 폐사율 15%에서 7%대로 낮추었으며 모돈 120두에서 월간 210두를 출하하며 중.소규모 양돈 농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부성농장 주요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분만율 85% , PSY 23두, MSY 20.4두, 평균출하체중 118KG, 1등급 이상 출현율 89%총 사료효율 2.8 비육돈 사료효율 2.4로 집계되었다.부성농장 관리의 핵심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피그팜 솔루션’ 서비스로 요약할 수 있으며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이종남 양돈부장은 그 동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의 관리 포인트와 우성의 피그팜 솔루션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첫째, 모돈의 면역력 향상 및 체계적인 관리둘째, 자돈사 환기시설 리모델링셋째, 자돈사료 급여관리넷째, 고효율 사료를 통하여 178일령 118kg 출하다섯째, 철저한 기록관리 우성사료의 이노텍 사료는 곡류가공 특허기술 CPT공법과 섬유질원료 가공기술 FPT공법을 통해 더욱 안정된
신속·정확한 라이브뉴스, 창간 3주년을 축하 한국 축산의 현장모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주는, 라이브뉴스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 사람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축산분야도 수 많은 정보의 생산 및 재생산이 생활화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정보화 시대에 라이브뉴스는 축산분야에서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개방화 시대에 축산업의 발전에 등대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축산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파고 들어 각종 정보를 세심하게 분석하여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특히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축산분야 정보 전달자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곽동신 대표는 축산학을 전공하고 축산전문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취재에 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라이브뉴스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합니다. 라이브 뉴스의 창간 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개방화·정보화시대를 앞서가는 정통언론 역할 기대” 축산분야 최초의 인터넷 언론으로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시간과 거리의 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라이브뉴스의 뜻 깊은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개방화·정보화 시대에 온라인 신문으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축산업과 관련산업계의 대변자로서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축산인의 고통을 대변하며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축산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최근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A(H1N1) 등 악성전염병이 국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하여 사육단계에서는 항생제 사용감축, 사료의 위생·안전성 강화, 동물·축산물의 HACCP 적용 확대, 축사시설 현대화 등의 사육단계에서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축가공단계에서는 식육검사프로그램 개선, 도축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 정책을 펼
국내외 급격한 축산환경 변화 뉴스로 신속하게 전달 축산분야의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인터넷을 이용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축산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제반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축산인과 소비자의 욕구와 시대적인 요구 증대로 신속한 뉴스 전달을 위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축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정당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구체적이고 영향력 있는 여론 형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계가 ‘세계 제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른 언론과 차별화된 매체로써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축산물HACCP기준원의 제 2대 원장으로써 저에게 부여된 국민식생활 위생과 안전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HACCP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발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라이브뉴스 소식통이 되리라 믿으며, 올바른 축산업 정착과 발전의 주역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더욱 강한 목소리가 되길 축산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양축농가들에게 필요한 뉴스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라이브뉴스가 어느덧 창간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든 이슈가 되는 현장을 둘러볼 때면 거의 어김없이 라이브 뉴스 기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라이브 뉴스를 통한 기사들을 챙겨보게 되곤 합니다. 그간 축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충실해온 라이브 뉴스의 창간을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낙농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전반이 생사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낙농산업만 예를 들어도 최근 5년 1/3 이상에 해당하는 낙농가들이 평생동안 업으로 여기던 목장경영을 포기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치솟았던 배합사료가격이 최근 다소 누그러지긴 하였지만 각종 생산비의 증가와 도시화에 밀린 폐업농가의 증가 등 여러 경제적, 심리적 압박으로 생산기반의 붕괴 뿐 아니라 농업.농촌사회의 문제들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는 FTA라는 거대한 파고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 축산업 현실에서 주로 비롯됐을 것입니다. 선대책 후비준을 입버릇처럼 말해왔으나 말뿐이었고 FTA를 추진하려는 국가들마다 대부분 축산업의 강
20만 한우농가와 소비자 사이 공감대 형성 가교 역할 축산업계 소식을 누구보다 발빠르게 전해온 라이브 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름처럼 항상 생생하고 살아있는 뉴스를 전하고자 축산전문언론매체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 라이브 뉴스는 우리 한우농가의 눈과 귀가 되어 지난 시간을 함께 해왔습니다.올 해 미 쇠고기의 수입에 따라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모든 이들의 우려와 불식과는 달리 쇠고기 이력추적제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 소비자가 한우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신뢰가 높아져 한우가격을 회복했습니다.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도록 한 바탕에는 항상 한우만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라 여기는 20만 한우농가의 의지와 한우를 항상 사랑해 준 소비자 사이에 라이브 뉴스와 같이 우리 한우농가의 입이 되어준 전문 언론의 제역할이 충분히 이행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 및 축소되어 한우농가들의 만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한우농가들이 항상 현안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많은 노고를 해 준 라이브뉴스에 감사드리며
“축산업 안정적 발전에 일익 담당 기대” 국내 최초의 축산분야 인터넷 매체로 양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브 뉴스는 축산종합 정보매체로서 언제나 축산인들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축산업 주변에서 발생하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들을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꼭 필요한 정보를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여 업계와 산업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양돈산업은 한·EU FTA, 만성소모성 질환에 따른 생산성 하락, 갑작스런 신종플루 파동 등의 어려움과 가축분뇨 자원화, 돼지열병 청정화 등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습니다. 이처럼 날로 심화되는 국내 축산업 환경 속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써 라이브뉴스에 대한 축산인들의 기대 또한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라이브뉴스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에 맞서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구현하고,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기사로 우리 축산업의 가치를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축산인의 권익을 대변하
동영상 등 현장감 있는 언론매체로 우뚝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시간 인터넷 언론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이브뉴스는 축산 분야에서는 최초로 지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기사와 동영상을 통해 날카롭고 현장감 있는 언론매체로 우뚝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최근에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라이브뉴스만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살려 축산인들에게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양축가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언론사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계업계는 여러 축산 강국들과의 FTA 협정과 같은 계속되는 개방화 물결 속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를 비롯한 각종 질병들이 끊임없이 양계산업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유가, 고곡가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는 우리 양계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며 양계산업 전체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계산물의 가격 상승은 사료비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가격 인상인 만큼 양계인들에게는 결코 수익이 남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이 가슴을 답답하게
인터넷 축산뉴스의 새지평을 열다!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관련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앞장서는 축산정보매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라이브뉴스는 지난 2006년 11월, 축산뉴스 매체 중 최초로 지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하여 보다 빠른 뉴스 전달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온라인 정보매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오리산업은 지난해 전국에 발생한 AI로 업계가 가장 큰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2008년 농업총생산액 중 오리생산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1조 1,544억원으로 농업부문 7위, 축산업 부문 6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주요축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이렇게 오리산업이 경제불황, AI 발생여파, 생산원가 상승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오리의 우수한 맛과 영양이 점차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아울러 국내에서 생산하는 오리고기는 최근 사육방식의 발달과 도압 · 가공 · 유통에 이르기까지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돼 위생과
- 농협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참담하다. 지난 10월 28일 농식품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은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대로라면, 농축협 통합정신을 상징하는 축산경제사업의 특례조항은 사실상 폐지된다. 우선 축산경제사업과 조직이 헤쳐모여식으로 연합회와 경제지주회사로 분리된다.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전무이사 휘하에 상임이사 체제로, 연합회내 축산경제조직은 전무이사 소관으로 흡수되고, 경제지주의 축산부문도 농협경제지주의 하부조직으로 연명하게 될 뿐이다. 축산경제의 대표권, 인사권, 독립적 운영권은 사실상 박탈된 것이다. 정부가 축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했다던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은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이 뿐 아니다. 축산경제 상임이사, 부대표 선출방식 역시 문제다. 축산경제대표 선출특례는 ‘00년 농축협 통합정신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보장받아 현행까지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농협법 개정시에도 국회 논의과정에서 특례조항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존치되었다. 그럼에도 무늬만 축산조합장이 과반수로 구성된 인사추원위원회에서 선출토록 되어 있을 뿐, 선출권한 자체도 마음만 먹으면 농협 회장과 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중앙낙농기구는 유업체 입장에서 쿼터관리를 하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지적한 바 있다. 정부는 전국쿼터관리와 가공원료유 지원들을 위해 중립성격의 중앙낙농기구를 설치하겠다고 한다. 구성원 역시 낙농진흥회와 같은 구조다. 과연 현재의 낙농진흥회와 무엇이 다른지 언뜻 구분이 가지 않는다.역시 집유주체들의 가입도 자율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자율적 가입은 낙농진흥회 실패 경험에서 보듯 결과적으로 전국쿼터제가 되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중앙낙농기구는 현재의 낙농진흥회 간판을 바꿔달겠다는 것이고, 단순히 쿼터만 관리하겠다는 점이다. 그것도 유업체의 고무줄 쿼터를 기준으로 말이다.액면 그대로 보더라도 중앙낙농기구가 쿼터관리 권한을 행사하려면 원유의 소유권을 가져야 하나 단지 상호협의와 원칙을 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만 한다. 이해가 첨예한 세부지침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유업체는 2년전 당시 농림부 장관주재회의에서도 쿼터관리자율권을 주장하였듯이, 쿼터가 자신들의 소유권이므로 최대한 자율권을 요구할 것은 뻔하다.결국 유업체는 fta로 인해 모든 유제품 관세가 철폐되면 원료확보가 더욱 손 쉬어질 것이며,
SBS에서 방송한 최악의 시나리오 -「잔혹한 상상, 바이러스의 습격」방송은 양계농가를 포함한 전 가금산업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방송은 또 현재 발생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앞으로도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막연한 공상을 기정사실화 시키면서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과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질병들과 국가적인 질병관리가 부족한 나라에서 발병되었던 AI발병사례를 교묘히 결부시켜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치 모든 인류를 감염시키고 마지막에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들 수 있는 악독한 위력을 가진 바이러스인양 제작 보도하였다. 특히, 공포심 유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장된 사람의 사체가 서울시내 대로에 널려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하였고 이 끔직한 현실이 마치 AI에서 비롯된 것처럼 몰고 갔다.또한, 플루포비아(fluphobia·인플루엔자 과대공포증)를 이용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듯, 조류독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명칭으로서, 2004년 농림부에서 국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로 통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관계전문가, 학계, 축산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명
- 이제 겨우 진정되는 AI 파동에 또다시 불을 붙이는 의도는 무엇인가! - 지난 10월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최악의 시나리오」방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 간 변종바이러스 생성으로 흑사병,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등을 능가하는 수퍼 바이러스 출현을 전제로 하여 국내 인구의 몇백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심지어는 국가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른다는 말 그대로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 데 대하여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뿐만 아니라 얼마 전, 칠레의 가금류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 되었다는 보도를 예로 들면서 이 가금류가 조류인플루엔자에 동시 감염되었다면 끔찍한 변종바이러스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다녔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가정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죽음의 바이러스로, 숙주인 조류는 죽음의 전파사로 인식하도록 한 것은 제작진이 오리를 비롯한 가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더욱이 방송을 통해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시 60% 이상사망 한다고 설명하면서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모습 등을 재연하는 표현방식은 그야말로 혐오스럽고, 소비욕구를 급감시키
한국낙농이 아슬아슬하다. 밖으론 온통 낙농강대국들과의 fta로 회오리바람이 불고있고, 안으론 아직까지도 논의만 무성한 채 항구적인 낙농제도개편을 비롯한 낙농산업종합대책 마련이 요원해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 농식품부는 한 · EU fta 타결 가서명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대책을 내놓을 모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나타나 보이는 정부의 낙농산업종합대책이 과연 낙농강대국들과의 fta 발효 이후 한국낙농업을 살리는 대책이 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낙농업 현장의 농민들이 fta 하에서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보단 단지 면피용대책 만들기놀음에 몰두하고 있어 보일 뿐이다. 과연 줄줄이 이어지는 fta로 인해 수입유제품이 범람하고 시장이 악화되면 지금의 농가쿼터라도 지켜질 수 있을 것인지가 당장 맞부딪치는 걱정꺼리다. 미국,EU,호주,뉴질랜드로 이어지는 낙농강대국들과 fta가 동시다발적으로 발효되면 쿼터감축과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지속가능한 낙농업을 영위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지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낙농업은 제도의 산물이라고 한다. 농식품부 입장에서 보면 낙농제도개편은 이것도 어렵고 저것도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