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의장단, 상임위원장 및 국회소속기관장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이날 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새해 첫날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이라고 남겼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빕니다. 차가운 공기를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여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도, 정치가 할 일도 국민의 삶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려울수록 국민의 곁에서, 혼란할수록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光復)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마침내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지난 연말, 우리는 빛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7인(차관보급)과 실·국장급 2인(1·2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수석전문위원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정명호(1969년생, 現 의사국장)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최병권(71년생, 現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복우(73년생, 現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곽현준(72년생, 現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건오(69년생, 現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송수환(71년생, 現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정은(70년생, 現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이상 7명의 수석전문위원을 2025년 1월 1일자로 각각 임명하였다. 실·국장급 ▲의사국장에 김승묵(75년생, 現 한국은행 파견)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에 공춘택(68년생, 現 의정연수원 교수)을 같은 날 임용하였다. 이번 인사는 대상자의 역량과 업무실적 및 내·외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우 의장은 제22대 국회에 산적한 주요 현안들이 원활하게 논의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 강동갑)이 대표발의한 「고교무상교육법」 개정안이 대안 반영되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교무상교육법」 개정안은 올해 12월 31일 일몰되는 고교무상교육 국비 예산지원을 3년간 연장하는 내용으로 고교무상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고교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가 고등학교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일념하에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정책으로 2019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년엔 고등학교 3학년, 20년엔 2·3학년, 21년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 실시되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 소요 비용은 국고 47.5%,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7.5%, 일반 지방자치단체 5% 로 분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 분담 구조를 규정한 특례조항의 유효기간이 2024년 12월 31일로 정해져, 올해를 끝으로 국비 지원이 종료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올해 정부는 고교 무상교육 재정을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전액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체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선미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특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2025년 4월부터 4년간 경기도의 특별회계 및 기금 약 5조원을 관리할 2금고에 선정되며, 1천 3백만명의 경기도민을 위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30일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2024년 본예산 기준 연간 약 40조원을 관리할 1‧2금고를 모집해 그 중 2금고 관리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에 대한 제안서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하나은행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금고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도의 연간 특별회계 3조 9,000억원과 재해구호기금 등 9,900억원의 기금 예산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경기도 내 31개 시‧군 금고 유치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기관사업부 관계자는 "경기도 2금고 유치는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와 세수확대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현안을 제시한 하나은행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공사 인사 발령 ▣ 승진 <1급> ㅇ 관광데이터실장 김성은 <2급> ㅇ 베이징지사 지역센터장 김성진 ㅇ 상하이지사장 도현지 ㅇ 국민관광전략팀장 문소연 ㅇ 스마트관광팀장 이재형 ㅇ 브랜드콘텐츠팀장 한여옥 ㅇ 관광데이터서비스팀장 이용 ▣ 승진 및 전보 <1급> ㅇ 국제마케팅실장 김종훈 ▣ 직무대리 ㅇ 국제마케팅실장 김종훈(국제관광본부장 공석 중 직무대리) ㅇ 관광산업실장 양경수(관광산업본부장 공석 중 직무대리) ▣ 전보 및 보직변경 ㅇ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이영근 ㅇ 경영지원실장 이장의 ㅇ 디지털협력실장 김영희 ㅇ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강규상 ㅇ 재경팀장 주용철 ㅇ 디지털협력팀장 김도현 ㅇ MICE협력팀장 박진호 ㅇ 지역균형관광팀장 이경진 ㅇ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이동욱 ㅇ 중문골프장 팀장 고윤철 ㅇ 지역관광개발팀장 이상훈 ㅇ 레저관광팀장 김민정 ㅇ 관광산업전략팀장 주상건 ㅇ 관광컨설팅팀장 이지은 ㅇ 경영지원팀 파트장 김대원 ㅇ 관광산업전략팀 파트장 김병길.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31일 제24대 국회도서관장(차관급)에 황정근(黃貞根) 변호사를 임명했다. 당일 임명에 앞서 국회운영위원회는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임명동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 동의를 받아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신임 황정근 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부장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법률신문논설위원,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비상임) 등으로 활동하며 여러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다. 황정근 관장은 “72년의 역사와 성과를 지닌 국회도서관이 핵심적 의정지원 기관으로 국회를 보좌하고, 국회와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라며“데이터 기반의 입법지원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한편, 새로운 정보서비스 창출로 디지털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도서관을 구현하여 의미 있는 변화와 결실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31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4억 7천5백만 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7개 사업은 안전·문화·안보 등 평택의 다채로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된 7개 사업으로는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 20억 △안성천 산책로 데크길 조성사업 18억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10억 △물의정원 조성사업 7억 △부용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5억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평택시농업생태원내 그늘쉼터 조성사업 3.5억 △포승BIX 수해피해지역 배수로 설치공사 1.25억이 있다. 먼저,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미군전사자 추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안보 중심도시인 평택과 주한미군이 함께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상징시설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전체 사업비 중 20억 원이 확보됐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 10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안규백 전 국회 국방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 · 과천시)이 의왕 · 과천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 [ 의왕 ]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 4억 ▲ [ 의왕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3억 ▲ [ 의왕 ]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20억 ▲ [ 과천 ]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 3억이 반영됐다.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은 2023년 폭우로 인하여 붕괴된 제방의 복구와 노후화된 산책로 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사업은 비상 대피용 경사로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주택지구 준공에 따른 지역 입주민 증가에 발맞춰 부곡동 주민의 편의시설과 유 · 아동 관련 시설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은 일부 과천시 주요도로의 노후화된 가로등과 보조등을 교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소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의왕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교 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안)」 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교원지위법」 은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나 소송 등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에게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운영 ⋅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한 피해 교원이 병가를 받거나 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범위에 복귀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을호 의원이 발의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병가 또는 휴직 후 직무에 복귀하는 교원 에게 상담 ⋅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교원 보 호공제사업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 이를 통해 교원의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을호 의원은 “교권 침해로 인해 심리적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복귀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며, “교권 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 (개정안)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서 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게 되어 더 뜻깊었던 개정안 통과로 인해 향후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가능해짐으로써 부작용 등 이상사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초기의 정보와 환자의 이상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용 정보를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ㆍ분석ㆍ평가하고 이러한 환류체계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방조치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21대 국회에서부터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해왔다. 영국은 2016년, 호주는 2015년, 미국은 2019년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인공유방, 인공관절 등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이식제품 대상 장기추적조사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정부에서 장기추적조사 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김선교, 신동욱, 임오경, 진종오, 황희 의원)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공정성 강화 절차 보완 및 실효성 강화 첫째,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가 신설된다. 그동안 피해자 또는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기각’ 또는 ‘각하’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는 ‘이의신청’ 절차가 없었다. 앞으로 피해자나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을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스포츠윤리센터에 설치되는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90일 이내에 심의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둘째,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 인권침해 또는 스포츠비리 행위자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징계 요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중대한 비위를 저지르거나 같은 비위를 반복하더라도 단순히 징계 요구만 할 수 있었다. 특히 체육단체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체계여서 ‘솜방망이 처벌’을 방치한다는 제도적 허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포츠윤리센터가 감사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학진흥법」(김윤덕 의원 대표 발의) 개정안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진흥법」 개정안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이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번역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경비를 출연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법 제13조의2 및 제14조)했다. 이로써 국가가 우수한 번역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번역대학원대학이 설립되면 비학위 과정 운영*에서 드러난 우수한 교원과 학생 모집의 한계를 해소하고, 고급번역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번역원은 향후 설립될 번역대학원대학을 통해 연간 70~80명의 번역가를 교육하고 석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학을 더 적극적으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속에서의 한국 문학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면에는 우리 작품의 아름다움을 번역해 소개하는 번역가들의 역할이 컸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우수한 번역가를 양성해 해외에 더 많이 알리고, 한국 문학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 함영주 회장 “밸류업 계획의 실행력 강화 통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27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하나금융지주의 주요 경영진 역시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다. 함영주 회장의 5,000주 매입을 포함하여 이달 중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총 9,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진 전체가 그룹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31일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국무회의를 개최할 경우 의무적으로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도록 하는 ‘국무회의 기록법’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주요 회의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 중 어느 것도 작성되지 않은 국무회의의 경우에도 그 효력이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무회의라는 최고기관의 지위 및 논의되는 사안의 중대성과는 부합하지 않고, 국무회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무회의 개최 시 회의록 작성 의무를 명문화하고, 작성되지 않은 경우 국무회의가 소집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려는 것이 법안 의 주요 골자다. 또한, 해당 회의록은 폐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권향엽 의원은 “12‧3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을 채우기 위해 급조한 ‘5분 국무회의’는 회의록, 개의 선포, 산회 선포가 없는 3무(無) 국무회의였다”며 “위헌적, 불법적 비상계엄의 1차 저지선인 국무회의가 날치기로 통과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