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에서도 용인은 위치와 교통을 생각한다면 지역 발전이 더 진행됐어야 한다. 지금보다 더 많은 대학이나 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급하지 않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을 두고 벌어진 경쟁에서 용인이 탈락한 것을 보면 이러한 고배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내에서도 다양한 지자체에서 이전을 노렸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11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하면서 뜨거운 관심사를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1차 경쟁에서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는 점은 깊이 새겨봐야 한다. 경기도 내에서도 용인시는 꾸준한 경제 발전을 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내 GDP를 상당부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시민이라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용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먹거리를 위한 움직임은 무척 더디게 느껴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 번 이전을 하게 된다면 꾸준한 경제 효과를 가지고 올 공공기관이다. 특히 용인 내 발전하지 못한 지역을 찾아 이
지난 6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이사장 전태수)와 블록체인 공공뉴스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 디파이(DeFi) 등을 이용해 뉴스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을 이루는 공공뉴스플랫폼으로 구성한다. 이는 기존 포털의 뉴스 유통 독과점을 경계하고 거대 언론사의 언론권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활동이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에 접근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공공뉴스플랫폼은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고 새로운 언론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관 협회장은 “포털의 뉴스 유통 독점은 한두해 문제가 아니다”며 “새로운 공공뉴스플랫폼이 구축되면 뉴스 유통이 다변화되고 기자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키며 기사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공뉴스포털은 기사를 독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이라며 “뉴스 소비자가 직접 뉴스 생산자를 평가해 가치를 매기는 방식은 기존 언론의 권력 구조를 바꾸는 계기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에 앞장서온 에스에스바이오팜이 지난 21일 열린 국내 최고 시상식 ‘2021 건강식품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건강식품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주관한다. 또한 JTBC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시상식이다.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식품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에스에스바이오팜은 2014년 3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4년 첫해에는 갱년기 증상 개선용 건강식품 및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에는 베트남 건강기능식품협회 금상 수상을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가 하면 산학 협력을 통해 꾸준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2016년에는 나토키나아제를 함유하는 항산화 및 혈행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을 특허 등록하면서 새로운 제품 생산에 나섰다. 이후 하수오 추출물과 관련한 식품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마카를 연구 개발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데 이르렀다. 이외에도 효소분해에 의한 실크피브로인의 분해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지
순풍가PTC는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와 지난 7일 환경을 지키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음식물 쓰레기 소멸 처리 업체인 순풍가PTC가 대한가수협회와 함께 손잡고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이뤄지는 캠페인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첫 번째 캠페인으로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진행하기로 한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매일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쓰레기인만큼 이를 잘 관리해서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오염을 줄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순풍가PTC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종합폐기물류 처리 업체라는 장점을 활용해 국내 유일 소멸방식 시스템을 구축, 이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풍가
김오곤 한의사가 공동연구개발해 주목받은 쏘팔맥스포맨이 출시 2달 만에 260만 정이 판매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S바이오팜의 쏘팔맥스포맨은 남성에게 있어 자존감을 의미하는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은 물론 지구력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에너지 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남성 전립선 질환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남성 호르몬의 유발 인자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미리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쏘팔맥스포맨은 전립선을 위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9가지 기능성 주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주원료가 남성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SS바이오팜의 원료 3종도 포함된다. 마카 농축액 분말은 물론 실크펩타이드, 비수리 초음파 추출 분말이 첨가된다. 여기에 신중하게 엄선한 부원료 4종을 추가해 지구력 강화까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쏘팔매토 열매 추출물의 경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한 발걸음과 영끌이 분주하다. 영혼을 끌어모은다는 말이 유행할만큼 조치를 하지 않으면 거래 자체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어렵게 하는 행위가 보이고 있다. 이를 막지 못한다면 아파트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가격을 잡겠다고 하는 정부의 의지를 어지럽히고 있는 행위다. 송도 아파트 가격을 비교해보자. 같은 평형수라고 하더라도 송도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연히 달라질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거리가 얼마 멀지 않고 인천 내에서도 외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에 대한 생각은 달라져야 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고평가돼 있다는 평가가 들리고 있다. 문제는 이 가격을 낮추지 못하게 하는 건 지속적인 담합 때문이다. 2018년부터 지적된 아파트 부녀회 등의 담합 행위는 지속적인 지적이 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지 않으면 안된다. 담합 행위를 넘어 직접적인 영업 방해 행위도 이뤄지는 점에서 이를 잡아 낼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여기에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일정 가격 이하의 아파트 매매 금지 압박이 있다. 여러 모로 아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영혼을 끌어 모은다는 얘기처럼 다양한 내집 마련 비법이 활성화되고 있다. 문제는 이 사이에 막대한 이익을 누리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송도다. 송도는 인천 내부에서도 살고 싶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국제 업무지구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살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꾸준하게 받고 있다. 그런만큼 많은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다. 하지만 외져 있다는 점에서 이를 현재 가격으로 사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같은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10억원 이상의 가격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실제로 송도 주위에는 반값에 불과한 아파트 가격이 송도에 들어오게 되면 높아진다. 같은 연식의 아파트를 비교해봐도 가격 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과연 공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이미 송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 담합 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물건이 가격보다 낮게 올라오면 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을 비롯한 다양한 압박이 된다. 결국 일정 가격 이하로는 살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
김보경 작가가 갤러리 일호에서 순간의 포용(Embracing the Moment) 전을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김 작가는 한지를 손으로 이용해 일정한 크기로 잘라내 겹겹이 쌓는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에서 불완전함을 포용하는 것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받아들여 존중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이러한 불완전함의 미와 더불어 불교 정신에서 비롯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크고 작은 흔적과 자연 혹은 자연스러운 현상을 통해 재탄생하는 것을 새로운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작품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명상적 기원인 불교정신에서 비우고 채우는 행위의 반복을 통해 명상적 수행을 하고 있다.이를 통해 표면에 표현된 투명과 불투명 그 경계의 상태, 불완전한 상태를 유지해 관객에서 자연과 가까운 평온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 살며 일상에서 당연시되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모래, 흙, 나무조각, 꽃잎, 잎사귀 등을 수집해 자칫 지나치고 외면할 수 있는 자연의 일부분을 재료로 활용하게 된다. 일상에 숨어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김경훈 간사가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 민주평통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이나 축하객을 제외한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 가운데 개회식,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이번 훈장 수여식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훈장증서와 메달을 전수했다. 국민훈장은 훈격별로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국민포장으로 나뉜다. 이날 수여자는 45명으로 각각 훈격별로 수 명이 받았다. 김 간사는 2005년 민족통일 구미시협의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07년 민주평통 구미시 협의회 간사와 경상북도 하반기 청년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지난해 민주평통 구미시 협의회 간사 직을 다시 한 번 역임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김 간사는 구미시협의회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통일운동을 폭넓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에는 금오공대 최고 경영자과정 17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는 가 하면 2012년에는 생활체육 구미시 협의회 농구연합회장으로 4년간 힘쓰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구미
11월을 가장 뜨겁게 달군 미국의 이벤트가 끝을 맺었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상황 속에서 미 대선은 조 바이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바야흐로 바이든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연 바이든의 시대가 될까. 여기에서 의문이 든다. 정권 인수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고 하지만 트럼프의 불복선언으로 인해서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선 불복으로 인한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적 가치’에 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엇에 있을까. 혹자는 포스트 바이든 시대라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반 트럼프 시대가 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바이든은 세계 정상과의 잇따른 통화로 세계 질서에 다시 한번 미국의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나토를 비롯해 기후변화협정, 다자간 기구 복귀 등을 천명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만큼 그동안 트럼프가 이뤄놓은 ‘아메리카 퍼스트’ 가치에서 세계 경찰로서의 미국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알고 있던 미국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미국 유권자는 이러한 가치의 소중함을 알고 반 트럼프를 지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오는 날에는 인근에서 황토색 폐수가 엄청나게 흘러 나온다. 3년간 알 수 없는 악취가 마을 전체를 뒤덮게 된다면 어떨까. 누구든지 거주할 생각이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보니 마을 인근 환경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마을 주민과 지자체의 의무이자 권리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이러한 악취로 인해서 3년째 고통을 앓고 있는 마을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두포리에 위치한 A마을은 3년째 같은 악취로 지속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A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B씨는 지속적인 악취로 인해 마을이 3년째 고통을 받고 있다며 취재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찾아가본 마을은 악취 냄새가 났다. 이번 여름 기간 동안 방문한 마을은 일반적인 시골 마을에서 느껴지는 그런 내음이 아닌 악취였다. 마치 동물의 분뇨를 이곳저곳 뿌려 놓은 것 같았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에는 인근에서 황토색 폐수가 엄청나게 흘러 나오기도 했다. 색깔이나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축산 폐기물로 의심해야 할 상황. 파주시청에 이에 대해 문의한 결과 인근 경작지에서 가축분퇴비를 두 차례 시비한 것을 확인했다. 결국 악취의 원인이 어느 정도 밝혀진 것이다. 하지만 조치를 취해도 냄새 자체가 사
8월에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회적합의기구로서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며 이해당사자가 직접 참여해야 하는 논의기구가 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8일 이학영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이후 과제'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열었다. 이날 토론회 1발제는 맡은 김정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통과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누출했을 시 전체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음에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수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건수만 1500만 건에 달한다"며 "산업계는 처벌의 수위가 강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유출사고 신고 건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정대 위원장은 "국민 개개인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이미 누출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피해만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생가을 가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당연하다"며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서는 4차산업의 동력이고 개인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공감하지만 나의
◆ 사진 휴코드 김준홍대표 ‘21세기 신약의 보고‘로 주목 받고 있는 탯줄혈액, 즉 제대혈과 줄기세포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기업 ㈜휴코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휴코드 김준홍 대표이사는 산부인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장이라는 점에서 의학적인 부분에서도 권위를 가지고 있다. 그가 제대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출산한 신생아들이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으면서부터다. 신생아의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등 의학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여러 종류의 세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에 매진하다보니 어느 새 주목받는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김 대표는 “현재 자가 제대혈로 암이나 골수부전, 유전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정보들은 잘못된 정보들이다”며 “의학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가족(개인)보관 제대혈은 실질적으로 치료에 쓰일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백혈병 등 혈액 종양 환아의 제대혈속에는 이미 백혈병 전구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제대혈에는 이미 유전적변이가 존재하므로 선천적인 대사질환의 치료에는 자신의 제대혈을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 타인이 가
중국산 마스크를 한국산이라고 적힌 박스에 옮겨 담는 박스 갈이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보호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폭리를 취하려고 하는 일부 사업자가 이 같은 행위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산이 국산으로 바뀌게 되면 값은 세 배를 더 받을 수 있다. 그만큼 폭리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쉽게 박스갈이가 가능한 것은 비상시국이라는 이유로 마스크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KF94 마스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다 보니 식약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의 허가 여부를 일일이 표시해주고 있다. 문제는 시장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판매업자가 단순히 박스갈이를 해도 소비자가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일일이 검색을 해본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중국산인지 국산인지를 파악하기 힘들다. 결국 판매자의 양심에 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마스크 박스갈이 실태도 같은 유통업자에 의해서 드러났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당하고 괘씸했다고 밝혔다. 같은 유통업자가 보기에도 이 같은 상황이 어이
일본 내 화장품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보노톡스가 세 번째 브랜드 런칭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세 번째 브랜드 비에이드는 스킨 바이오틱스 코스메틱이라는 신개념을 갖춘 브랜드다. 첫 제품으로 런칭한 듀얼 바이탈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런칭과 동시에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이뤘다. 그만큼 제품성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탄탄하게 갖춰졌다. 이제는 일본 내에서 보노톡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달라진 위상은 그동안 꾸준하게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보노톡스는 지난해 4월 첫 진출을 통해 인공막 크림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일본 QVC 홈쇼핑에서 방송 시간을 얻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줄기세포 유래 배양액에 기반한 안티에이징 제품인 타임리스코드로 다시 한 번 완판 신화를 이어나갔다. 이번에는 세 번째 브랜드인 비에이드로 조기 완판 기록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그만큼 확실한 일본 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영양을 공급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융합한 제품이다. 따로 충진되는 이중용기에 각각 피부 미용균과 이를 활성화하는 성분을 넣고 피부 위에서 최적화된 비율로 혼합하게 한다. 이를 통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