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욱일기 영상이 유튜브 광고로 전 세계에 홍보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일본 외무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의 오랜 문화로서의 욱일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0개 언어로 제작됐다. 2분 분량의 해당 영상은 "욱일기는 일본 문화의 일부"라며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온 전통문화가 현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최근 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욱일기 영상 유튜브 광고를 봤다는 제보를 많이 해 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영상 내용에 일본이 과거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등에서 '전범기'로 사용했다는 설명을 빼 놓은게 가장 큰 문제"라며 "이는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한국어로 제작된 욱일기 영상을 국내에 광고하는 것은 한국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일본 정부의 개념없는 역사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에 제작한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는 유튜브 다국어 영상
■ 과장급 파견 ▲ 송남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경제2분과) ■ 과장급 직무대리 ▲ 김재형 기획재정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합동으로 3월 21일부터 농장내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의 단속으로 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2017년 식약처는 살충제 계란 대책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하여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하였고 계란을 유통하기 위해 반드시 식용란선별포장업체를 거치도록 하여 양계농가는 물론 유통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예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4월 시행되었다. 살충제 계란 사태로 촉발된 문제점의 근본적인 정책 개선 방안은 단 한 가지도 제시하지 못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식용란선별포장업 법제화를 밀어 붙이기식으로 강행하여 유통단계만 늘리는 등 상승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을 저지른 것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시행될 당시 식약처는 계란업계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식용란선별포장업장 확대를 위해 가축사육시설인 산란계농장에도 기준에 맞지 않는 무분별하게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현재는 농장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업체 수가 전체의 2/3에 달하고 있다. 이는 당초에 우려한 가축사육시설과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으면 가축 위생과 질병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식약처도 알고 있
이제는 더 이상 동물용의약품의 불법 유통행위를 조장·방조하는 수의사,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동물약국을 방관할 수 없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의 수사 결과를 보면 동물병원에서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또는 동물약국 등으로 동물용의약품을 재판매하는 등의 법률 위반행위가 아직도 계속 적발되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국민보건까지 지키는 막중한 수의사 본연의 의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노력하겠다. 무엇보다도 수의사 스스로의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며 불법을 자행하는 동물병원 및 수의사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고발을 할 것이다. 동물에 대한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불법 유통을 조장·방조하는 행위는 수의사의 기본을 저버리는 가장 큰 비윤리적 행위이며, 그 자체로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이익을 위해 수의사의 윤리와 기본을 저버리는 수의사들은 적발 시, 회원이라 할지라도 자체 징계 및 고발, 해당 동물병원의 명단 공개 등 강력 대응을 불사할 것임을 선언한다. 그리고 동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경북 및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시설 복구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산양삼, 송이 등 임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도 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춘진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7월 전남지역 폭우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결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3급 승진> ▲ 최봉순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 강민철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 변상문 국제협력국 검역정책과장 ▲ 강혜영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친환경농업과장
여야 협치를 통한 축산농정 정상화를 기대한다! 축단협 성명,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유례없는 초박빙의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각계각층의 국민들은 현재보다 나아지는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각자 대선후보자를 선택하였다. 윤석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 축산농가들은 윤석열 후보자에게 민의를 존중하여 도탄에 빠진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그간 여야의 정쟁 속에서도 국회 농해수위 만큼은 여야 협치 속에 농축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해왔다.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 문제, 일방적 낙농대책 추진 문제, 쌀 시장격리 문제 등에서 국회 농해수위는 여야 구분없이 문제해결을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에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김현수 장관은 관료주의에 사로잡혀 국회와 농민의 의견을 묵살해 왔고, 농식품부 관료들은 장관만 바라보는 ‘예스맨’이 되어 농정을 좌지우지해
<국장급 개방형직위 임용> ▲김기훈 국립종자원장
■ 도원국장 <승진> ▲임용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3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발령을 했다. <보직> ▲ 김홍원 경영지원실 총무팀장
■ 과장급 전보 ▲ 안형근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종자생명산업과장 ▲ 김민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 문태섭 국립종자원
▲비서실장 엄영석 ▲홍보실장 최종필 ▲지사지원처장 송재한 ▲해외사업처장 직무대행 겸 해외사업부장 류원상 ▲홍보부장 김한수 ▲강북지사장 박성균 ▲대구지사장 김진유 ▲인천미추홀지사장 박희태 ▲종로지사장 진창득
■ 과장급 전보 ▲ 최종동 사이버조사팀장 ▲ 오규섭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장 ▲ 김규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 오재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허송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본부장 임용 ▲ 정경숙 디지털농업본부장 ■ 전문위원 승진 ▲ 김찬주 기술사업본부 기술성과확산팀 ▲ 고성림 시험분석본부 농자재분석팀 ■ 책임연구원 승진 ▲ 이웅연 기획운영본부 창의인재실 ▲ 홍아정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전략팀 ■ 선임연구원 승진 ▲ 최민수 벤처창업본부 글로벌사업팀 ▲ 정호석 디지털농업본부 디지털농업확산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반도 농업 기후변화 전망 기술을 소개한 ‘농업분야 활용을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세화 자료 생산 기술가이드’를 발간했다.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사용되는 온실가스 경로를 말한다. 이를 활용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 적응과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예측모델(K-ACE)의 전 지구 기후변화 전망 정보를 포함해 국제표준을 따르는 18개의 새로운 전 지구 기후변화 전망 정보를 이용해 산출한 한반도 고해상도 농업기후 전망 정보를 담고 있다. 크게 △고해상도 격자형 관측자료 생산 △SSP 기후변화 상세화 자료 생산 △자료 활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각 자료는 농경지의 복잡한 기후 특성을 고려해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고도, 경사향 등 지형학적 특성을 1km 간격으로 상세하게 만든 격자형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됐다. 또한, 농업기후 전망 정보는 2100년까지의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강수량, 풍속, 상대습도, 일사량 등 총 6개 요소를 일 단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재 수준의 탄소를 지속 배출하는 ‘고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