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라는 내용의 언론 인터뷰가 최근 보도되며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오리고기 소비가 80% 이상 급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오리농가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의 김영준 동물관리연구실장은 지난 5월 4일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돼지인플루엔자는 있어도 포유류인플루엔자는 없듯이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이다”는 답변으로 돼지와 오리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민의 공포와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며 가금생산자단체가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8일 한국육계협회·한국토종닭협회·한국오리협회는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가금산업의 피해는 무시하고 국민들에게 망언을 퍼뜨린 국립생태원 김영준 실장과 원장은 즉각 사죄하라!”고 토로했다. 가금생산자단체는 성명에서 김영준 실장은 “일본은 오리를 수입해다 먹어서 질병의 유입창구가 없다.” 라면서 우리나라 AI 발생의 원인으로 오리농가를 지목하는가 하면 “수박재배한 자리에 오리를 놓고 오리 배설물이 퇴비가 되니까 다음에 수박을 재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을수가 없다.” 는 헛소리를 전국민이 보는 일간지의 인터뷰에서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
■과장급 개방형직위 ▲박상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장
<과장급 전보> ▲ 변동주 감사담당관 ▲ 김수일 운영지원과장 ▲ 최정록 농촌정책과장 ▲ 지성훈 농촌정책과장 ▲ 김희중 원예경영과장 ▲ 송지숙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 정병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과장직위 승진> ▲ 정재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방역감시과장
■ 과장급 <승진> ▲노형일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
■승진 <서기관> ▲ 고지훈 운영지원과 <기술서기관> ▲ 유대규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전보> ▲ 전예정 부산지원장 ▲ 김동주 대구지원장
■부이사관 승진 ▲ 최정록 운영지원과장 ▲ 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의 영국지사가 우유의 ‘유통기한 라벨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영국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나기가 무섭게 우유를 버려, 매년 영국에서 284천톤의 우유가 폐기되고 있기 때문. 이로인해 영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우유를 버리고 있는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알라푸드는 몇가지 종류의 라벨문구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문구는 ①버리기전에 한번 더 보기 ②기한이 지났지만 여전히 좋을수 있음 ③기한 이전이 제일 좋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마실수 있음 등 세가지다. 알라푸드는 라벨 변경과 별도로 ‘스마트 라벨’ 개발에도 나서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다. 미미카 연구소가 개발해 ‘Mimica Touch’라고도 불리는 이 새로운 라벨은 제품 표면이 상할 경우 온도변화에 따라 매끄러운 라벨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해 언제 상하기 시작하는지를 소비자가 알수있게 해 준다. 윤리적 제조인증기관인 WARP(Worldwide Responsible Accredited Production)은 “식품낭비를 줄이는 전략을 도입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지구환경은 물론 경제적 이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 “예를 들어, 플라
국민건강 증진·동물복지·윤리적 소비 등 공공성 동시 확보 혁신적 산업생태계 구축·선제적 규제정비·갈등요소 완화 필요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쟁자들이 협업·상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푸드테크 산업이 새로운 신산업으로 육성되려면 연구개발, 투자, 제품생산, 마케팅, 규제이슈 해결을 위해 투자업계, 외식업계, 유통업계, 식품업계 등이 참여하는 협업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22일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실태와 과제’ 연구를 통해 대체 식품과 3D 식품 프린팅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적용 실태와 사례를 살펴보고,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관련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박미성 연구위원은 “식품산업은 푸드테크를 이용해 혁신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자원에너지 사용 및 환경오염 저감, 동물복지·윤리적 소비 등의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제품 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적 산업생태계 구축과 선제적 규제정비 및 갈등요소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세계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떠들썩하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질환에 대해 팬데믹(대유행)을 선언했으며,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2020년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많은 국제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그렇지만 전 세계를 휩쓸며 엄청난 피해를 안기고 있는 이 지독한 바이러스의 발병원인과 전파경로는 현재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여러 추측과 가설만 난무하고 있다.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있는 학자들의 주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과거 사스바이러스(SARS)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야생박쥐를 인간이 식용으로 하는 과정에서 박쥐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파했다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로나를 비롯하여 그동안 유행한 사스·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원인 중 하나가 환경파괴·기후변화 일수도 있다고 한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박쥐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인간과 접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임에 따라 야생동물이 보유하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되었다고 주장한다. 어떤 주장이든 결국 인간의 과
정부가 5월 1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강원북부 접경지역 9개 시·군과 인접 5개시·군 양돈농가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돈농가는 접경지역내 축산차량 양돈장 출입금지 조치를 강력 반대하며 “축산차량 출입통제보다 야생멧돼지 박멸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촉구했다. 다음은 한돈협회가 20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입법예고된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과 경기, 강원북부 및 인접 5개시군의 축산차량 양돈장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와 함께 농가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먼저, 경기, 강원북부와 인접 5개 시군(가평, 남양주, 춘천, 홍천, 양양) 양돈농장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금지 조치 관련해 한돈협회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 사료빈, 출하대, 분뇨처리시설을 농장 외부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해 당장 현실화되기 어렵고, 농장내 울타리 설치 등 어려운 여건이 다양하여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축산차량 출입
<국장급 승진> ▲전한영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 고위공무원 <승진> ▲ 김경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 과장급 <승진> ▲ 김황용 청장비서관 ▲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장 <전보> ▲ 이승돈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 김병석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 최달순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화학물질안전과장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용렬, 성주인, 우병준 ▲ 연구위원: 구자춘, 김종선, 박미성, 임소영
■과장급 <승진> ▲이병규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