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이병하)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가 27일 과천경마공원에서 개최한 2009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 등 총 7개부문중 4개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대회에서도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에도 어김없이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브랜드가 대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농협사료는 지난 5월 고급육 생산 전용사료인 신제품 안심한우사료를 출시함으로써 이제는 1등급이 아닌 1++등급을 위한 고급육사료로 농가들에게 서서히 인식되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 사료가격을 총 5회, 약 28%인하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에 1등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금번 입상된 브랜드 운영체에 대하여 농협사료 전량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TMR연구회는 다음달 5일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TMR연구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TMR 이용의 당면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덕영 박사(천하제일사료)의 ‘한우 TMR 사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양승학 박사(국립축산과학원)의 ‘일본 비육용 TMR의 사용사례를 통한 국내 적용방안’, 신동은 박사(한경대학교)의 ‘부존자원활용을 통한 낙농가 컨설팅 사례’, 김현진 박사(서울대학교)의 ‘곤포사일리지의 TMR활용과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28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 한우협회, 유통감시단과 공동으로 과천 경마공원(바로마켓)에서 소비자와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가두캠페인에서는 ‘축산물 경진대회 시상식 및 판매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쇠고기 구입 시 휴대폰을 이용하여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제에 대해 소비자가 구매 현장에서 휴대전화만으로도 생산농가, 소의 품종(한우·육우·젖소), 등급, 위생검사결과 등을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쇠고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대상 요리강습이 성황리 마쳤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대구 중앙요리학원, 27일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09년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 대표 및 종사자, 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문성실 박사(선진 식육연구소)의 ‘돼지고기 생산 과정, 고기 다루는 법, 좋은 고기 분별법, 보관법 및 부위별 특성’과 안선홍 조리기능장(호텔신라 17년 근무, 백석대학교 출강)의 ‘매장 활성화 방안, 돼지고기 신메뉴 3가지 및 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샐어드 드레싱 3종 시연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이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대상 요리강습은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로 내년에도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에 누가 선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내달 5일 서울 양재동 자조금사무국에서 ‘2009 제3차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관리위원장 후보로 추천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양돈협회 추천 관리위원인 K씨와 농협 추천 관리위원인 Y씨로 예상되고 있으며 두명의 후보가 추천될 경우 박빙의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분에는 지리산 순한한우사업단의 ‘지리산 순한한우’와 돼지부분에는 부경양돈협동조합의 ‘포크밸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업체들은 총 52억원의 인센티브(무이자 융자지원) 자금이 입상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9월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브랜드 업체들을 선정하였으나, 신종플루로 인해 브랜드전이 취소되어 시상식이 연기됐다. ◆대상 = ▲지리산 순한한우(지리산순한한우사업단) ▲포크밸리(부경양돈협동조합)◆최우수 =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청미원올리브포크(주 청미원)◆우수 = ▲참예우(참예우사업단) ▲천하1품(김해축협)▲선진크린포크(주 선진) ▲가천맥돈(주 해드림푸드)◆장려 = ▲하이록한우(하이록한우사업단) ▲백두대간포크(강원창영농조합법인)◆고품질 = ▲물맑은양평개군한우(양평축협)▲인삼포크진생원(도원진생원영농조합)◆위생·안전=▲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웰팜포크(주 다비육종)◆조직발전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제주포
“반농민적‧반협동조합적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안을 저지하고, 농민조합원을 위한 올바른 농협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전국농민‧축산단체들은 26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반농민적 농협개악 음모 분쇄’ 농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협중앙회를 신용사업 중심이 아닌 경제사업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전국농민‧축산단체들은 이날 330만 농민의 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정부는 올바른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를 실천하는 법 개정 보장과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이행계획과 법 개정안을 즉시 제시해 진정한 농협개혁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를 경제연합회로 혁신하려는 농민단체 안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도숙 의장(전국농민총연맹)은 “농민의 돈을 금융 사업으로 가지고 간다는 것은 안 되는 일로 모든 농협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투쟁하여 올바른 농협 구현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각 단체장들은 “농협 신경분리는 돈만 보지 말고 대한민국의 농업과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정부의 농협개혁위원회(농개위)가 신용사업 중심에서 경제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AI 비상근무조 운영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의 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북방철새 도래시기(10월 중순~12월)로 AI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상시방역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방역활동에 더욱 만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이 기간을 AI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리산업 종사자 및 범국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협회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며 AI 방역관련 전화예찰, 문서 및 전화를 통한 축사소독 및 방역활동 독려, 월간 오리마을지와 협회 홈페이지에 지속적인 AI 차단방역 홍보,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29일 소비자단체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국경검역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당면현안인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검역에 대하여 협조요청하고, 국경검역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해외여행자 불법휴대품 검색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몽골 등 주변국가에서 구제역 및 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확산되고 있어 이들 질병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 모든 국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이번 국경검역 현장투어는 지난 봄 생산자단체에 대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수입축산물 안전관리 현황, 국경검역 전반에 대한 설명과 여행객 휴대축산물 검역실시 상황, 검역탐지견 시연 등을 참관하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농협 목우촌 열처리가공공장 기공식을 갖는다.공장은 15,719㎡(1,733평) 규모로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며, 냉동제품 류, 소시지류, 레토르트제품류를 생산하게 된다. 농협 목우촌은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돈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열 처리가공공장을 건설, 돈육 국내 비선호 부위를 가공ㆍ수출할 계획 이다. 수출물량은 내년 317톤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629톤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관계자는 공장 건설로 그간 부산물 등에서 열처리가공 품목으로 수출 품목이 확대되고, 질병발생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분당본사에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양계 캠페인미팅을 열었다. 이번 양계 캠페인은 “기본으로 돌아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왕성한 서비스 활동을 하여 퓨리나의 차별화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주자”라는 목표로 11월부터 시작하여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양계 마케팅 김진형 상무는 “기본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이 최고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라며 캠페인 서두에 밝혔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먼저 이해하고, 퓨리나 양계 프로그램, 서비스를 보여주고, 실증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어내고, 우수 농장을 발굴하여 핵심사양가로 육성하는 기본 활동만이 최고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 설명하였다. 또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양계 판매 부장이 중요하므로 김상무는 캠페인 회의에 앞서서 전북대 모인필 교수를 초빙하여 양계 질병관련 강의와 함께 환기/점등/음수/환경관리/온도관리 등 여러 성공 사례를 나누는 의미 있는 교육도 함께 하였다. 최근 육종기술의 발달로 병아리의 유전능력이 발전됨에 따라 입추 후의 신속한 초이사료 섭취가 성적향상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조기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하림계열의 육계농장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고 진안군수, 의회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공무원 및 계열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을 개시했다.이 지열냉난방시설은 육계 53,000수를 사육하는 전북 진안의 한성농장(대표 한상림)에 설치, 실제 농장규모인 육계사에서 적용성을 평가함으로써 이후 아무런 문제없이 양계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보급하기 위한 것이다.지열냉난방시스템은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적합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로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6~2007년 2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주)티이엔에 기술 이전하여 이미 여러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이 기술은 풍부한 지하수 열원을 이용함으로써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을 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고 가축의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계농가는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시설로서 육계 5만수를 사육하는 경우 연간 3,550만원 정도의 에너지비용이 소요
농협중앙회는 28일 경기 용인시 원삼지면 소재 양계농장(김유연 농가)에서 AI예방을 위한 소독시연회를 실시한다. 농협은 국내 가금농가에 대한 AI 예방 경각심과 농가 자율방역 의지를 높이고 소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준비했다. 남성우 농협축산대표이사는 “최근 겨울철새 이동으로 국내에도 AI발생우려가 있어 가금농가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소독시연회로 가금농가들이 AI 방역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월에도 전북 김제에서 AI 소독시연회를 개최해 민간 자율방역을 적극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절기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13개 전 계통사무소에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AI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32지구(영업이사 신상곤)는 창원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주제로 대군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양돈시장에서 양돈사업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좋은 성공농장 사례를 나누는 회의였다. 회의 시작에서 신상곤 영업이사는 양돈산업의 계열화와 향후 양돈 사업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며, 퓨리나와 함께 먼저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얘기했다.그 뒤를 이어 김승훈 양돈판매부장은 양돈의 시장상황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였다. 한-EU FTA는 양돈에는 한-미 FTA보다 더 큰 위기를 가져다 줄 것이며, 한국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를 생산성/안정성/품질 향상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차별화 방안으로 현재 지역 내에 진행 중인 동부양돈의 브랜드 사업, 친환경축산물인증, 환경친화농장인증을 소개하여, 지속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해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뒤이어 우수농장인 예림농장/삼성농장/은아농장/천령포크/거창애도니그룹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상원 양돈판매부장은 경남 밀양 예림농장(대표: 최종관)발표에서 철저한 후보돈 관리
최근 사료회사에서 사료가격을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축종별 사료가격 인하폭에 차이를 두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농협사료가 17일 배합사료가격을 평균 7.9% 인하했으나 소 비육용은 9%(35원/kg당), 낙농용 7%(30원/kg당), 산란계 7.5%(35원/kg당) 내린 반면, 양돈용은 4%(20원/kg당)에 인하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3일자로 사료가격을 인하한 우성사료도 축우사료를 4~7% 인하한 반면, 양돈 사료는 2~3% 인하했다. 양돈협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축산업 전체 1위 규모이며, 양돈 사료가 전체 사료의 약 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양돈농가를 홀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타 축종과 형평성에 맞게 양돈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며 모든 사료업계는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