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득신 과학기술서기관을 동물보호과장으로 임명하며 최초의 수의직 여성 과장을 배출하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이득신 과장은 그간 34여 년 넘게 방역감시과, 동물검역과 등 수의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동안의 실무 경험과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동물보호과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최근 수의직 공무원의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 내 수의직 인재의 승진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한 사례이며, 최초로 동물보호과장에 수의직 공무원을 임명함으로써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득신 과장의 축적된 수의학적 경험과 전문성이 동물보호·복지 관련 업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득신 과장의 임명은 공직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임명은 단순한 보직 배정을 넘어 수의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공직 내 주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성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전격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2012년 단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의 재출시를 원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원유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신선하면서도 진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도 간편하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최정문 차장은 “남녀노소
코는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코성형 이후에도 조금만 균형이 맞지 않아도 인위적인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50-60대 이상 중년 여성들 중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코 성형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미루어 오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수술을 결정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코수술을 하기보다는 가급적 간단하고 기본적인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엘클리성형외과의원 박신 원장은 “중년 여성에게는 주로 융비술이 이루어지는데, 융비술은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하여 콧대를 높이고, 자가 연골인 귀연골을 이식하여 코끝을 세우는 방식으로 코성형 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 속한다. 만약 코끝이 심하게 들려 있거나 복코인 경우에는 추가적인 코끝 성형술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중년여성의 코성형은 안전성과 자연스러움이 우선시돼야 한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절한 수준에서 수술을 진행하면 보다 나은 외모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신 원장은 “코는 미용적ㆍ기능적으로 중요한
레몬은 오래전부터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자리 잡아왔다. 상큼한 향과 특유의 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와 음료에 활용되며, 특히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일상 속 활력을 선사하는 데 탁월한 선택으로 알려져 있다. 레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C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수적인 비타민이다. 레몬즙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1일 1레몬’이라는 트렌드가 생길 만큼, 레몬즙을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에 섞어 마시기만 해도 레몬의 풍미와 함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식사 후 섭취하면 상쾌한 느낌과 함께 소화를 돕는 데도 유용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그대로말린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레몬즙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을 받은 레몬만을 원료로 사용해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제조되었으며, 첨가물 없이 순수 레몬즙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스틱형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레몬즙을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눈은 얼굴 전체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나 눈 밑 부위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 이에 상안검과 하안검은 눈꺼풀 처짐과 눈 밑 지방 돌출로 인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상하안검 수술은 이러한 변화를 개선하여 보다 또렷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 피부를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방식으로, 눈가 피부가 아래로 늘어지면서 생긴 시야 방해를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하안검 수술은 눈 밑 지방 돌출로 인해 생긴 다크서클이나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피부와 지방 상태를 고려해 적절히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서면 비앤제이성형외과 임종효 원장은 “상하안검 수술은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립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두 가지를 함께 시행하면 더 균형 잡힌 눈가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눈꺼풀 처짐과 눈 밑 지방 돌출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상하안검을 조화롭게 계획하
엑소좀 관련 첨단재생의료 바이오 기업 ㈜엑소피아(대표 박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여성 Y존케어 제품 ‘트루엑소 펨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엑소피아는 엑소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일본 도쿄의과대학 오치야 타카히로 교수 연구팀과 수년간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내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3년여의 연구 결과물로 출시되었다. ㈜엑소피아에 따르면 신제품 ‘트루엑소 펨케어’는 질염, 색소침착, 건조증 등 여성의 Y존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1ml에 약 1.2조개의 엑소좀 파티클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고함량의 엑소좀을 장미, 용과, 툴시, 에쿠올 등에서 추출한 유기농 식물 유래 제품이라는 점도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엑소피아 박혜은 대표는 “엑소좀 제품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30~150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를 제대로 추출하고 가공하는 기술력이 중요하다.”면서 “유효한 원료 물질의 특성을 모두 함유한 엑소좀은 크기가 모공의 1/200만에 불과해 피부에 도포만으로도 진피층까지 흡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전후방산업은 30억달러 달성 수출액 1위 국가는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으로 집계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 주류 수출현장 방문해 새해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130.3억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액은 99.8억달러, 전후방산업은 30.5억달러로 각각 집계되었다. 특히,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의 주요 특징은 ①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 130억 달러 돌파, 최대 수출액 경신 ②다수 품목(14개)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③K-Food+신규시장 및 수출영토 확대이다. 분야별·지역별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농식품 분야 】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3년간 수출 성장률의 3배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이며,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게 되었다. 라면,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체 수출을 견인하였고, 신선식품 중에는 김치가 1.6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농식품 수출 1위
피부 탄력과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고주파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기기만 믿고 시술을 진행할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어, 개인별 맞춤 시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주파 리프팅 레이저는 피부 속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 주름 개선, 피부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부위별로 피부 타입, 두께, 탄력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다. 아스테라시스 관계자는 “이러한 맞춤형 시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쿨페이즈가 있다. 쿨페이즈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균일하게 전달하면서도 과열 방지 기능이 탑재된 특허 기술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같은 고주파 리프팅이라도 기기 종류에 따라 에너지 전달 방식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개인 피부 상태에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주파 리프팅의 수요가 늘면서 많은 병원들이 관련 시술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광고나 저가 경쟁에 현혹되지 않고,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에 사용되는 장
오는 6일 감각적인 국내 키친웨어 브랜드로 대두되고 있는 헤리터와 덴마크 프리미엄 홈 브랜드 노르딕슬립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쉼’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감각적인 즐거움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며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하여 두 브랜드의 섬세한 디자인과 편안함에 대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노르딕슬립에서 직접 개발한 2종류의 허브 블렌드 티와 콜라보레이션 단독으로 출시된 헤리터 가야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하얀색 디테일이 고요한 달빛 풍경을 연상시키는 가야글라스 290ml는 더블월 구조의 장점을 살려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싱글월 RIM을 추가해 기존 더블월 글라스의 단점까지 보완했다. 또한 노르딕슬립의 허브티 2종은 낮과 밤에 맞춰 즐길 수 있으며, 북유럽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낸 특별한 허브 블렌드로 심신의 안정과 깊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편 헤리터와 노르딕슬립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각 브랜드의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진달래속 식물’을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올해의 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은 해당 월에 묘목을 심거나 화분을 구매하면, 약 2달 뒤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소재로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진달래속 식물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식물이다. 식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 진달래 또는 진달래와 비슷한 식물 중 진달래, 철쭉, 산철쭉, 만병초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기재된 진달래속 식물이 17종이라고 이야기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진달래속 식물은 노랑만병초, 만병초, 산진달래, 섬진달래, 꼬리진달래,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흰참꽃나무, 참꽃나무, 겹산철쭉, 산철쭉 등 총 17종으로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다. 다양한 종만큼 특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꽃이 피는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산철쭉 등이 있고, 흰색꽃이 피는 만병초, 꼬리진달래, 흰참꽃나무, 섬진달래 등이 있으며,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만병초, 빨간색 꽃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을사년 새해 첫 일정으로 지난 3일 경남 고성에서 ‘청년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김한호 분과위원장이 주재하여 청년어업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결성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임원 16명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 위원장,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건의사항으로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폐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고수온에 강한 어종 개발, ▲현재 양식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하는 고수온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여 보상하는 등 고수온 대책 마련, ▲어촌계 신규 가입이 어렵고, 폐쇄적 운영으로 항구 사용도 제약을 하는 경우가 있어 어촌계 정관 법제화 필요, ▲나잠업 보호를 위한 해루질 기준 마련 등 청년어업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김한호 농어업위 농어업분과위원장은 “오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청년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이 단체가 이익단체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단
직화 꼬치 프랜차이즈 전문점 오닭꼬치에서 최근 선보인 ‘오뎅바’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뎅바는 기존 꼬치 라인업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맛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이 주효했다. 특히 2만개 돌파 기념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나가사끼오뎅빠, 빨간오뎅빠 신메뉴 2종을 선보였으며, 꼬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설계되어, ‘꼬치&오뎅바’의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닭꼬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창업 지원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맹비와 교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매장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오닭꼬치 관계자는 “오뎅바의 성공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의 결과다.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독창적인 메뉴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30cm 직화꼬치로 유명한 오닭꼬치는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기록하며 직화꼬치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연초 다양한 모임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망막혈관폐쇄증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안과 응급 질환이다.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은 시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조직인데, 망막이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하려면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하다. 이를 운반하는 통로를 망막 정맥과 망막 동맥이라 하고, 두 혈관에 경화가 발생하는 것을 망막혈관폐쇄라 한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과 발병 메커니즘이 비슷해 ‘눈에 오는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혈관이 막힌 부위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른데, 망막동맥폐쇄라면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이 때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시간을 놓치면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다. 망막정맥폐쇄는 조금 더 흔한 질환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진다. 특히 시력 중심 역할을 하는 황반에 부종이 생기면 시력이 심하게 저하된다. 망막혈관폐쇄증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과 달리 뚜렷한 초기 자각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망막에는 1억 개가 넘는 시세포가 있지만, 통증을 느끼는 통각세포가 없어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초기엔 시력이 흐려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것 정도이다 보니 단순히 ‘노안’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안과 전문의들은 망막혈관폐쇄에 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선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한다. 그 다음으로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시기에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에는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 원산지 단속을 위해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통영지원과 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사파이어 홀)에서 사무운영직 35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기관 직원들이 직무능력 향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사무운영직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동 교육에 참여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행정업무편람, 원페이지 보고서 및 일반 보고서 작성 및 피드백, 챗 GPT를 활용한 업무효율화 스킬 등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금번 실시된 사무운영직 직무교육은 위생방역본부 직종별 직무교육 총 6회차 교육 중 1회차 교육으로 ’24년 12월 ~ ’25년 5월까지 일반직·관리자·보직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