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서 제보자와 언론사/프리랜서 기자를 연결한 유료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를 새롭게 다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보팀장이 준비하는 유료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는 제보자가 언론사 또는 기자에게 제보하였지만 취재/보도되지 않고 묻혀버린 억울한 제보자들에게 취재/보도가 가능한 언론사 또는 프리랜서 기자를 연결해 취재/보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3월 11일 기자협회보에서 보도한 제보팀장 관련 기사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은 공무원, 교사와 함께 기자도 규제하지만 적용 대상은 급여를 받는 임직원이고 언론사에 부정한 청탁이 없으면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연합뉴스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한 건당 10~15만원씩 홍보기사 2000여건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검찰과 경찰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제보팀장은 언론사가 공정한 취재/보도를 지원하고 합법적인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제보팀장이 준비하는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 계약은 언론사와 기자의 공정한 취재/보도와 편집권을 보장하여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보자에게는 불리한 내용이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제품이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우유가 몇 방울 흘러 내린 상태 그대로 판매대에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전에 조기에 회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오후 4시 30분 경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에서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제품을 구매하려는데 우유가 새어 흘러나온 상태여서 사진을 찍어 제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나 투게더맛우유 제품을 보면 용기 중간부분에서 우유가 새어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서 불편한 마음이 든다며 우유가 새지 않도록 용기 중간을 붙이는 방식이 아닌 통으로 된 제품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나고 강조했다. 또한, 출시된지 50년이 된 제품이 아직까지도 우유가 새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는 것은 빙그레 회사 차원에서 제대로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제품 운반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10여년 넘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제품하고 동일한 모양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투게더맛우유, 딸기맛우유 등을 운반할 때 보면 차량 바닥에 조금씩 흘러 있는 때가 종종 있다며 심하게 파손된 것은 가려내고 있지만 그래도 몇 방울씩 새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1·2차 및 정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1차에서는 정원 내 기준으로 총 1,068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7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전년도 1,060명(72.6%) 대비 8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시 2차에서는 전년보다 20명이 축소된 266명(18.5%)을 모집하며, 수시 1·2차를 합산하면 총 1,334명(92.8%)의 학생이 수시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반면, 정시 모집 인원은 103명(7.2%)으로, 전년도 115명(7.9%)보다 12명이 줄어들었다. 2025학년도 모집에서는 신설 학과가 특히 주목된다. 자율전공학과(2년제, 25명), 광고디자인학과(3년제, 30명), XR콘텐츠디자인학과(3년제, 20명) 등 3개 학과가 새롭게 신설됐다. 자율전공학과는 특정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다양한 교양 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1학년 2학기 때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과는 선택 대상에서
대한민국 사법부는 성범죄에 대해 매우 엄격한 입장을 취해왔으나, 최근 한 사건에서 피고인이 형사 조정조서를 증거로 채택한 것의 오류를 지적하며 무고를 주장해 대법원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등치상)’ 혐의로 기소된 제보자 A씨는 원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상고심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를 주장하고 있다. 형사 조정조서가 유력 증거? 피고인 강력 반발 이번 사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형사조정조서의 증거능력이다. 피고인인 제보자 A씨는 “형사조정 절차에서 작성된 조서가 자신의 유죄를 입증하는 데 사용됐다”며 “이는 명백한 법리적 오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제보자의 변호인인 “형사조정은 민사조정과 마찬가지로 밀행성이 중요한 절차로, 이후 법적 절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며 "형사 조정조서가 범죄의 증거로 채택된 것은 절차의 특성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피고인의 변호인은 “형사조정조서에 기재된 내용이 조정위원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것일 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재판 당시 조정위원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진술
거창군이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힐링×이라는 법인회사에 국유지 무단 사용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힐링x는 과거 사과 창고를 인수한 후 이를 건강기능식품 공장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국유지인 하천 부지를 무단으로 사용했슴에도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것이다. 거창군, 국유지 훼손과 행정 묵인 힐링×는 2019년 공장 변경 시 약 1000만 원을 들여 행정자산인 국유지에 상수도를 매설하고, 우수관로도 무단으로 설치했다. 그러나 당시 수도과 공무원들은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국유지 담당자는 이러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원은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행정의 책임 소지가 대두되고 있다. 의문스러운 용도 폐지와 특혜 의혹 2021년, 거창군은 힐링× 법인을 둘러싼 국유지 일부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주차장 용도로 변경하며, 이를 일반자산으로 용도 폐지한 후 캠코에 넘겼다. 그러나 인접한 다른 국유지들은 여전히 행정자산으로 남아있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가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테이블오더와 같은 디지털 주문 시스템은 직원들의 업무 피로를 줄이고 매장의 운영 비효율을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인력난으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 차별화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 외식업 시장에서 테이블오더의 도입률은 10% 이하에 불과하다. 최저임금에 비해 태블릿 한대의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테이블오더 시장의 확장이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약 30만 개의 식당이 태블릿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은 '티오더', '메뉴잇', '하이오더' 등 여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중 티오더는 약 60%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오더는 지난해 5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누적 설치된 태블릿 수는 20만 대에 달한다. 월간 사용자는 약 3,500만 명이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캐나다,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다. 스타트업 '메뉴잇'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이도 33번 가로등 앞에 위치한 청춘조개는 치즈조개 무한리필을 처음 시작한 집으로 조개를 무한리필로 즐기기 위한 조개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조개집이다. 또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이도에서 깔끔한 조개구이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청춘조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카페 같은 분위기로 그 비쥬얼 때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조개구이집 중 하나이다. 특히, 전망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신선도 높은 조개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조개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녀간 방문객들의 만족감이 높은 곳이다. 오이도 조개집 청춘조개의 모든 조개와 해산물은 수족관에서 살아있어 주문 즉시 바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냉동랍스터와는 비교할 수 없이 그 신선함이 다르다는 것이 다년간 방문객들의 소감이다. 청춘조개는 싱싱하고 가장 큰 조개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산고기를 불고기로 서비스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무한리필주문을 하면 해물라면을 무한 제공해주고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한편, 청춘조개는 네이버 예약 어워즈 202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적으로 직영 프랜차이즈 조
최근 에버스카이 입주박람회에서 한 입주민이 특정업체의 상담과정에서 타사비방과 강매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관사 에버스카이는 9월 4일 오전, 한 언론사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언론사는 지난 주말 입주박람회에서 일어난 강제퇴출사건에 대해 문의를 했으며, 에버스카이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지난 주말 박람회에서 한 입주민이 주관사 안내데스크에 강력히 항의했다. 해당 입주민은 “휴렉의 상담과정에서 타사의 제품 비방과 타사 대표의 인신공격까지 하는 등의 내용을 듣고, 상당히 불쾌했으며, 입주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의 말을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가 없다며 강매를 당하는 듯한 압박과 위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입주민은 “휴렉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자리를 벗어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추후 유선 연락으로 취소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계약을 한 후에야 비로소 자리를 뜰 수 있었다”고 했다. 주관사 에버스카이는 모든 참여업체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동종업체 비방을 금지하는 규칙을 강조했으나, 해당업체가 이를 위반하여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참가업체간의 분쟁이나 행사를 진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제고를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29일 열린 관리위원회에서 윤갑석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제8대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윤갑석 신임 사무국장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입사해 31년 이상 축산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신임 사무국장은 축산물 이력관리처, 품질평가처, 고객소통처장을 거쳐 서울지원장과 대구경북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축산업 현장에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갑석 사무국장은 “최근 한우산업이 가격 하락 및 소비 부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한우자조금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에 사는 A씨는 가슴 밑 절개 성형 수술 후 수술부위가 붉게 튀어나오고 속옷 착용시 통증이 심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나 해당 성형외과에서는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1년 전쯤 서울 소재 원진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전 상담할 때 켈로이드성이라고 하였으나 병원 실장과 의사분이 가슴 수술해도 괜찮다고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수술 후 수술부위가 붉게 퇴어나오고 간지러웠으며 속옷 착용시 통증이 심해 병원 측에 문의를 하였더니 주사를 놓아 준다고 해서 5회에 걸쳐 맞았으나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병원측에 다른 병원이라도 알아봐서 치료를 하고 싶다며 보상을 요구하였더니 오히려 A씨에게 과실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A씨는 " 수술 후 속옷을 입으면 수술부위의 통증이 심해 다른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병원 측에서는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가슴성형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한편, 원진성형외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원에게 전화하였더니 받지 않고 문자로 정식 공문으로 환자 개인 정보 공개 동의서를 보내주면 내용 판단을 해보겠다고 회신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7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꿀 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꿀 등급제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양봉 산업의 육성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산 등급 꿀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12월 꿀 등급판정 제도 본사업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31개소 소분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꿀 등급제도의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등급 꿀 수출 제도와 지원프로그램도 안내하였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꿀 등급판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도 진입 장벽을 낮추고, 규제를 완화했다. 올해 △소분장 참여업체 확대 △규격 검사기관 추가 지정 △제도 홍보 등을 추진하고, 향후 등급 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어 등급판정 확인서 발행 서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이존중․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다음 세대의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구현 등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차근차근 실천하여 아동보호와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히고, 다음 주자로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을 지목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친화경영 기업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후원과 사랑의 열매 성금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2024년 8월 27일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오세진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허주형 감사, 이덕선 감사, 박하담 오리협회장, 각 단체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사료값 폭등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모든 정부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을 전 축종에 걸쳐 건의했다. 또한 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수입 시 심의 기관을 현재 정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회 농해수위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정부 축산직 부활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직의 축산현장 전문성 부족으로 현안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산직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생계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정부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식량안보와 자급률을 저해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실 및 과채, 산림과수 등 국내 최대 과수분야 종합전시 박람회이자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가능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기자재업체, 농산가공업체 등은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1개 부스(9㎡)당 1백만원(온라인 전시 부스료 무료)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이번 『2024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이 우리 과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상변화, 병충해, 수입개방 등 나날이 어려워지는 여건속에서도 과수농가가 자부심을 가지고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교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2024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사랑의 과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