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위생조건을 5월 3일 제정·고시한다. 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 수입이 허용되며 네덜란드·덴마크를 발판으로 향후 EU산 소고기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어 현장 축산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간 FTA로 인해 국내 소고기 자급률은 2…
정부는 5월 3일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고시하여 EU산 쇠고기 수입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EU산 쇠고기 수입 허용으로 국내 쇠고기 생산 감소액이 연평균 최소 1,190억원에서 최대 2조 300억원으로 분석되었으나, FTA 체결전에 육용우경영안정제 등 6…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휴대축산물 등 지정검역물을 불법 반입하여 과태료를 미납부한 사람에 대해 출·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
정부가 제출한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이 상임위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IRA(수입위험분석) 절차 중 한 단계로 유럽산 쇠고기 수입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
지난해 농가의 고통분담을 함께 하겠다며 사료가격 할인 연장을 유지하던 농협사료가 3월 13일 조합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료가격을 포대당 625원(6.2%)이나 인상하려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민·농업을 우선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편으로는 ‘…
정부의 친환경 농업장려를 위해 유기질 비료에 50% 이상 가축분뇨를 사용해야 함에도 일부 유기질 비료업체가 가축분뇨 대신 음식물 쓰레기, 도축폐기물 등을 첨가한 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수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한우협회는 부정 수급 등 불법을 일삼고 있는유기질 비료업체를…
정부가 농사용 전기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외면한 정부의 처사에 한농연 14만 회원과 250만 농업인은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전기요…
문재인 대선후보 10대 공약집에 의하면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시 문재인 후보는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직접 나서서 농어업정책 틀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하였다. 그 일환으로 농어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가축질병 백신 국산화와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등 안심·선진축산을 구축하겠다고 공약…
2017년 8월 발생한 살충제 달걀 사태는 소비자에게는 큰 충격과 불신을 남겼고 달걀 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전체농가가 책임져야 하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우리농가들은 국민들께 백배사죄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국민 앞에 약속…
대한양계협회가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표시’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양계협회의 기자회견문 전문을싣는다. 우선 지난 ‘17년 달걀살충제 사태로 인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