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비자단체 6000만 소비자는 대형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맥주제품 중 45종을 선정해 살충제 분석을 수행했다. 약 250종의 살충제 성분이 검사됐다. 45종 중 34종에서 살충제 잔류가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결과는 맥주 애호가들을 일정 부분 안심시켰다. 그 이유는 4가지…
미국 환경실무단(EWG) 분석결과 2015년 미국 슈퍼마켓 식육 중 약 80%에서 항생제내성균이 검출됐다. 항생제내성균은 ‘National Antimicrobial Resistance Monitoring System(NARMS)'에서 검사한 14종의 항생제 중 최소 1가지 이상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소비…
아동기 비만(대응)계획에 따른 신규조치에 매장 계산대 중 건강에 해로운 식품진열을 제한하거나 ‘1+1판매’ 제한과 같이 ‘구매유인’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 사항이 포함됐다. 영국 보건사회보장부는 외식업소, 카페, 테이크아웃점의 메뉴판에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칼로리 표시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가당음료에 건강 경고표시를 도입해 해당제품의 과다섭취 시 리스크가 있음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필리핀 무역부 장관 라몬 로페즈는 대통령은 표시에 진실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당분 함량 높음’ 또는 ‘동 제품은 건강에…
지난 21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회에서 외식업소의 나트륨 경고표시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 법은 식염 한 티스푼 분량에 해당되는 나트륨을 2300㎎ 이상 함유한 메뉴 앞에 경고표시를 하도록 규정한다. 나트륨에 대해 일일 권고치는 2300㎎이다. 미국인의 나트륨 섭취수준은 이보다 훨씬 과다한 가운…
독일 소비자센터연방연합(vzbv)은 식품제조사 Danone사가 독일에서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영양신호등 표시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신호등 표시제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안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도자체는 찬성하지만 제품간 비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
적색육에 함유된 알레르기 성분이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적색육에 들어 있는 한 알레르기 성분에 대한 과민증이 심장동맥 중 플라그 형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적색육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은 지금까지 일반 대중의 심…
독일 브란덴부르크 농민협회는 독일 식수에 대해 설정된 글리포세이트 잔류 허용기준 보다 2만배 많은 양의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수입대두를 허용하고 있는 한 독일 농업에서의 글리포세이트 사용에 대한 논쟁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미국의 대형업체들이 유전공학을 의존해 대규모로 운…
미국 어린이들의 첨가당 섭취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되고, 많은 영아의 당 섭취 수준이 성인의 최대 권고량을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9일에서 12일 사이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장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의 저자이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영양역학자 크리스틴 헤릭…
호주 국민들은 앞으로 울워스와 콜스 매장에서 플라스틱을 덜 보게 될 것이다. 지난 4일 이들 슈퍼마켓 기업들은 환경 친화적인 쇼핑 경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따라 플라스틱 제품과 포장을 줄여나가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울워스는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의 모든 자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