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마켓과 맥주업계는 ‘맥주 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출시했으나, 이에 대해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는 청소년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하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체에서는 맥주 맛 소프트아이스크림 중 알코올 농도 함유…
독일 슈피겔지는 동물보호기관이 취재한 Ehlego Landhof GmbH사의 비위생적인 산란계 사육장의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업체는 2016년 2만5500만개의 달걀을 생산했고, 해당업체의 달걀은 Edeka Marktkauf, Aldi Nord, Netto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자체 획득한 동물복…
어린이가 시청하는 TV광고의 절반이 정크푸드, 맥도날드와 같은(패스트푸드)매장, 가당 음료에 관한 광고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해당 광고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규제가 촉구됐다. 영국 재정연구소는 4~15세 어린이가 시청한 모든 광고 중 50%는 당, 식염, 지방함량이 높은 제품에 관한 것이라…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가 재배한 호박의 경우 시판 호박처럼 살충제 잔류문제는 없지만 호박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독소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즉, 호박에 함유된 쿠르쿠르비타신(curcurbitacine)은 가열에도 제거되지 않으며,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심한 경우 복합장기부전을…
유명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가 주는 건강상의 유익함이나 해로움에 일관성이 없다는 토론토 대학과 성 미카엘병원의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2012년 1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 영문으로 출간된 단회성 무작위 통제 연구와 기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가장 일반적인…
베트남 보건부는 주류문제 억제를 위한 법률 초안 작성을 위한 회의에서 품평회 수상내역, 소설 네트워크를 활용한 맥주광고, 무료 맥주 또는 증류주 제공 등을 활용한 광고를 금지토록 하는 안을 제안했다. 주류, 특히 맥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5년 전 베트남인 1명당 연간 순수 알코올 섭취량이 3…
독일 소비자정보협회의(VKI) 조사결과에 따르면, 검사대상인 11종의 소금 중 6종에서 가루나 조각의 형태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바다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77%의 주생성원인은 합성소재를 세탁하는 일반 가정의 세탁기, 자동차의 바퀴 마찰이나 화장품인 실정이다. 비닐봉지의 막대한 소…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공중보건국(PHE)은 식품업계가 일상식품을 통해 어린이가 섭취하는 당류를 어느 정도까지 저감했는지 측정한 정부의 당 저감계획 진행 상황에 관한 첫 번째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의 아동기 비만감소 계획의 일환으로 소매업체, 제조업체, 외식업소, 카폐, 펍 체인점을 포함해…
식품과 음료에 사용되는 코치닐 색소가 소수사례에서 홍조, 가려움, 부어오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일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일본 알레르기학회 영문학술지에 게재됐다. 코치닐 색소는 식품과 화장품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주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이다. 연구진은…
독일 연방재판소는 몇 년 동안 지속돼 오던 맥주에 ‘소화가 잘되는’이란 표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정 다툼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업체는 1930년대부터 ‘소화가 잘되는’ 이라는 슬로건 아래 맥주를 양조하고 있으며, 알코올 함량이 2.9~5.1Vol%인 맥주제품 3종에 ‘소화가 잘되는’ 이라는 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