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가 ‘혁신, 협력, 변화’를 주제로 13년만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윈프리드 아시아경마연맹(ARF) 의장, 필린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CEO, 박주선 국회 부의장, 설훈 농해수위원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강원순 사감위 위원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ARC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PART1 경마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고, 한국경마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ARC를 통해 세계 각국의 경마관계자들이 경험과 해결책을 공유하고변화와 혁신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나가는 자리로 만들자”며 “한국경마가 세계무대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발매’, ‘도핑’, ‘경마문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총 10개 분과회의와 12개 전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ARC는 경마 국제화 및 표준화를 통해 아시아 경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ARF(Asian Racing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5월부터 새로운 경마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기수 모자 색과 경주마 등번호판 색상을 통일시켜 고객이 경주중 경주마를 식별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2016년부터 마주에 따라 기수 복을 입는 ‘마주복색’이 도입되면서, ‘기수복색’에 익숙한 고객들의 경주마 번호 식별이 어려워졌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기존에 동일 색상이었던 등번호판을 경주마 번호에 따라 색을 부여하는 기수모자와 색상을 통일해 이달 초첫 시행했다. 고객들은 “그간 식별이 다소 어려웠는데 개선되니 훨씬 편하다.”라며 새로운 제도를 환영했다. 단, 대상·특별경주는 현행과 같이 Grade급 적색, Listed급 청색, 특별경주 녹색으로 경주격별 차별화된 색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등번호판 색상 개선으로 정보 전달력이 좋아져 경마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작은 것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 개최를 기념해 ARF(아시아경마연맹, Asian Racing Federation) 기념경주를 13일부터 시행한다. 아시아경마회의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40개국으로부터 5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방문하는 대형 국제 행사다. 13일(일) 국제 경마계 인사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 제8경주가 ARF기념경주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하는 전 세계 경마관계자들 앞에서 한국경마 수준을 보여줄 기회이다. 한국 경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ARF는 중동,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7개 경마시행국이 모여 만든 연합이다. ARF는 경마 선진화를 위한 지식 공유 및 정책 개혁의 장으로서 아시아경마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동경이’는 2012년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토종개로, ‘경주개’라고도 불린다. 진돗개와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꼬리가 짧거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기념물인 토종개 ‘동경이’의 우수한 유전자를 영원히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청과 맺은 ‘천연기념물 가축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의 첫 사례로, 토종개 ‘동경이’ 정액을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유전자원 보관고에 영원히 보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라벌대학교 부설 동경이 보존연구소로부터 지난달 20일 재구(호랑이무늬) 2마리, 황구 3마리, 흑구 1마리, 백구 10마리의 정액을 받아 120여 점의 동결 유전자원을 생산했다. 정액은 액체 질소를 이용해 얼린 뒤(동결) 영하 196℃에서 보존한다. 앞으로 유전자원 보존과 후대 검증을 위해 정자의 생존율과 활력 등 기본적인 정액 검사를 하는 한편, 추가로 혈액을 받아 친자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토종개 중복 보존 시스템을 구축해 유전자원 복원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김성우 농업연구사는 “이번 동경이유전자원의 영구 보존을 계기로 유전자
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 반려견 수영장을 지난달 개장하고 변려견과 반려견주들을 맞고있다.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2군데로 나뉘어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반려견 수영장은반려견주도 함께 들어갈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2천 평 규모의 천연 잔디 운동장과 각종 어질리티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바로 옆에 국내 최대 체험 목장형 테마파크‘안성팜랜드’가 있어 탁 트인 푸른 목초지 감상이 가능해‘펫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반려견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파라다이스독의 천연 잔디 운동장은 강아지들이 발바닥을 다칠 염려가 적고, 규모가 커서 대형견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주말에 반려견과 함께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장 입장료는 파라다이스독 입장료와 별도이다. 파라다이스독 입장료는 견주 10,000원(음료 1잔 포함), 중·소형견 5,000원, 대형견
어린이날인 5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 공원에서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와 콜라보를 한 기념행사를 개최,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로부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안녕 자두야는 지난 2011년 첫 TV 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을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오전에만 4천여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방문해 큰 인기를 반영했다. 당일 ‘안녕 자두야’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자두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같은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여 ‘자두가 되어보자’, ‘자두 신데렐라 체험’ 등 의상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 승마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갖춰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에 대한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자격분야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로 3개 부문이며,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진행 된다.응시연령은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7회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407명의 합격자 (말조련사 182명, 장제사 58명, 재활승마지도사 167명)를 배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산업육성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현장에서 전문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말산업관련 국가자격증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관련 자격증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안전요원으로 배치하도록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진행하는 동물교감교육 시범 사업에 염소와 함께하는 ‘학교음매’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한다. 동물교감교육은 학교에서 아동이 동물을 돌보며 동물과 체계적으로 교감하는 수업(12~16회기)으로,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8일 교사와 동물 주치의,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음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북 김제 죽산초등학교에서 염소 입학식을 연다.이날 임명장 전달과 동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에 이어 새로 전학 온 염소(암컷 2마리)를 소개하고 친구로 맞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음매’로 입학하는 염소는 ‘보어 종’으로 처진 귀와 갈색, 흰색, 검은색이 어우러져 있으며, 성질이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동물교감교육(치유) 전문가는 3, 4학년 학생 22명과 염소 돌보기, 염소와 감정 나누기, 염소의 행동과 심리 알아보기 등의 수업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학생들은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염소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로 작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입학식에 앞서 학교 측에 학생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 동물 복지 등의
12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유기엽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축산발전기금1,565억원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여 축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조 7,17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1974년 축산진흥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누적금액만 2조가 훨씬 넘는다.”며, 축산발전기금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공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마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 제44조에 근거하여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또는 출연금, 한국마사회의 납입금, 축산물의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한국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용도가 다양하다. 말산업 연구용역, 상용화 기술 개발 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10일부터 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승능력인증제와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 총 62개소가 지정되어 있는 협력승마시설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되며,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설은 협약서와 인증현판을 부여받고 기승능력인증제, 민간 승마대회와 더불어 각 특화 유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18년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신규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재활힐링 승마시설 심사 시에만 시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