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진행하는 동물교감교육 시범 사업에 염소와 함께하는 ‘학교음매’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한다. 동물교감교육은 학교에서 아동이 동물을 돌보며 동물과 체계적으로 교감하는 수업(12~16회기)으로,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8일 교사와 동물 주치의,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음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북 김제 죽산초등학교에서 염소 입학식을 연다.이날 임명장 전달과 동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에 이어 새로 전학 온 염소(암컷 2마리)를 소개하고 친구로 맞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음매’로 입학하는 염소는 ‘보어 종’으로 처진 귀와 갈색, 흰색, 검은색이 어우러져 있으며, 성질이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동물교감교육(치유) 전문가는 3, 4학년 학생 22명과 염소 돌보기, 염소와 감정 나누기, 염소의 행동과 심리 알아보기 등의 수업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학생들은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염소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로 작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입학식에 앞서 학교 측에 학생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 동물 복지 등의
12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유기엽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축산발전기금1,565억원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여 축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조 7,17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1974년 축산진흥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누적금액만 2조가 훨씬 넘는다.”며, 축산발전기금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공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마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 제44조에 근거하여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또는 출연금, 한국마사회의 납입금, 축산물의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한국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용도가 다양하다. 말산업 연구용역, 상용화 기술 개발 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10일부터 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승능력인증제와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 총 62개소가 지정되어 있는 협력승마시설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되며,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설은 협약서와 인증현판을 부여받고 기승능력인증제, 민간 승마대회와 더불어 각 특화 유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18년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신규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재활힐링 승마시설 심사 시에만 시행되었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한국마사회 야간벚꽃축제가오는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벚꽃, 마(馬)주보다’라는 콘셉트로, 경관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몽환적인 벚꽃거리를 선보일 예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이번 야간벚꽃축제를 더욱오롯이 즐길수 있도록 일요일인 8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벚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필두로 거대 LED 인형 ‘쿠오레’(높이 4.2M), 파이어쇼,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플라워 카페, 테마 포토존,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같이 준비될 예정이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벚꽃축제를 기념하여 무료입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탄소년단(이하 BTS)’ ‘워너원’ ‘엑소(EXO)’ ‘트와이스’, 이들은 최근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의 특징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가사의 노래, 랩, 거기에 멋진 군무까지 보여주는 댄스그룹으로 한결같이 꽃 미모를 자랑한다는 것. 흥미롭게도 아이돌들의 연령대는 20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지만 팬층은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존재하며 SNS의 영향으로 그 인기는 국경을 초월한다. 엄마들은 딸과 함께 BTS의 칼군무에 환호하며 요즘은 군부대뿐 아니라 넥타이부대까지 9명이나 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이름을 줄줄이 외운다. 모른다면 간첩 혹은 아재. 흥미롭게도 경마장에는 방탄소년단 못지않게 아이돌 인기를 누리는 기수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이 아닌 ‘말탄소년단’으로 불리는데 곱상한 외모와 달리 자신보다 10배나 되는 육중한 경주마를 타고 주로를 거칠게 질주하는 모습이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말탄소년단’ 중 가장 괄목한 만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이현종(1993년생) 기수. 2016년 서울 최우수 신인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라마 120여 마리를 이달부터 한라산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서 방목한다. 방목은 가축을 초지에 풀어 생초(생풀)를 섭취하게 하는 방법으로 사료비와 관리 비용을 줄이고 섬유소와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이로은 사육방법으로올해 방목은 오는 10월 말까지 210일에 걸쳐 총 247헥타르 초지에서 실시된다. 말을 방목하게 되면 말의 근육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무리 생활로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초원을 질주하는 말의 본성을 살려 품성 측면에서도 악벽(나쁜 버릇) 발생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소 박남건 소장은 “겨우내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말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일광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목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바른 품성을 지닌 건강한 승용마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라마는 제주마와 더러브렛의 혼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소에서 한국형 승용마로 보급하기 위해 개량하고 있는 말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주마 1,500여 마리의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21일부터 ‘경주마 전용 수영장’을 재개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수심만 3m에 이르는 말 수영장이 있다. 이곳에선 1일 평균 약 60~80마리의 말이 수영을 한다. 수영 중 마필들의 배설물 때문에 생기는 물의 오염을 막기 위한 최첨단 정화시설과 수영 후 샤워를 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갖췄다. 경주마 수영은 훈련의 일종으로 경주마들의 뭉친 근육을 풀거나 운동기 질환을 치유하는 데 효과가 우수하다. 심폐 기능·지구력 강화에도 탁월하다. 또, 실제 경주에서 주로 쓰이는 근육의 운동을 도와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등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많은 조교사들이 수영을 훈련에 도입하고 있다. 물을 무서워하는 말부터 여유롭게 헤엄치는 말까지, 경주마들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수영을 즐긴다. 수영 횟수는 최소 3번부터 5번까지며 말의 컨디션에 따라 횟수를 조절해야한다. 수영장 한 바퀴를 도는 것은 1,400M 정도의 주로를 달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수영 전·후로 말관리사들은 말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에 들어간다. 수영 전에는 30분정도 준비운동을 시키고 샤워를 한 후 물속
사조동아원이 프리미엄 펫푸드 ‘옵티원 부스트(OPTI-ONE BOOST)’ 3종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옵티원 부스트’는 고양이용 주식 캔으로, 고양이들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관리와 수분유지,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 등으로 헤어볼 관리 및 위와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또 6년근 홍삼추출물과 양배추 추출물, 비테인 등을 첨가해 면역력 저하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고양이 구내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아울러 다양한 맛과 용량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붉은 살 참치에 닭 안심을 베이스로 연어, 맛살, 치즈 토핑을 첨가했으며, 용량 또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여러 번 급여가 가능한 160g 대용량으로 기획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벚꽃축제인‘벚꽃, 마(馬)주보다’라는 컨셉으로 야간에 즐기는 몽환적인 벚꽃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주요 이벤트와 일정 등을소셜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알리기 위한‘SNS 벚꽃기자단’을 위촉했다. 지난 24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본관 문화공감홀에서 대학생과 일반인 105명으로 구성된 ‘SNS 벚꽃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벚꽃기자단’은 오는 4월 7일~15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8 야간벚꽃축제‘벚꽃, 마(馬)주보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역할을 오는 4월 23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벚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경마 레이스가 펼쳐지는 렛츠런파크 서울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장동호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는 ‘플라워월’, ‘위시볼’, ‘네온사인’ 등 이색적인 테마로 포토존을 10개나 운영할 것”이라며, “꽃을 주제로 플리마켓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자단에 위촉된 문희지(23) 학생은 “축제기획분야에 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지역본부가 새봄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묵은때를 말끔히 씻어냈다. 22일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봄맞이 대청소는 정문 등 막계천 주변부터 금동천마상, 예시장, 북문까지 고객 동선에 따라 집중적으로 시행됐다. 대대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살수차를 활용하여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관람시설 조성을 위해 바삐 움직였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시행되는 야간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고객님들께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봄나들이 장소로 렛츠런파크 서울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