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및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명구매 수단으로써 건전레저를 견인하고 있는 온라인 발매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심 위원장은 “경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경마를 비롯한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명소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해외 사례와 같이 경마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22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중심으로 경마 이용자의 건전구매 인식을 확대하고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감위 감독지도과와 마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책임경마 안내를 통한 건전구매 유도 ▲유캔센터 상담부스를 통한 과몰입 자가진단(CPGI)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1일 농정원 이사·부서장, ESG 혁신보드와 함께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24년 제7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 이사회는 ESG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사회로 기관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사항에 젊은 세대의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되었던 조직으로, 입사 후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이사회 이후 농정원 경영진, 혁신보드 참여자들이 함께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동물보호 실습장 등을 견학하여 농식품분야 ESG와 관련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번 논의를 확대하여 기관의 경영에 ESG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20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국회, 농업관련 기관과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영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농업과 농촌이 다중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저력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격려사를 통해 현장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농업·농촌이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농업인과 정부가 함께 혁신 성장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해법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9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 리더스룸에서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및 창업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농정원과 충남대학교가 함께 농림축산식품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 유기적 협력,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25년에는 사업화 역량 진단 및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 활용 창업 확대, 인재 양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원장은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되는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단계별 지원과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충남대는 농축산 및 식품 관련 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경남농관원’)은 19일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 행사에 전시된 안전하고 우수한 인증 농식품 등의 전시물품을 창원특례시 성산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보원’ 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는 경남 특산물 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다양한 인증 농식품 70여점을 전시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했다. 행사를 마친 후 평소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앞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에서 전시된 안전하고 우수한 국가인증 농식품인 쌀(400kg), 계란, 과실류 및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30여 품목의 농식품과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추가로 구입해 기부했다. 배우용 지원장은 “평소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많지 않은 식품·생필품이지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9일 절임배추 주산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절임배추 작업장을 찾아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과 9월 이례적인 고온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배추를 잘 키워내신 농업인과 10월 배추가격 강세에도 조기에 가격동결 결단을 내린 괴산군 절임배추 가공 영농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햇다. 농식품부는 김장용 배추가 전국에서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이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고,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과 호남지역에서 11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 중이고, 작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 할인지원과 대형마트의 추가할인 동참으로 소매가격도 평년수준으로 안정되고 있고, 오늘 방문한 괴산군을 비롯하여 절임배추 산지에서도 공급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여 소비자들의 김장부담을 낮추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김장재료 가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배추, 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대부분 재료가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으니, 가격 걱정없이 가정에서 필요하신 만큼 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8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과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시상됐다.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담은 캠페인 영상 54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전 삼천초등학교]의 [도와줘 펫벤저스] 팀이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물복지를 누리지 못하는 닭들의 상황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표현하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위례초등학교]의 [의자 다리 3개] 팀의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펫티켓’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 삼광초등학교]의 박지아 학생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 알리기’가 수상했다.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한 교육사례로 15팀의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방
2024년 11월 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이천한우회 환진농장 임관빈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임관빈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광주시는 지구지정 공소시효를 앞두고, 5개 지역에 걸쳐 공익적 목적으로 민간제안 개발 사업을 진행으로 그중 쌍령지구는 광주시 내 5개 사업 용지 중 가장 넓은 곳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령지구 내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 주체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과의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는 사업주체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정하여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장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광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쌍령지구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 관계자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이 불법으로 대형현수막에 사기 분양 홍보 피해 발생 주위와 각종 언론에 토지확보도 않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게 분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엄연한 허위사실 유포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는 “우리는 건전하게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37-7번지 일원 421,463㎥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임대주택을 건축하여 주택임대업을 하려는 것으로 현재 그 토지 중 108,816.12㎥에 대해 토지 매매계약(약정)을 체결한 상태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를 공식 방문하여 12일(현지시각)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파나마 공식 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우 의장은 물리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이 더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불안정한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북-러 간 군사 협력은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의 대한민국 평화 정책에 대한 파나마 측의 적극적인 지지 요청에 물리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