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일 충북 청주 본원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이하 SNU) 주니어보드와 합동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주니어보드’를 도입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新사업 아이템 발굴’,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진에 참여하고 있다. 당일 두 기관은 HACCP체험관 견학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회의는 내부 소통 활성화에서 나아가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혁신 네트워크를 확대한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NU 주니어보드 담당자는 “타 기관의 사례와 의견을 나누는데서 나아가 HACCP제도를 알아보는 새로운 시간이었다”며, “실제 각 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 사회를 맡은 이경무 심사원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이를 실제 경영에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오후, 경북 영주시 장수면‧봉현면의 사과 농가와 문경시 영순면의 논콩 농가를 차례로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영농현장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이 찾은 영주의 장수면과 봉현면 사과 농가는 과수원에 토사가 밀려들어 매몰‧소실 피해가 발생했고, 문경 영순면의 논콩 재배 농가는 많은 재배지가 침수되어 습해와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조재호 청장은 영농현장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위해 기관이 보유한 인력 활용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수요를 파악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것임을 덧붙였다.
■ 고위공무원<직위승진> ▲김영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 과장급<직위승진> ▲하태정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8일 오후, 서울시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급식·외식·식자재업계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여, 식재료 안전관리 및 소비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차관은 수산물 등 식재료에 대한 정부의 촘촘한 안전관리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성 검사결과 정보 공개 및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식재료 안전성 관리 및 홍보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들의 식재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및 홍보를 한층 더 강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수산물 등 식재료 안전성 관리 및 홍보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업계에서도 정부 안전성 정책홍보 및 수산물 등 식재료 소비 확대 자구노력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식품·영양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공공급식 확대 및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 식단관리 프로그램은 단체급식 식재료를 구매할 때 필수적인 식단작성부터 식재료 소요량 산출, 품의서 작성, 식재료 구매, 정산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영양사의 급식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성인·군인·유아·노인용 1223개 식단과 5521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단 중에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와 연계된 식단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저탄소 식단을 작성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수요자 중심의 공공급식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국내산 농수산물의 사용 확대로 먹거리분야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급식문화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케이푸드(대표 김강수)와 가진 CEO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김강수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후 매출이 5배 이상 급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직접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3년차를 맞은 한우가공 전문기업인 ㈜케이푸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 및 투자 동향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우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카카오·쿠팡·스마트스토어 등 이커머스 시장판매를 개시해 화제를 끌었던 한우전문기업인 ㈜케이푸드는 ‘21년 8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22년 7월 아마존 K-푸드관에 입점해 OEM제조한 홍삼스틱을 판매하는 등 대한민국 인삼의 글로벌화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또한, ㈜케이푸드의 자회사인 조은장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조공장 추가 설립에 착수하여 연내 준공 후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한 뒤 매출이 급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은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의 한 수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집중 호우로 인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특히 농경지 피해가 심각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종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3명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내 오이넝쿨 정리, 농업시설 정비 등의 활동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경지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농업인 분들도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구원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한두봉 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 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구원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이 수해로 인한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7일 임직원 30여 명이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완주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완주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최소 107억 9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활동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 피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며,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의 출발점인 지역 농가 회복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즉시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소집해 전국 피해 현황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21일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책회의를 열어 화훼농가의 공익적 지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오후, 전북 김제시 부량면과 부안군 행안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침수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논콩 침수피해 정도에 따라 생육 회복에 필요한 재배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논콩 재배 주산지별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논콩의 생육상황과 수확량 등을 수집해 향후 재배관리법 보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