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5일 충남 보령 저두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임업진흥원(KOFPI)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3개 연구관리전문기관(농식품·임업·해양수산)이 협업하여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연구관리전문기관 협업 추진활동의 일환으로 해안의 쓰레기 제거를 통한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연구관리전문기관의 ESG경영 실천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연구관리전문기관 협업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고 ESG경영 가치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최된 연구관리혁신협의회 ESG경영 실천 공동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되었다. 이 날 3개 기관 소속 직원들은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밧줄, 스티로폼 부표, 그물 등 해안으로 밀려온 폐어구를 비롯한 해양쓰레기 총 45포대, 326.3kg를 수거하였다. 농기평, KIMST, KOFPI 3개 연구관리전문기관은 다음 협업 활동으로 농기평이 주관하는 ‘어려운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써보자!’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KOFPI가 주관하는 ‘탄소중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윤병현 전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이 6일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생으로 경북 고령출신이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검찰 수사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1986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다가 ‘16년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총무과장, ’17년에는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을 역임했으며, ’21년까지는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집행관을 마지막으로 총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임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정부에서 9월 6일자로 이광래 전 국제자산신탁 상임감사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광래 감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제 7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하고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 등에서 10년 이상 감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기는 2023년 9월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강경학 부사장이 ‘공공기관 종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장년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강경학 부사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2021년 419명에서 2022년 504명으로 인턴 채용을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인턴 경험자에게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어학성적 제출을 면제하는 등 정규직 채용 연계를 강화하였다. 또 탄력근무 및 원격근무제를 정착시켜 업무환경을 유연화하고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운영, 임신배려물품 지급,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로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이 균형잡힌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사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민간분야 직·간접 고용을 통해 4만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경학 부사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0일,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도서와 농·식품 등을 광주서구아동센터 관할의 ‘그룹 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은 참여 기관 및 직원이 가정에서 보지 않는 도서를 모아 전달하는 행사로 농기평을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나주숲체원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각 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다양한 분야의 도서 700권 이상이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학습용품 및 과일, 간식, 쌀 등의 먹거리 까지 전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행사에서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향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세상의 사랑 속에서 자라날 수 있게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노수현 원장은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인 동시에 친환경·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재순환 활동이기도하다. 우리 원은 계속해서 ESG 경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 ‘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4급승진 ▲윤만희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기후재난 시대, 식량안보와 K-푸드의 미래’란 주제로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농식품 수출마스터 전문가 과정 등 수강생 80여명 대상 특별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 ▲식품산업과 첨단·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 활용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K-푸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며, “캠페인 동참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거창공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청 농축축산물 안전관리 포상에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표창으로 고객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주요 가치로 하며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5년 준공 이후, 경남권역에서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우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품질∙위생면에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HACCP 인증을 취득했고, 전 제품에 대해 확대 적용해 위해요소 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국제규격인 FSSC22000인증을 취득하여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의 전반적인 식품공급사슬에 적용해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요소 및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정용화 공장장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8월 3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밭과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정부지정 배추 출하조절시설)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고랭지 배추·무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추 도매가격은 8월 상순 작황부진 등으로 일시적으로 전년대비 높았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200~300톤)과 산지 작황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으로 8월 하순 일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비 21.1% 낮고, 평년비 9.4% 낮은 13,014원/10kg 수준이다. 9월 여름배추 출하면적도 평년비 8.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까지 작황은 양호하여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은 충분할 전망이다. 다만, 가을 태풍 등 기상재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한 작물 유실 방지와 정부 출하조절시설의 수급조절용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하였고, “9월 상순에 낮은 가격이 지속되면 9월 하순 및 10월 수급조절용으로 여름배추 추가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