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귀농·귀촌인 및 가구원이516,817명으로5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40세 미만 젊은층이 50.0%를 차지했다. 2017년 귀촌가구는 334,129가구로 전년(322,508가구)보다 11,621가구(3.6%) 증가하였고, 귀농가구는 12,630가구로 전년(12,875가구)수준대비 245가구(△1.9%)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귀촌가구수는 `13년 280,838가구에서 지속 증가(연평균 증가율 4.4%)하여 `17년 334,129 가구가 되었으며귀농가구수는 `13년 10,202가구 이후 지속 증가 추세이나 `17년에는 전년대비 소폭(245가구) 감소했다. 또한 40세 미만 젊은 귀농가구와 여성 귀농가구주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귀농가구중 40세 미만 귀농가구 수 비중은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했으며, `17년의 경우 40세 미만 귀농가구수는 1.1%(15가구) 줄었으나 그 비중은 0.1%P 증가했다.귀농가구 평균 가구원수는 1.55명인데 비해 40세미만 귀농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3.6명이고, 가족이 동반 이주하는 특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10.23∼26,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이하 박람회)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박람회 전시관 중 ‘종자산업관(1,200㎡) 및 농자재산업관(1,200㎡)’으로 기본부스(3*3㎡ 또는 3*6㎡)와 독립부스(6*6㎡) 중 원하는 전시부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내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독립부스는 해당 면적만 제공되며 디자인, 설치비용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적으로 부담하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는 7월 13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 외에도 주제전시관, 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작년 제1회 박람회 때 호평을 받은 야외 전시포를 확대·운영하고, 바이어초청, 일자리 채용설명회, 학술행사, 야외 품종재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작년에 개최된 제1회 박
충남 예산에 거주하는 김모(74세, 여)씨가 농지연금1만번째 가입자가 되어 ‘장수지원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농지연금의 누적 가입건수가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만번째 가입자는 충남 예산군에 거주하시는 김모(74세, 여)씨로 공시지가 188백만원의 농지(0.3ha)로 월 1,545천원을 10년간 받는 기간형 연금상품에 가입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만번째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농지연금 1만번째 가입을 축하하고 ‘장수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으로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농지연금 누계 가입건수 1만2천건, ’25년까지 5만건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지속적인 상품 개선, 농가부담 완화를 통해서 가입자를 확대하고 연금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담당자는 “농지연금이 지속 확대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가입자가 연금가입 대상(49만명)의 2%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고령농업인이 많은 관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과 노화를 막는 효과로 미국 의학과 영양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흑미(黑米)가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흑미를 이용한제품과 식의약 소재로 널리 쓰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을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흑미 호분층 추출물이 골다공증 예방을 통해 뼈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골다공증 모델의 흰쥐에 12주 동안 적용한 결과,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먹지 않은 흰쥐에 비해 골밀도는 8% 높아졌고, 뼈 속 칼슘과 무기질 함량은 18% 늘어났다. 뼈의 강도도 11% 유의하게 증가해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했다.이는 흑미 호분층 추출물이 뼈 건강에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조골세포의 형성과 뼈 속 무기질 함량의 증가를 돕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45~69세의 폐경 여성 46명에게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캡슐 형태로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갱년기의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갱년기 지수(Kupperman 지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당초 6월 29일까지에서오는 7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일부지역의 모내기가 7월초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바쁜 영농활동으로 가입기간을 놓친 벼 농가들에게도 보험 가입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위해지난 3월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가 컸던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병충해 2종도 보장대상에 추가하여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서 발생되는 병충해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며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야생동물 피해), 화재를 보장하며, 특약으로 병충해 6종(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을 추가 보장한다. 정부는 보험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가 재정여건에 따라 20~30% 추가 지원하므로 농가는 보험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올해부터 보험료율 상한선을 설정하여, 보험료율이 높은 안산·연천·태안·진도·나주 등 5개 시·군의 보험료가 큰 폭 인하되었으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추가
식품위해요소 중 하나인 히스타민을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키트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수입산과 대비해 분석효율이 5배나 높고가격 또한50% 저렴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년간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히스타민 검출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을 통해 이번에 국내 키트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바이오맥스 연구팀에 따르면 “등푸른 생선인 참치, 고등어, 삼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히스타민을 검출할 수 있는 키트 2종(발색 검출키트와 형광 검출 키트)을 개발”했으며 “기존 식품 시료 처리 및 분석법에 비해 분석효율이 5배나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된 키트의 성능을 참치 캔에서 분석한 결과 “해외 제품보다 높은 정확도, 민감도, 회수율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협동연구기관인 ㈜두젠바이오 연구팀은 “발색만을 감지하는 기존 키트와는 달리 형광검출도 가능해 높은 민감도와 재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키트는 1시간 이내 히스타민의 함량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키트로 빠르고 정확한 검출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이달 11일부터 4주에 걸쳐 아시아 지역 7개국 안전관리 관계관 7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시아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등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연수생들은 농산물의 잠재적인 위해요소에 대한 분석기술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된다.분석기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의 위해요소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농산물 생산현장 및 국내 안전관리 연구기관 방문 등 현장관리에서 연구단계에 걸친 안전관리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일정을 마련하였다. 조재호 농관원 원장은 “아시아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를 통해, 개도국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확대 등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
농산물은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그 중에서도 채소류는 저장성이 낮고, 국내 수급 불안정 시에도 신속한 수입을 통한 대체가 어려워 단기간 내 가격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4.1% 높은 수준이었으나, 6월 상순에는 기상여건의 호전을 통해 평년 수준(평년비 0.5%↓)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5월 한달동안 가격이 가장 크게 등락한 품목은 채소류로, 노지채소보다 특히, 시설채소의 진폭이 컸다.노지채소는 5월 상순 4.5↑→5월 중순7.8↓→5월 하순0.3↓→6월 상순에는5.9↓ 떨어졌으며 시설채소는 5월 상순 11.8↑ →5월 중순 2.9↑ → 5월하순 35.2↑ → 6월상순 0.7↑ 소폭 올랐다. 채소류는 농산물 중에서도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특히, 일조량은 시설채소의 생육을 좌우하는 주요인이 된다. 5월 하순 애호박, 오이 등 시설채소 가격이 일시적으로 평년에 비해 35.2% 급등했던 것은고온 다습한 기후와 일조량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6월 상순을 기점으로 시설채소류 가격이 평년 수준까지 하락(평년비 0.7%↑)한 것은 시설채소 특성상 기상여건이 호전될 경우, 생육이 신속하게 회복되어 단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의 농지연금 가입자 수가 이달중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5월까지 신규가입은 1,18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1일까지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9,939건으로 이달 중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농지연금 1만 명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농지은행은 1만 번째 가입자에게 장수기원금으로 100만원을, 9999번째 및 1000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장수기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7770)나 농지연금 포털(www.fplove.or.kr) 또는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본부나 각 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8 제16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 발전계획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한국농촌계획대전의 올해 주제는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농촌중심지 만들기’이다. 공모 대상지는 농촌마을 과소화, 고령화에 대응한 농식품부 핵심 지역개발사업인 ’18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각 도별 1~3개소(전국 15개소)이다.공모 심사는 농촌계획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작품설명서·패널심사와 작품발표심사 등 2단계로 진행하며,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1점, 농식품부 장관상) 500만 원, 우수상(2점, 농촌진흥청장 청장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각 200만 원, 장려상(4점, 한국농촌계획학회 학회장상) 각 1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작(다수, 한국농촌계획학회 학회장상)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우수작 및 입선작의 전시와 시상식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10월25일~31일까지 한국농촌건축대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