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는 지난5·6일 양일간대전 소재 호텔 선샤인에서 ‘작지만 당당한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유통사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수상품 상생협력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창업기업에게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기획자(MD) 및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국내·외 유통·판로체계를 구축을 위한 것이다. 2일간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총 220명이 참여하였으며, 재단 창업보육, 기술이전, 우수 상담업체 중 5개 A+센터(전남· 강원·경북·서울·세종)에서 선발된 55개의 농식품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21개 유통사 및 전문 무역상사 MD 26명이 참여해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해외바이어 9명이 참여하여 창업제품 품평 및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 평가단 25명이 참가하여 농식품 창업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의견을 제공하는 품평시간도 가졌다. 품평·상담회에서는 총 180건 국내유통사 MD 상담이 이뤄져이 가운데 35건이 ‘입점결정’이 됐으며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와
농어촌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전담부서인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신설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복원 등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기존사업을 재편하고, 12개 지방조직을 지사로 격상해 지역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식에서 “공사는 지난 110여년간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영농과 소득신장, 국민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해왔다”며 “공사의 이러한 전통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시대에 맞추어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혁신성장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보다 나은 농어촌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생명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2018 생명산업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생명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3일동안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8개 유관기관 및 37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 이외의 회의실에서는 생명산업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인 생명산업은 식량안보, 가축 전염병, 고령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이번 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및 우수제품의 전시·체험을 통해 생명산업의 미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은 ‘18년 신규 현장실습교육장 6개소를 지정했다.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은 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선도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노하우를 후발농업인에게 전수하는 실습형교육으로이번 신규 지정에는 딸기, 버섯, 양돈,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개 품목, 20개소가 신청했으며 단계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6개 품목,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새로지정된 6개소는 가마고개(버섯/이병열 대표), 농업회사법인 로컬랜드(포도, 6차산업/이대훈 대표), 이레목장(축산, 6차산업/엄용욱 대표), 잠뱅이농장(딸기/강영식 대표),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양돈/박영식 대표), 청정베리팜(블루베리/신동영 대표)이며 열띤 경쟁을 통해 선정된 실습장인 만큼 교육 의지와 역량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123개소, 48개 품목의 현장실습교육(WPL)장이 후발농업인 대상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실습교육을 펼치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달26일에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년 신규 현장 실습교육(WPL)장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이날, 90여명의 기존
우리나라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2018 강소농대전’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를 주제로 200여개의 전시홍보 체험부스를 갖추고‘2018 강소농대전’을 개막했다. 사진은 28일 ‘2018 강소농대전’에 참석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개막식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농정원은농업인의 국가 보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인‘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운영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농업인의 국가 보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으로 농업경영체 와 지원 사업 수혜이력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활용하여 지역별, 연령별, 농지별, 품목별 등 다양한 농업경영 정보에 대한 분석해주는 ‘농업경영체 등록 조회 서비스’ 제공과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농림사업별로 지원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농림사업정보 안내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또한 농업인의 직불제 신청정보와 수혜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직접직불제 등록신청 정보 열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농업경영체와 지원사업 수혜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댐, 저수지와 같은 다양한 하천구조물에 수리모형시험을 실시, 눈으로 직접 홍수 등에 대한 안전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준공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2일 윤화섭 안산시장, 대만 국립성공대 후에이 젠 수 총장, 국토교통부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는국제규격 축구장 3.6개 규모의연면적 7,980평 규모로 동양최대 실내 수리모형 실험장으로센터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정식 급경사수로 등 7종 실험수로와 실험장 내부의 무인·자동 계측이 가능한 대형 트래버스 시스템이 2018년 1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공구조물 설계기준 개정, 수자원 관리 및 구조물의 개·보수 검증, 친환경 수리구조물 기술개발, 해안침식 원인규명 등 다양한 하천 및 해안분야에 걸쳐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준공된 시설물을 기업, 대학 등에 개방해 민간의 수자원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성 사장은 “공사는 1959년 국내 최초로 수리모형시험을 시작해 새만금 등 새만금 등 260여건의 다양한 실험을 수행해왔다”며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018년 농어촌지역 청소년 149명이 지난 7월 뉴질랜드 3개 지역(Waikato, Nelson, Canterbury)에 파견되어 8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인 자녀(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 1~2학년)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국·공·사립학교 26개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학업 과정과 단계별 영어수업(ESOL)을 수강 기회가 제공됐으며선진 농장 체험 및 캠핑, 마오리 마을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과 스포츠, 디자인, 요리, 드라마,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선택과목 및 동아리 활동 참여를 통해 재능 발굴 및 능동적인 학습 태도 개발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가 끝나고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95.9%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8일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서 안민석, 김민기 등 지역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인공습지 및 녹지 등 친수공간 조성, 어도신설, 준설 등을 통해 저수지 수질을 생활용수 수준(호소수질 Ⅲ등급)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권기봉 상임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깨끗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4년부터 관할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력, 생태하천복원, 하수 처리장(레스피아) 시설개량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수질 및 환경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을 촉구하는 농업경영인들의 함성이 오는 13일 여의도 전역을 울릴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은 오는 13일 13시30분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전국에서 집결한 농업인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14만 농업경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농연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농업·환경·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농정의 목표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공언하였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핵심 농정 공약 이행은 물론 농정개혁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PLS제도 전면 시행, 최저임금 인상, 수확기 비축미 5만톤 방출 등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각종 정책 추진으로 농업·농촌을 홀대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와 더불어 주요 농정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궐기 대회를 단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농연은 ▲농업예산을 국가예산 증가율 이상으로 증액 ▲쌀 목표가격을 100g(밥한공기) 당 300원 이상으로 인상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