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동물약품이 세계 최초 키메라 백신인 ‘포스테라 PCV’를 출시하면서 돼지써코바이러스(PCV) 백신 시장에 뛰어들었다.화이자 동물약품은 지난 9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미국Carthage Vet Clinic의 Dr. Groth 와 서울대학교 채찬희 교수,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신제품 포스테라 PCV의 국내출시를 알리며, 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 ‘포스테라 PCV’는 단 1회 접종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 혈증 예방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탁월한 효과로 판매 이전부터 수의사들과 양돈사양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화이자 동물약품의 윤훈갑 상무는 “거의 모든 돼지들이 PCV2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 중의 바이러스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 써코 백신이다.”며, “포스테라 PCV 백신은 이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감염력 있는 PCV2로 시행한 공격감염실험에서, 포스테라 PCV 1회 접종으로 비백신 대조군에 비해 혈중의 바이러스를 1만 배가량 줄여 바이러스 혈증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Groth 박사 강연에서는 농장 내 PCV2 바이러스 혈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PCV2 바이러스혈증이 있을 때 다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천여명의 한의사들이 국회 앞에서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24일 오전 국회 앞에서는 한의사들이 집단으로 식약청의 천연물신약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모인 한의사들은 5천여명(한의협 추산). 이들은 “수천억원이 투입된 식약청의 엉터리 천연물신약 정책으로 인해 국민들과 한의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한의약의 문외한인 양의사가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지도 모른 채 천연물신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천연물신약은 원료 한약재에 대한 원산지 표기도 돼 있지 않아 천연물신약 정책의 애초 취지인 국산 한약재 재배 농가의 활성화는 고사하고 오히려 국산 한약재 재배 농가들이 파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식약청은 천연물신약 관련 고시를 왜곡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은 뒷전이고 오로지 제약회사의 배만 불리며 변질된 천연물신약에 양방 국민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고 정부를 향해 정면 비판했다.이와 관련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안재규 위원장은 “식약청의 천연물신약 정책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한의사들은 공중분해 될 것이며 이를 지키기 위해 천연물신약
한국의 약침과 한의학이 본격적인 호주 진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28일 “제8회 iSAMS2012 국제학술대회가 현지시간으로 10월 5~7일 호주 시드니 소재에 위치한 시드니 공과대학교(UTS)에서 ‘침 연구의 전진문제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약침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iSAMS2012(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 에는 10여개국 200여명의 석학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연구내용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iSAMS2012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약침학회(KPI), 시드니 공과대학교(UTS) 과학학부와 공동 주최하고 iSAMS Committee에서 주관한다. 또 세계약침학회(IPI), 경락경혈학회(SMA) 등이 공식 후원하는 한의학 국제 학술대회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째날 UC-얼바인 의과대학 소속 존 롱허스트(Dr. John Longhurst) 박사가 ‘15년간의 침 연구; 연구실에서 환자에게 쓰이기까지의 역학적 통찰력’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발표를 한다. 또한 같은 날 호주 RMIT 공과대학의 Dr.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15일 농어촌공사 운동장에서 제2회 한국동물약품협회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이하 협회)에서는 동물약품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해 회원사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축산기자단을 초청해 축구와 족구 2종목으로 이뤄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회원사 10팀과 초청팀 2팀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축구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씨티씨바이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족구부문에서는 우진비앤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성미생물연구소가 준우승을 차지해 각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강석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물약품산업 관련 종사자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영화 예매권, 주유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당첨 기회와 함께 신제품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출시를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게 정확한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제품 정보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 1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플렉스콤보? 공식 홈페이지(www.flexcombo.co.kr)를 방문하거나 아래 QR 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사진 및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에 공유, △온라인 상에서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와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직접 섞어 보는 플래시 게임 참여,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제품 관련 퀴즈 풀기 등, 세 가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중 하나의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영화 예매권, 주유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던킨 도너츠 상품권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플렉스콤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및 행사 정보, 동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약품 업계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 하고자 홈페이지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는 메인 화면 변경을 포함하여 메인화면 좌측에 온라인 민원업무를, 메인화면 중앙에는 회원사정보, 회원사가입안내, 제품명 검색, 동물약품 편람 텝을 배치해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한편, 온라인 민원업무 및 동물약품 편람 검색은 관련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기존 홈페이지 메뉴로 연결되며,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서 축산농가가 직접 가축용 생균제를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가축용 생균제는 약 500여 품목으로 제품 수가 너무 많고, 미생물 종류 또한 비슷비슷해 유사제품이 다양해서 전문가가 아닌 축산 농가가 직접 생균제를 선정해 활용하기 어렵다.가축용 생균제를 선택할 때는 먼저 제품에 들어있는 미생물 수와 급여하려는 가축의 성장 및 생리 단계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어린 가축, 축사 간 이동이나 고온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 성장단계 등에 따라 생균제의 종류가 달라져야 한다.미생물 제제를 선택할 때는 설명서를 읽어보고, 반드시 수의과학검역원이나 각 시군 등 공인기관에서 공인된 제품으로 가능한 한 유용미생물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고른다.또한 최소한 1kg에는 10억 개의 유용미생물이 존재하는 공인된 제품을 선택한다.아울러 어린 가축에게는 축종에 관계없이 유산균을 먹이는 것이 좋다.고기소를 비육할 때, 비육전기에는 주로 바실러스 계통이 바람직하고 비육후기에는 효모 등을 먹이면 증체와 육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에게는 생균제 권장량의 1.5∼2배를 먹이면 효과가 좋다.농촌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구제역 3가백신 2종중 1종이 항체양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사용 중인 구제역 3가백신 2종(M社․I社)에 대한 돼지에서 항체형성률을 조사한 결과 그 중 비육용 돼지에 대한 검사에서 I社 백신(3가)의 항체형성률이 낮음을 확인하고 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아직 합동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으나 현재까지의 조사내용을 분석해 볼 때, 2개 회사 백신간 비육돼지에서 항체형성 수준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M社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 후 O형의 항체형성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I社 백신의 경우, 3개 혈청형 중 A형 및 Asia1형의 항체수준은 높게 형성되었으나, O형의 항체형성률은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신속한 원인규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I社에 원인조사 및 돼지접종 시험결과 관련 서류 제출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매월 실시하는 전국 모니터링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에는 M社 및 I社 백신 모두 95% 이상의 항체형성률을 보여 문제가 없는 만큼, 소 사육농가들이 이번 조사결과로 동요
(주)고려비엔피는 지난 5월 22일 어질방 S-3 플러스 어류백신 신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된 신기술은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양식업에 막해한 피해를 주고 있는 연쇄상구균 3종 백신 제조에 대한 신기술로서 기존 연쇄상구균 단일백신과 비교하여 안전성 및 효능을 더욱 개선시킨 획기적인 기술이다. 실제로 양식어장에 신기술이 적용된 ‘어질방 S-3 플러스’ 백신을 적용한 결과 기존 백신보다 향상된 효능으로 인해 많은 어장에서 공급을 요청받고 있는 상황이다. 넙치의 연쇄상구균증은 수막뇌염, 체색 흑화, 무안측출혈, 비정상적인 유형과 섭식불량 등을 유발하는 만성소모성질병으로 어류 양식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Happy Pigs-Healthy People’ 주제로 열린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2 KOREA)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고의 규모인 65개국, 3천여명의 양돈수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IPVS는 약 1,4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양돈 산업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FMD, 인수공통전염병, 돼지 소모성 질병 등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주제 발표로 세계 양돈산업의 질병에 대한 깊은 고찰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원형 IPVS 조직위원장은 “이번 IPVS는 세계7대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에서 열려 학술 대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 참관객 모두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질병 청정국인 제주도의 방역을 위해 공항과 제주컨벤션센터에 철저한 방역을 했으며, 모든 참관객들에게 양돈농가 방문을 금지했다.”며, 방역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이 위원장은 “IPVS로 양‧질적 수의 연구의 국제화의 발전과 한국 양돈산업 위상 제고, 국내 동약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양돈수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