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에티오피아에 농업 관개시스템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티오피아 관개시설 개보수 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8월 21일 에티오피아 하라리 주(州) 도도타, 쉐리프하라위, 꼰야면 (面) 사업지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 착수하여 사업비 23억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소규모 관개시설을 구축하였고, 수확 후 처리를 위한 농산물 저장시설과 시범포(3ha)를 조성하여 현지 공무원 및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영농기술을 전수하였다.현지시각 8월 21일 개최된 현장 준공식 및 시설물 인수인계식에는 수도에서 11시간 떨어진 거리에 현장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 농업부(MOA) 차관을 대신하여 Mr. Tefera Tadese국장과 하라리 주정부 농업국(BOA) Mr. Hamza Mahammed Amin 국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본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농업부 Mr.Tefera Tadese 국장은 “이번 관개시설물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농가소득이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