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성명 “농업·농촌 회생·농촌사회 유지 복구 전제한 뉴딜 계획 제시하라”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도형·저탄소 경제와 포용사회를 축으로 삼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국민의 행태·인식 변화에 따른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임기말까지 총 68조원을 투입해 89만개 일자리를 늘리는 국가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새로운 100년의 설계’라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면면을 살펴보면 주요 과제와 농업·농촌 분야의 연계성이 낮아 정부가 또다시 농업계를 홀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업·농촌 빠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정부 홀대 언제까지!’제하의 성명을 발표하며 “농업·농촌의 회생을 위해 농업구조 개선 및 농촌사회 유지 복구를 전제로 한 뉴딜계획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성명 전문이다. 정부는 지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함께라면 행복한 농심(農心) 협약식' 행사를30일 농심 아산공장에서 개최하였다.이번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와 농심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한국감자연구회(회장 함영일)가 공동주체로 참여하였으며, 농민대표, 농심 및 농식품부 관계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협약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농심은 ① 생감자, 쌀, 한우사골 등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②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보급, ③ 우리 식품의 세계 진출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또한, 농심은 국산 농축산물의 거래에 있어 계약거래를 통한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도*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한편,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감자연구회 등 참여기관은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여건 조성, 사례의 발굴·확산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농심은 우리 농축산물의 구매를 대폭 늘리고 우리 농축산물을 사용하는 가공제품도 출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농심은 감자 등 국산 농축
“로컬푸드와 같은 새 직거래유형 발굴·확산시켜야”‘제철꾸러미’직거래사업 구매자에 딱! 맞아 떨어져!공동시설 확충으로 농촌지역 복지정책 만족도 높여 나갈 것 박근혜정부 2년차, 앞으로 펼쳐질 농식품부 정책에 관심이 크다. 지난해 3월 농업계에서 뼈가 굵은 이동필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부임하면서 현장과 농업연구 등에 두루 섭렵하고 있어 이 장관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누군들 농업변화를 하루아침에 바꿔놓기란 어려운 일! 이 장관은 올해는 지난 해 만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쌀 관세화와 FTA 등 개방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믿고 신뢰하는 터를 닦아 놓을 참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일하는 방식 자체도 바꾸어 나가려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중앙정부는 농정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지자체와 농업경영체, 마을 주민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만들면 여기에 맞추어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필 장관의 깊은 속마음을 들어 봤다. 편집자-쌀시장 개방이 큰 이슈다. 장관님의 쌀 관세화 여부에 대한 정부 방향은? ▶이 장관= 다수의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쌀 관세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가족 여러분!관련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靑馬)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댁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지난해에는 함께 염려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었고, 수년간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업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땀과 열정으로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적 기대를 모아 출범한 박근혜정부는 그동안 쌓인농정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공감농정위원회를 통해 5년간의 농정방향과 원칙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또한, 이제까지 강조해 온 효율성 뿐만 아니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융합 창조농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관련 주체간 협력 촉진과 같은 발상전환을 통해 해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