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우수경영체 7팀 선정…유튜브 온라인 시상
농식품부,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국산 조사료의 품질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일 ‘제13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를 통해 우수경영체 7팀을 선정하고, 온라인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수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 및 관계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총점 82.71을 획득한 충북 보은의 대운 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석)이 수상했고,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사천축산농협의 조봉래 조합원과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선정됐다. 대운영농법인이 출품한 사일리지는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혼합하여 파종한 혼파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기산이 풍부하여 사료 가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천축협과 구미칠곡축협은 이탈리아 라이그라스 건초를 생산했으며, 우수한 녹색도와 향으로 외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품질경연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건초가 수상했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경영체의 재배기술 발달 및 자구 노력 등으로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국산 조사료의 수분 및 품질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