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연구 성과와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7일 비대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청년농업인에는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인지도 높은 청년농업인 총 30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의 보급과 소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등 협력과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구축, 4-H회 참여 유도 및 활동 지원, 기술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지원,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은 “농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하나 둘 성공 본보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위촉된 권태연 대표(더루트컴퍼니, 강원도 강릉)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
소속 연구기관 4곳·지방 농촌진흥기관 함께 참여 가을 영농철까지 영농지원사업 지속 추진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수급 문제 심화 등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인 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 4곳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밭작물 수확 등 다양한 영농작업을 가을 영농철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영농현장 피해 발생시 복구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배 재배 농가 2곳(1.5헥타르)에서 열매솎기(적과) 및 웃자람 가지(도장지) 자르기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 30명,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해 5월에 신설한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을 주축으로 영농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차질 없는 제철 영농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손을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도내 감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국립식량과학원 김상남 원장과 직원 14명은 28일 전북 김제시 감자 재배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왔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외부를 정리하는 등 영농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쳤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김제시 광활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상남 원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영농 현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5월부터는 다른 작물의 재배농가도 찾아 농작업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7대 국립식량과학원장으로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을 9일자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농진청의 연구원장은 지금까지 연구직이 맡아왔으나 이번 인사는 개청이후 처음으로 지도직 출신의 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상남 원장은 1988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와 지원기획과를 거쳐 기획재정 예산팀장, 대변인, 기술보급과장을 역임했다. 2017년 1월부터 농촌지원국장을 맡았다. 연구·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실무경험으로 청 주요업무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대변인 재임 시에는 원만한 언론소통 능력을 발휘해 핵심사업의 정책홍보 성과를 냈으며 농촌지원국장 재직 시 농촌지도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조직신설과 인력을 증원하고, 농촌지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령 제·개정, 한국의 농촌지도사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 개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김 원장이 농촌지도사업의 수장을 담당했던 만큼 농진청의 기조인 현장중심의 농업기술개발과 기술보급이 식량분야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상남 원장은 “달라진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소속 3개 기관이 2월 말부터 3월까지 전북혁신도시 내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한다.이전 대상 기관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다.이번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인원은 국립식량과학원 318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481명, 국립축산과학원 314명이다.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 본원은 2월 24일 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과를 시작으로 작물육종과, 작물재배생리과, 작물기초기반과까지 약 1주일에 걸쳐 이사를 지난 1일 마쳤다.국립식량과학원은 100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42만㎡(지하 1층, 지상 4층)로 2012년 3월 착공해 지난달 17일에 준공했다.앞으로 주곡 생산과 기초 기반 미래 대응 연구를 추진하며, 유전·육종, 재배 관리 등 기초 기술과 융합·복합 연구를 특화할 방침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 본원은 2월 27일 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과를 시작으로 채소과, 원예특작환경과, 과수과, 화훼과, 도시농업연구팀, 저장유통연구팀 순으로 이달 11일까지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72만 3,635㎡ 부지에 건축 면적 5만 5,222㎡(지하 1층, 지상 7층)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