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가축분뇨 바이오액비 뿌린 골프장 만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장원석 이사장)은 제주도청(우근민 도지사)과 공동주관으로 제주도 골프장의 가축분뇨 바이오액비 이용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4개 기관(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문골프클럽, 이호영농조합법인, 대정잔디연구소)이29일 제주 중문골프클럽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가축분뇨 바이오액비를 성공적으로 골프장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각각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관별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사업관련 기술지원, 매뉴얼제작, 홍보 및 추후 확산사업 추진② 중문골프클럽 : 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액비 시용 및 이용③ 이호영농조합법인 : 바이오액비 생산, 운송 및 중문골프장 내 액비 저장조 시설관리④ 대정잔디연구소 : 액비이용효과 및 환경영향조사, 액비시용 및 잔디관리 컨설팅 또한, 본 협약을 이행함에 있어 올해는 제주 중문골프클럽의 18홀 중 9홀을 대상으로 9월부터 액비를 뿌리기 시작하여, 액비를 사용한 9홀과 관행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9홀의 잔디특성과 경제성을 비교분석하고 실증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 골프클럽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