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기 용인 청미천, 전북 부안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1월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청미천은 지난 11월 17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검출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추가로 검출된 전북 부안 동진강은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가금농가는 철새로부터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충남 서산 도당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는 H5N8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5일 경기 용인 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인 청미천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기 검출되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적용 중이며,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추가 검출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가 12월 8일까지(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연장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검출지점 출입통제, ③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④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⑤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