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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종자 개발·산업경쟁력 강화 국제심포지엄' 성황

오리협, 전남 나주서 개최…정보공유의 장 마련

 

10일 전남 나주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오리협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오리 종자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오리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리산업의 메카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 오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장이었다.

 

먼저 한국오리협회 이강현 전무의 ‘한국 오리산업 동향과 발전방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일본농림수산연구소 이즈모 박사의 ‘일본 오리산업 현황과 종자개발’, 대만축산시험소 리우 박사의 ‘대만 오리산업 현황과 종자개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유용희 박사의 ‘오리사시설 실태와 한국형 모델(안)’, 전북대 장형관 교수의 ‘오리질병 발생동향과 대응방법’, 탐진농장 송영갑 대표의 ‘오리생산비 절감 농가사례’ 발표가 있었다. 송영갑 대표의 솔직한 현장노하우가 담긴 발표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서재호 사무관의 ‘오리산업 시책방향’, 국립축산과학원 김학규 박사의 ‘오리종자산업 현황과 종자개발’을 끝으로 8개의 주제발표가 마무리되었고, 마지막으로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최희철 과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펼쳤다.

 

오리산업과 관련하여 학계와 정부, 단체 및 농가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정체되어 있는 국내 오리산업이 다시 도약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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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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