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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정책금리’3%가 뭐꼬?…인기 '시들시들'

전국 농협조합장 목소리 담은 ‘정부-국회에 긴급 건의문’채택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최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시급한 이행이 필요한 사항을‘대 정부·국회 건의문’으로 채택하여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였다.

 

대 정부·국회 건의문에는 △한·중 FTA 협상에 따른 국내 농업피해 최소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 시한 연장 등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3가지 내용이 건의 되었다. 세부내용으로는 진행중인 2단계 협상에서 초민감 품목에 주요 농축산물을 모두 포함시키고, 초민감 품목 중 양허제외 품목의 비중 확대 요구, ‘04년 이후 3%로 정체되어 있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를 타산업 정책자금 대출금리와 비슷한 1%대로 인하, 농업용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제도의 적용시한 연장 및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세 비과세 시한 연장 등이다.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내고 성장산업으로 키우자’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다.

한편, 축산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최근 정책자금 지원을 받으려고 이런저런 서류를 준비, 자금지원 신청을 하였으나 금리가 시중금리와 별반 차이가 없어 이를 취소하는 사례담을 제보하기도 해 실제 현장에서도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당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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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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