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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잘 자라는 ‘보리’ 직접 골라 심어요”

농진청, 51품종 농민 직접 평가…재배시 조사료 자급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일 1시 30분 경북 상주시 화서면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중부 내륙 산간지에서도 잘 자라는 보리류 품종을 찾는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 대상은 사료용 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식가공용 보리와 밀 등 5종의 보리류 51 품종이다.

 

이번 행사는 중부내륙 산간지 이모작에 적합한 맥류품종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중부 내륙에서도 여러 가지 보리류 재배가 가능해 겨울철 묵힌 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강위금 소장은 “이모작에 알맞은 벼와 보리류 품종을 연계하면 중산간지에서도 식량과 조사료 생산이 가능해 이번 평가회가 품종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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