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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아시아 11개국에 동물질병 진단 기술 전수

9일~20일까지 제3차 아시아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아시아 11개국의 동물질병 관련 관계기관을 초청하여 ‘제3차 아시아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5개 동물질병(브루셀라, 광견병, 뉴캣슬병, 사슴만성소모성질병 및 일본뇌염)에 대한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의과학기술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제행사로서 올해가 세 번째이다. 

 

이 워크숍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지정 질병 외에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소결핵병 같은 주요 가축질병의 진단 기술을 연수하고, 참가국 동물 질병 발생상황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에게 동물질병 진단기술 연수 이외에도 주요 동물약품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국내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본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참가국들의 방역능력 제고, 국가 간 동물위생 관련 방역 및 연구정보 공유,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는 물론 우리나라로의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시키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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