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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農사랑 동행대출' 인기몰이

3개월여 만에 판매 1조원 돌파, 농협 특색상품으로 고객 호응 커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이 6월 출시한‘農사랑 동행대출’이 큰 인기를 모으며 지난 6일 판매 1조원을 돌파했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 씨는 며칠 전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평소 거래하던 인근 농협을 찾아 대출상담을 받았다. 김 씨는 “당초 신용대출 한도만으론 전세금이 부족했는데, ‘農사랑 동행대출’이 농협 마트나 주유소 이용실적을 반영해서 1천 5백만원의 한도를 추가 지원해준 덕분에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農사랑 동행대출’은 경제사업 이용실적(농산물 출하, 농자재 구입, 하나로마트 이용 등)을 반영하여 대출한도를 높여주는 농협만의 특색상품으로, 3개월여 만에 판매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김정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農사랑 동행대출’의 인기는 농협의 특색을 살려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사업을 이용하는 고객이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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