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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5월 9일까지 협력 승마시설 공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0일부터 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승능력인증제와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 총 62개소가 지정되어 있는 협력승마시설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되며,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설은 협약서와 인증현판을 부여받고 기승능력인증제, 민간 승마대회와 더불어 각 특화 유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18년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신규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재활힐링 승마시설 심사 시에만 시행되었던 사업신청 희망자의 자체심사절차가 전 유형으로 확대 되었으며, 재활힐링 승마시설 신청 가능 승마시설이 공공·학교에서 기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협력승마시설은 향후 한국마사회와 상호 협력하여 기승능력인증제(7등급) 자체 시행 및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시행 등의 사업을 통하여 승마인구 확대와 말산업 활성화로 한국의 승마산업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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