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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주의’→‘경계’ 단계로 격상

전국 모든 시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운영
31일까지 전국 모든 시군긴급 백신접종 실시

정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30일 14시를 기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9일 경기도 안성에서 추가 신고된 양성면 소재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첫발생 젖소농장과 동일한 구제역(O형)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계’단계 격상에 따라 농식품부내 설치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하고 발생 시도뿐 아니라 전국 모든 시도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해당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이동통제, 집중소독과 해당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3km)를 설정하여 농가 예찰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며, 발생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등 4호에 대하여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500m이내 우제류 농장(14호)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안성시 금광면 소재 구제역 최초발생 젖소농장 인근 500m내 농장(9호)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및 인접지역인 충북, 충남 등에서 사육 중인 모든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하여는 단계별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중이며 31일까지는 모든 시군 접종을 마칠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장인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위기단계 격상 조치를 통해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축산농가에서는 백신접종, 차단방역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국민들께서는 방역으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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