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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농업인단체장 초청 ‘농촌연구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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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농촌연구자문단 회의에는 13개 농업인단체에서 참여해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흥식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양옥희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고려인삼협회 황광보 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박 부원장은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제안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농업인단체장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조세제도 개선,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태양광 등 농촌 공간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컸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깊은 우려와 함께 다방면에서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공감했다.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의 농업부문 유입은 필수이며, 이를 위해 농촌 생활여건 개선, 현장과 현실에 맞는 지원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부문의 각종 조세제도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제도와 현장의 괴리가 커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고, 이는 결국 농업에 신규 인력이 진입·정착하는 데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농촌 태양광과 산업폐기물 등의 문제도 언급되었으며, 연구원이 현장성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연구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하여 연구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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