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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인물] 백석현 아토즈글로벌 대표, ‘과냉각고, 미래 가전제품 시장 판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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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생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냉장이나 냉동을 선택하게 된다. 문제는 냉동을 할 경우 생물 자체가 망가지거나 해동을 하더라도 본래 맛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액체의 경우 얼음으로 변하다 보니 보관에 상당한 어려움이 생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등장한 것이 과냉각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생물을 보다 낮은 온도에서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대중화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백석현 아토즈글로벌 대표는 과냉각고로 이를 돌파하고자 한다.

 

 

과냉각 기술 적용한 과냉각고 스노우톡

 

아토즈글로벌은 과냉각 기술을 활용한 제품인 스노우톡을 만드는 업체다. 백 대표는 과냉각 기술이야 말로 새로운 생물 보관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 그만큼 과냉각 기술이 가지고 올 변화가 다양하다는 의미다.

 

과냉각 기술은 0도의 빙점 이하에서 물방울이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액체가 고체로 분자 구조가 바뀌는 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급냉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백 대표는 “생물을 보관하는데 있어 냉장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보관 기간은 늘어나지만 그만큼 맛이나 질이 떨어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과냉각 기술은 냉동과 냉장의 장점을 각각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액체를 보관하는 경우 차가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얼음으로 얼지 않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외부 충격을 준다면 액체 입자가 눈꽃 형태로 변화하는 만큼 더 차갑고 시원한 섭취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탄생한 것이 스노우톡이다. 친환경 냉매와 발포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가진다. 또한 저소음 설계를 통해 식당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효율적인 순환 냉각 방식을 채택해 전기요금을 낮춰 소비자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다.

 

냉장과 냉동 양분화 시장, 과냉각이 새롭게 등장해

 

백 대표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냉각 시장에 과냉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무래도 냉동과 냉장만을 고민하다 보니 가전제품이나 업소용제품도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거나 한 가지 기능만 집중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과냉각고 스노우톡은 냉장과 냉동이 아닌 새로운 분야다. 그는 과거 김치냉장고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보면 과냉각고의 등장의 의의를 알 수 있다고 밝힌다. 김치 냉장고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냉장고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 케이스다. 그만큼 과냉각고도 냉각 기술에 대한 새 분야를 개척한다는 설명이다.

 

“갈수록 오랫동안 그 상태 그대로 보관하고 싶어하는 업소나 가정이 늘어날 것이다”며 “과냉각 기술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치 냉장고를 뛰어넘는 혁신이다”고 말했다. 냉장고가 개발된지 100여년이 흘렀지만 기능 자체가 변화한 적이 없다. 그만큼 과냉각고의 등장은 냉장고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사건이다.

 

 

국내외 진출 활발히 이뤄져

 

이러한 사건을 현실적인 변화로 이끌기 위해 백 대표는 꾸준한 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와 MOU를 맺는 등 국내 시장 진출에 발빠르게 움직인다. 특히 과냉각고를 통해 현재 위기를 맞이한 소상공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자 한다.

 

백 대표는 “요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소비자를 끌어당길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필요하다”며 “음료나 주류의 경우 액체에 속하는 만큼 과냉각 기술을 이용해 눈꽃 형태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마케팅 수단이 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영업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스노우톡을 가정으로 들이고자 하는 문의가 많다. 과냉각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백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메이저 홈쇼핑 중 하나인 스마일 홈쇼핑과도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과냉각고인 스노우톡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판매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도네시아가 차지하고 위상이 녹록치 않다. 특히 스마일 홈쇼핑은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다른 국가 진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백 대표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소프트 엠 플랫폼과도 MOU를 맺으면서 국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백 대표는 “과냉각고는 국내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거듭날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장 진출을 진행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가전제품이나 업소용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제품 개발, 영업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명품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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