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3℃
  • 구름많음강릉 21.1℃
  • 구름많음서울 24.8℃
  • 구름많음대전 26.5℃
  • 흐림대구 25.9℃
  • 흐림울산 25.5℃
  • 흐림광주 27.6℃
  • 흐림부산 27.7℃
  • 흐림고창 ℃
  • 제주 26.3℃
  • 맑음강화 22.4℃
  • 구름많음보은 22.2℃
  • 흐림금산 25.9℃
  • 흐림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5.1℃
  • 흐림거제 27.4℃
기상청 제공

우유, 식물성음료 보다 단백질 함량 월등히 높아  

우유, 식물성 음료보다 필수 아미노산 점수 높아
비타민과 미네랄 혼합물을 포함하지 않는 식물성 음료, 우유의 대안될 수 없어


식물성 음료의 시장이 커지고, 우유의 대안으로 식물성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식물성 음료가 지닌 영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식품 및 음료 개발 뉴스를 제공하는 FoodNavigator-Asia(미국판)에는 ‘식물성 음료는 우유의 실질적인 대안이 아니다’라는 연구 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스위스의 학자들과 영양 전문가들에 의해 수행된 ‘식물성 음료와 우유의 영양 성분 비교’ 연구는 식물성 음료 27개 샘플과 우유 2개 샘플의 영양소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식물성 음료 중 13개 제품은 일부 영양소를 강화했으며, 주원료는 콩, 아몬드, 캐슈넛, 코코넛, 귀리, 쌀 등이었다. 

 

해당 연구진은 영양소와 에너지 섭취량의 비교를 위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식단 기준치를 사용했고, DIAAS(소화 가능 필수 아미노산 점수)계산을 통해 단백질의 질을 추정했다. 또한 비타민 C, A, E, D2, K1, K2와 함께 인, 나트륨, 망간, 마그네슘, 칼륨, 철분, 구리, 칼슘, 아연, 요오드, 비오틴, 니아신, 판토텐산 등의 영양성분도 측정했다.

 

과거의 선행연구는 극히 제한된 영양성분의 정보만을 토대로 진행됐다면, 이번 연구는 각 제품별 영양성분의 구성과 질의 측정값을 고려하여 분석됐다. 

 

그 결과, 식물성 음료에서는 비타민 C, A, K2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비타민 B2, B12, D2 성분도 거의 측정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일부 비타민의 경우,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제조과정 중 소실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DIAAS 측정값은 식물성 음료에 비해 우유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식물성 음료보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질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또, 해당 연구진은 식물성 음료에 함유된 당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식물성 음료에 들어있는 주된 설탕 성분인 자당은 비만, 심혈관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식물성 음료는 우유보다 총 탄수화물 함량이 낮더라도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 대해 영국 영양 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의 영양학자인 Sarah Coe는 “식물성 음료는 자연식품인 우유와 달리 비타민과 미네랄 혼합물이 함유돼 있지 않다”며 “소비자가 우유를 대신해 식물성 음료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무가당이면서 칼슘 및 기타 미량 영양소가 강화된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유와 식물성 음료와의 비교를 위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지만,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폭염 속 집에서 떠나는 미식 여행…한우로 즐기는 세계 요리
한우자조금, 폭염 속 집에서 즐기는 ‘세계 미식’ 레시피 제안 카르파초·비프스튜·카프타·차콰이테오 등 이국적 메뉴 소개 단백질·철분 풍부한 한우로 영양과 입맛 모두 잡는 여름 식탁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가 늘면서 한우를 활용한 세계 요리가 새로운 여름 식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여름 집에서도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한우 세계 미식 여행’ 레시피를 소개하며 색다른 홈캉스 메뉴를 제안했다. 최근에는 피서지를 찾기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 즐기는 ‘미식 홈캉스’가 새로운 여름 휴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특유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세계 요리를 통해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과 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군 등 여름철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여름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한우자조금이 추천한 첫 번째 메뉴는 이탈리아식 전채요리인 ‘한우 카르파초’다. 얇게 썬 한우 홍두깨살에 루콜라와 파르메산 치즈, 레몬 드레싱 등을 곁들여 만드는 요리로, 우리나라 육회처럼 신선한 생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