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13.0℃
  • 흐림광주 12.6℃
  • 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12.0℃
  • 맑음제주 14.1℃
  • 흐림강화 8.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마사회 정기환 회장,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서 안전강화 당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 건설사업을 통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857억을 투입하여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의 관람대 등 31개동 건축물 ▲국내 최초의 새로운 경마모델인 순회경마 기능을 고려한 마사 및 지원시설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기환 회장은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현장의 안전이다. 경중에 관계없이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정 회장은 영천 사업장 방문 일정과 연계하여 천안과 대구지사에도 들러 장외발매소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등 새해부터 적극적인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