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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시각] 쿠팡과 CJ 등 고래싸움에 소비자 불편함 겪어서야

쿠팡에서 즉석밥 햇반 사라진 후 1년 넘게 갈등 계속 돼
쿠팡, CJ에 수수료율 40%대 인상 통보 후 수용 여부 촉구

유통업계 최초로 연매출 30조원 달성을 눈 앞에 둔 업계 1위 쿠팡이 수수료 등을 이유로 CJ제일제당이나 LG생활건강 등과 갈등을 유발하며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판매액 대비 40%대의 수수료 인상을 통보하고 수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답변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이를 수용할 경우 납품할 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 대기업들이 신세계나 네이버, 큐텐 등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쿠팡에 맞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칫 향후 쿠팡과 CJ제일제당 등 대기업들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엄한 소비자들만 불편함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이다. 예를 들어 쿠팡을 통해 여러 제품을 구매할 때 햇반만 따로 별도 구매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타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을 겪는 다는 것이다. 즉 고래싸움에 새우(소비자) 등(불편함)만 터진다는 것이다. 

 

쿠팡이 힘을 바탕으로 업계 길들이기나 횡포까지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뭐라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소비자를 최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마땅할 것이다. 이를 간과한다면 결코 업계 1등을 떠나 기업으로서 영속하는데에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 기업 윤리에도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부디 관련 업계과 갈등이 아닌 공생의 이치로 협의에 의한 완만한 합의를 이루길 당부드린다. 힘은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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