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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시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또 멸공 논란에 주주들 노심초사

이마트 지난해 매출 1.8% 감소에 영업이익 16.2% 감소, 상봉점 영업 종료 결정
신세계건설, PF 부실 위기 속 유동성 우려에 2,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신세계건설 주주들이 정용진 부회장의 SNS에서 또 불거진 멸공 논란으로 주가 하락 등을 우려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멸공'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멸공을 의미하는 글자를 거꾸로 해서 숨겨놓은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공산당이 싫어요" "난 콩이 싫어요" 등의 게시글을 잇따라 올린 데 이어 '멸공' 해시태그를 달면서 논란이 크게 된바 있다. 이어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이에 이마트 노동조합이 비판 성명을 내고 소비자 불매운동 조짐이 일어나자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 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고 적은바 있다.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ㅁ ㅕ .ㄹ", "멸균 박멸" 등 멸공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여러차례 게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멸공을 교묘하게 거꾸로 해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커스크와 닮은 부분이 있다. 테슬라의 경영 악화에 경영자 오너 리스크까지 더해질 경우 테슬라의 전망에 부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을 보면 이마트의 매출이 지난해 3분기 누적 12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특히, 서울 상봉점이 개점 24년 만에 영업 종료를 결정하기도 했다.

 

부동산 부실 위기 속에서 신세계건설도 유동성 어려움으로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하기도 했다. 

 

정용진 부회장의 SNS 행보가 자칫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오너 리스크 우려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관련 주주나 직원들이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인 SNS 활동은 누구도 뭐라할 수 없다. 하지만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경영자는 SNS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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