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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국힘 의원들, 탄핵 동참 숙고해달라" 국회에 친필 대자보 부착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 입구에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저는 초선의원입니다" 라고 시작하는 친필 대자보를 붙였다.


정혜경 의원은 "지금 우리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의 운명, 우리 국민의 운명을 결정하는 역사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부가 우리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며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국민에게 총을 겨누는 순간, 보수와 진보의 문제를 넘어섰다. 지금 국회의원으로 사명과 역할, 책임은 보수, 진보 정치 성향이나 자당의 유불리를 넘어 초당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자보를 붙이고 30여분뒤 , 국회 방호과는 이를 철거했다. 


정혜경 의원은 "이건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이다. 절박한 마음이고, 많은 의원님들에게 잘 보여지도록 붙일 수밖에 없다" 며 떨어진 대자보를 원래 자리에 다시 부착했다.


정혜경 의원은 "단 한 명의 국민의힘 의원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자보를 작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6일 같은 내용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친전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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