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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올해 성과평가 “우수”

인천관광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우수기관 선정돼 국비 10억원 확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개소 이래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등 기존 지원사업의 고도화 외에,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혁신기업 실증지원,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바이럴 마케팅), 산관학 협력 취업연계 교육(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지역대학 미래인재)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사업 계획부터 실행,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업 만족도,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센터의 계량 성과목표 모두 초과 달성했다.


올해 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관광기업은 매출성장(3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 일자리 창출(239명), 투자유치 등 자금 조달(14억원), MOU(58건), 상표권ㆍ특허(75건), 인증ㆍ수상(31건) 등 기업 경쟁력 평가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5년도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주력하면서, 전통적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관광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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