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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5월말부터 유제품 가격 인상...정부지원 차등화 등 정책효과 방안 강구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9일자 파이낸셜뉴스 「빙그레, 발효식품 가격도 올린다」에서 “지난 3월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 이후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 닥터캡슐 가격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보도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정부는 물가 부담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의 가공식품 가격인상 시 품목, 인상률 및 인상시기 조정 등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빙그레측에는 유제품의 주원료인 국내 음용유용 원유가격이 동결되었고 최근 동 회사 다른 제품의 가격인상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하여 제품 가격 인상 자제 및 인상 시기 이연을 요청하였으나, 빙그레측은 유제품에 첨가되는 국내 감귤농축액, 수입 딸기시럽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이달 말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유통업체에 통보하였다.

 

 국내 음용유용 원유가격(원/ℓ)은 (‘23.10) 1,084 → (’24.8~) 1,084(동결) 된바 있다.

 

이에 정부는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세와 같은 세제·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할당관세 지원 등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었음에도 불합리하게 가격을 올리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차등화하는 등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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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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