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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선도 모델'로 부상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확보, 청년 일자리·교육·정주 여건 전방위 개선 나서

 

전북 남원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16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전략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남원시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은 바이오 융합센터 실시설계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R&D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부터 유통, R&D까지 집적화한 농업 허브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사업'도 국내 유일 토종 미꾸리 양식단지를 활용, 청년 창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반 확충도 병행된다.


공공형 학원 모델인 '남원 인재학당'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스마트 강의실과 그룹 스터디실 등 최신 학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추진, 지리산권 교육 중심 도시를 넘어 글로벌 교육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과 가족 단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 및 생활 인프라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87호 규모의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과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청년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13개의 모자동실과 전문 산후돌봄 시스템을 갖춰 전북 동부권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미 개소한 ‘달빛어린이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신생아 의료 서비스 체계도 강화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산업과 교육, 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전략 사업들이 시너지를 내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지방소멸 극복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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