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10.5℃
  • 흐림대전 10.4℃
  • 맑음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4.0℃
  • 흐림광주 9.6℃
  • 맑음부산 14.3℃
  • 흐림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9.7℃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송재봉 의원 “한미 통상협상, 농업 추가 개방 땐 타격 불가피…쌀·쇠고기 반드시 방어해야”

“국민 식탁과 직결된 농업, 협상 카드 되어선 안 돼” 정부에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최근 한미 간 통상협상과 관련해 농업 분야의 추가 개방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쌀과 쇠고기 등 민감 품목에 대한 확고한 방어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상대로 “한미 관세 협상에서 농업 분야가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미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 추가 개방은 실익 없는 양보에 불과하다”며, “영국과 베트남 사례처럼, 철강·자동차 분야 관세 인하를 대가로 농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이 이뤄진 전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쌀과 쇠고기 등 국민의 식생활과 직결된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민감성 높은 품목으로서, 설득이 아닌 방어 전략이 우선돼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의 쌀 관세를 ‘최악의 무역장벽’이라 언급한 이후 농업계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농업 분야는 이미 FTA 체결로 많은 부분 개방이 진행됐으며, 향후 협상에서는 정치적 민감성과 국내 여론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특히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장벽 보고서에 한국 농업의 비관세 장벽이 언급돼 있는 점을 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한 방어 의지를 밝혔다.


회의 직후 송 의원은 “쌀, 쇠고기 등 국민 식탁과 직결된 품목은 단순한 협상의 교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떤 형태의 관세 감축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농업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향후 한미 간 통상협상에서 농업 분야가 또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의 전략적 대응과 국회의 감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 ‘馬시멜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말과 벚꽃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수도권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은 매년 25만 명 이상이며 전국 벚꽃 관광지 방문자수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한다. 축제는 ‘馬시멜로 감성’을 담아 야간 벚꽃길 경관과 함께 야외결혼식 콘셉트의 휴식 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회전목마, 말 캐릭터를 활용한 맥주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승마체험과 미디어파사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전시회 등 프리미엄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자동차 전시회도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돼 스포츠카부터 가족용 차량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월 4일과 11일 양일간 약 4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을 주제로 한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4월 10일에는 정선희, 문천식이 출연하는 ‘지금은 라디오시대’ 야외 공개방송이 진행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전국 청취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올해 벚꽃축

배너
배너